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16. 11:00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871일째 4월 16일 일요일
금연 871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감기가 다 낫지 않았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 오늘 낮에 더워서 힘들었다 오늘은 예수님이 다시 부활하신 부활절인데 예배끝나고 밖에 나와서 교회 사람들과 부활절 행사를 했고 계란이랑 종이랑 나눠주었다 교회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종이는 버리고 계란만 받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그냥 무시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 아무튼 오늘 부활절 행사 더워서 힘들었는데 나름 즐거웠다 긴 와이셔츠를 입어서 더운게 오래가서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이렇게 더운데 담배 피우러 이리저리 흡연구역을 찾지 않아도 되니까 좋다 그리고 이렇게 더운날에 흡연하러 왔다갔다하면 몸이 엄청 힘들고 짜증날때도 있다 내가 흡연자시절때 이렇게 더운날 흡연하러 밖으로 나가서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운적이 있었는데 고통 그 자체이다 겨울때에는 추워서 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에너지소비가 적으니까 몸이 덜 힘든데 여름에는 최악이다 무더운 여름을 참고 견뎌내면 다시 겨울이 되돌아오기 때문에 참고 이겨내자 전에는 여름을 싫어했는데 지금은 여름이 싫지 않고 좋게 생각하고 있다 여름도 여름만의 매력이 있는것 같다 날씨가 더워지니까 본격적으로 모악산을 등반할 생각이다 집에서 운동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야외에서 햇빛 받으면서 운동 열심히 하는것도 매우 중요하다 오늘은 운동을 집에서 저녁 아홉시부터 했다 아침에 바쁘고 오후에는 바쁘고 못해서 저녁때 시작했다 주말이므로 딱 한시간 오분하고 끝냈다 날씨가 더워지니까 헬스자전거 또한 더위에 더 뜨거워졌다 그래도 금연덕분에 땀에서 조차 좋은 냄새난다 흡연자들은 땀냄새와 쉰냄새 그리고 담배 찌든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한테 큰 고통일것이다 특히 이 불쾌한 냄새는 지금 날씨가 더울때가 더욱더 심하다 나포함 모든 금연하시는분들은 좋은 냄새만 나니 걱정이 안되지만 술을 못 끊으면 술 찌든 냄새가 몸에서 나기 때문에 술또한 안마셔야한다 나는 술 자체를 안마시니까 더 좋은 냄새가 난다 그리고 운동을 통해서 노폐물을 열심히 빼내야 한다 안그러면 건강에도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살면서 자기관리도 참 중요하다 그저께 어떤 남성분의 배를 보니 심하게 엄청 나와보였다 복부비만도 건강에 안좋다 복부비만도 수명을 10년 이상 단축시킨다 나또한 복부비만이 좀 있었지만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술 담배 끊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 생활습관도 더 많이 중요하다 금연 2년5개월이 9일 남았고 900일이 29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