2017. 4. 25. 09:20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880일째 4월 25일 화요일(금연 2년 5개월)
금연 88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이 금연 2년 5개월이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그만큼 나 스스로 열심히 살고 있다는 말이다 확실히 흡연했을때보다 금연중인 지금이 시간을 효율적이면서 알차게 보내고 있다 이번주도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고 900일도 어느덧 20일 남았다 매일 금연일기 쓰는게 때로는 귀찮은적도 있지만 그래도 매일 쓸려고 노력중이다 달라진점은 당일에 쓰지 않는것이다 그래도 미리 날짜와 금연일수는 매일 올려놓는다 무더운 여름이 돌아온것 같아서 때로는 힘이 들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여름을 더 즐겁게 보낼려고 노력하고 있다 계절은 돌고돈다 단지 여름이 좀더 길어진 느낌이라 힘들지만 담배까지 피웠으면 더 힘들었을것 같다 흡연자시절때 이렇게 더운날에 흡연하고 있으면 머리가 삥 돌고 어지러워서 힘들었다 하지만 금연중이다보니 흡연을 하지 않다보니 어지럼증은 없다 그리고 흡연자시절때에는 잠이 많이 자야 피곤이 풀렸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4~5시간만 자도 안피곤하다 내가 봤을땐 뇌의 산소가 많아져서 잠을 많이 안자도 피곤하지가 않다는것을 뇌에서 신호를 보내주는것 같다 아침에 많이 안자도 개운하고 컨디션도 좋다 흡연자시절때에는 두통과 목이 자주 잠겨서 힘들었는데 금연중이다보니 몸속에 독성물질을 안집어 넣으니까 몸도 고맙다고 나에게 속삭여주는것 같다 나스스로 어떤 힘든일이 있어도 담배만큼은 안피운다 술은 입에 전혀 대지 않았다 곧있으면 대선 투표하는 날이다 좋은 대통령이 선출되서 9년 가까이 잃어버린 우리나라 약해진 모습들이 살아나서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됬으면 좋겠다 금연을 하고 있으면서 잘못된 대통령의 정치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전에 재흡연할까 생각이 들었지만 내가 재흡연하게 되면 그들한테 지는것이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이런 위기를 극복하면서 담배나 술 없이도 이겨낼수 있을것 같다 금연 2년 6개월이 30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