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820일째

2017. 2. 24. 11:1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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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820일째 2월 24일 금요일 (2년3개월)

 

금연 82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이 벌써 2년3개월이다 나의 목표는 평생금연이다 도중에 다시 재흡연을 할수는 있지만 그런 분위기를 접했을때 슬기롭게 대체할 생각이다 사람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상을 하지 못한다 그러기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오늘은 금요일이라서 저녁때 기도회를 갔는데 청년부 기도회 대신 오늘만 본당에서 드렸다 보니까 유치부를 시작으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그리고 청년부 이렇게 본당에서 드렸더니 뭔가 새로웠다 유아부나 초등부 아이들을 보니 나의 어릴적이 생각난다 지금 아이들을 보니까 그때가 생각나서 좋았고 회상을 하게 된다 유치부나 초 중 고 아이들을 보면 아 세월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구나 물론 나는 27살밖에 안됬지만 그래도 나이가 빨리 먹어지는게 느껴진다 그리고 그들을 보면서 고생길이 훤히 보이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유 초 중 고 아이들한테 해주고 싶은것은 위기를 극복해야한다 극복하지 못하면 중간에 포기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한테 또 하고 싶은 말은 술 담배는 되도록이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요즘 뉴스보면 중 고등학생 흡연율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청소년때 흡연 몸에 매우 치명적이다 나는 24살때 흡연시작하고 몇달뒤 금연시작 지금까지 쭈욱 가고 있다 절대 넘어지지 않을것이다 오늘 엄마가 우쿨렐라 연주가 내가 다니는 교회 옆 토브에서 했는데 기도회가 있어서 못봤고 끝나고 나서 토브로 가서 엄마한테 아는체하고 집으로 왔다 집에서 엄마가 하신 말씀이 같이 계셨던 아주머니들이 우리 엄마보고 아들이 참 잘생겼다고 말씀을 해주셨고 그 이야기를 엄마가 해주셔서 기뻤다 엄마께서는 멋진모습 항상 유지해줘서 고맙다고 저에게 말씀해주셨는데 참 기뻤다 만약에 자기관리 하지 않은 흡연자였다면 이렇게 좋은 말이 나오지 않았을것 같다 무엇보다 금연을 통해서 내 모습이 빛나니까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즐겁게 지내야겠다 금연 2년4개월이 30일 남았고 900일이 80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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