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830일째

2017. 3. 6. 08:0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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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830일째 3월 6일 월요일

 

금연 83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이 벌써 830일째 2년100일이다 시간도 빠르게 지나간다 나는 요즘에 잠을 잘면 흡연몽보다 뱀이나 좀비가 나오는 꿈이나 여자랑 사귀는꿈을 많이 꾼다 흡연몽을 딱한번 꿨는데 내용이 마일드세븐 담배를 한갑사서 피웠다 흡연몽을 꾸고 식겁해서 일어났다 전에 꾼 흡연몽 내용이다 그래도 흡연몽보다 다른꿈을 많이 꾸고 있으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담배에 대한 미련이 없기 때문에 많이 꾸지는 않은듯 하다 흡연몽은 리얼하다 하지만 꿈에서 깨보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올해가 벌써 금연 3년차이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아직 많이 멀었지만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항상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라고 나 스스로 다짐을 한다 나랑 친했던 대학 교수님은 아직도 흡연중이시다 페이스북을 보니까 담배를 물고 피우는 사진들이 많이 있었다 그 교수은 흡연해야하는 이유가 금연해야하는 이유보다 크다보니 담배를 많이 피우시는것 같다 그 교수님 치아를 본적이 있었는데 이가 니코틴 때문에 노랗게 변질되었고 악취가 많이 심했고 술과 같이 담배를 많이 하시다보니 몸에서 술냄새와 담배찌든 냄새가 많이 나신다 그래서 더욱더 불쾌했다 그 교수님께 금연을 권유했지만 돌아온 대답은니가 무슨 상관이냐고 뭐라고 하셨다 나중에 나이들어서 지금보다 더 고생하실텐데 속으로 생각이 들었지만 그 교수님은 아마 담배와 술이 몸에 맞나보구나 생각이들었다 나는 술과 담배가 안맞아서 더욱더 안마시고 안피우게 된다 길 가다보면 흡연자들이 보이는데 특히 서비스업 식당에서 일하시는 내 또래 사람들이 흡연을 하는 모습을 자주보는데 보면서 느낀것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담배를 피우면 안된다고 생각이 든다 그 이유가 손을 씻지 않은채 음식을 만든다면 음식에서 미세하게 담배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서비스업은 자기 관리를 더욱더 잘해야하고 깔끔해야한다 그런데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는사람들 보면 깔끔하게 안보인다 금연 2년 4개월이 20일 남았고 900일이 70일 남았다 화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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