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836일째

금연일기 836일째 3월 12일 일요일

 

금연 83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아침에는 열심히 운동을 했고 운동하고 나서는 점심 먹고 교회를 갔다왔다 교회에 가서 앞에 나와서 내가 속한 찬양팀과 같이 찬양을 불렀다 그리고는 열심히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열심히 경청하였다 예배 끝나고 나서는 팀모임을 했고 그리고 셀모임을 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열심히 먹으면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매주 일요일은 교회에서 반나절 시간을 보내는것 같다 참 행복하다 그리고 교회 사람들이 개인적인 일들로 인해서 하나둘씩 전주를 떠나는것 같다 뭔가 아쉽다 그래도 난 평생 전주에만 살듯 하다 다른 지역에 가서도 살고 싶지만 내가 살고 있는 전주가 제일 행복하다 전주에 사는데 큰 불편함은 없다 아무튼 오늘 하루도 금연으로 알차게 보냈다 그리고 엄마께서 옷 두개를 사주셨는데 내 생일이 곧 돌아왔는데 생일 기념으로 미리 사주셨다 마음에 들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서 얇은거 입어도 될것 같다 올해가 어느덧 금연으로 세번째로 맞이하는 봄이다 참 즐겁고 많이 행복하다 곳곳에 꽃들이 많이 피웠고 냄새도 많이 상쾌했다 흡연자로 남았으면 이렇게 좋은 꽃냄새에 신경을 썼을까 생각이 들었고 금연 덕분에 좋은 냄새도 많이 맡게 되서 너무 좋고 앞으로도 쭈욱 그래야겠다 내일이면 어느덧 월요일이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고 이번주에 금연도시에 개근했다 금연도시에서 출석개근을 가입이후 계속 빠짐없이하고 있다 계속 출석개근할 생각이다 금연 2년 4개월이 14일 남았고 900일이 64일 남았다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