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872일째

2017. 4. 17. 09:0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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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872일째 4월 17일 월요일

 

금연 872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비가 많이 내렸다 더위가 좀 사라졌다 그래도 덥다 여름이 빨리온 느낌이 있지만 이겨낼수 있다 아침에는 바빴고 오후에는 운동을 열심히 했다 딱 두시간하고 끝냈다 그리고 저녁때에는 저녁밥 먹고 호흡과 명상 수업을 듣고 왔다 수련을 하고 오면 몸과 마음이 가볍다 오늘도 역시 흡연자들을 많이 보았다 여전히 나는 그들이 부럽지 않다 부럽다고 생각이 들면 나는 패배자이기 때문이다 내가 흡연자였을때에도 다른 사람들이 내가 흡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럽게 생각하거나 그렇치 않는 경우도 있었을듯 하다 나는 금연을 하면서 깨닭은것은 절대 흡연자들을 부러워하지 말자 라고 깨닭자 그 이유는 금연에 실패하는 이유가 흡연자들을 보면서 부러워서 나도 모르게 재흡연을 할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까지 금연을 하면서 흡연자들이 부럽지도 않고 앞으로도 부럽다고 생각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 그저 혐오 자체라고 생각을 하면 금연이 수월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전에도 금연일기 혹은 금연도시에서 글로 몇년전에 내가 초등학교 친구들 만났다고 올린적이 있는데 그때 생각해보면 그 선생님도 담배 때문에 폐암으로 돌아가셨다고 그 친구가 알려줬다 내가 어릴적에 눈썹 뽑았다고 많이 혼났다 그러고보면 이것것도 한 추억이다 좀 일찍 찾아뵐걸 후회되기도 한다 내가 만약에 담배를 못 끊고 계속 흡연했으면 지금보다 상황은 악화됬고 암에 걸려서 더욱더 많이 힘들것 같다 라고 생각이 들었다 나 때문에 내 가족이 고통속에서 살면 안되기 때문이다 내가 부모님보다 먼저 죽으면 남아 있는 부모님이 더욱더 힘들어하실게 보인다 그리고 죽더라도 부모님이 먼저 돌아가시고 나서 이후 내가 죽는게 더 낫다 부모님보다 자녀가 죽는것은 불효라고 한다 담배때문에 일찍 죽을수 없다 건강하게 오래살면서 아프지 않게 죽는게 내 목표이다 금연 2년 5개월이 8일 남았고 900일이 28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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