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3638일째

2024. 11. 13. 01:28카테고리 없음

728x90
반응형

금연일기 3638일째 11월 12일 화요일.

금연 363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운동을 아침에 하고 밤에도 했다. 오랜만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두번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은것 같고 밤에 잠도 잘 올것 같다. 오늘이 화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왠지 빨리 지나갈것 같다. 오늘 오후에 외할머니한테 갔다왔다. 외할머니께서 컨디션은 괜찮아보이셨다. 외할머니께서 말하시길 어제 할머니가 죽을뻔 했다고 한다.호흡곤란이 심하게 왔다고 한다. 간호사말로는 산소포화도가 50까지 떨어져서 돌아가실뻔 했다고 한다. 정말 생각만 해도 정말 많이 끔찍하다고 생각이 든다. 외숙모도 어제 새벽에 일찍 내려왔다고 하고 외삼촌도 내려왔다가 괜찮아져서 올라갔다고 한다. 같이 온게 아니라 따로 오신것 같다. 외삼촌이랑 외숙모가 연락을하지 않아서 몰랐고 간호사분이 연락을 하지 못해서 몰랐다. 앞으로도 이런 위기상황이 여러번 올텐데 여러므로 걱정이 된다. 요양병원에 계시니까 단점은 내가 가보지 않는 이상 외할머니 상태를 알수가 없어서 너무 걱정이 되고 혹시나 임종을 못볼까봐 여러므로 걱정이 된다. 암튼 여러므로 고비가 오셨지만 위기는 넘기셨지만 또 고비가 올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전주에 외할머니가 계시니까 내가 자주 가볼수가 있어서 천만다행이다. 서울에 계셨더라면 내가 어떻게 할수가 없었을것 같다. 전에도 말했지만 처음엔 외삼촌을 원망했지만 생각을 다르게 하다보니까 외삼촌이 나한테 외할머니한테 효도를 많이 하라고 전주에 모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외삼촌께서 외할머니가 8월달을 못 넘기신다고 하셨는데 벌써 11월달이다. 그래도 나의 안마의 덕분에 외할머니가 버티시는것 같고 외할머니께서 나만 오면 마음이 편해서 너무 좋다고 하셨다. 정말 나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런 마술이 있는것 같다.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것도 하나의 장점이라고 생각이 든다. 생각해보면 사람을 너무 힘들게 하거나 피곤하게 만드는 성격은 단점인것 같다. 그래도 나는 사람을 힘들게 하거나 피곤하게 하지않기 때문에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외할머니께서 나를 보면 마음이 편안하다고 하시니까 정말 다행이다. 외할머니가 지금까지 잘 버틸수 있었던것은 나의 힘인것 같다. 엄마랑 외삼촌 외숙모도 고생을 하겠지만 그래도 내가 더욱더 희생을 하는것 같다. 희생을 하는것도 정말 중요한것 같다. 나중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셔도 천국에서 날 많이 도와주실것 같다. 솔직히 나는 외할머니와 교류가 많이 없다. 다만 이번에 외할머니가 요양병원에 입원하시면서 더욱더 많이 가까워졌고 많이 더 친해진것 같아서 정말 많이 다행인것 같다. 아빠가 아프지 않고 건강했더라면 아빠와 많이 못 친해졌을것 같다. 아빠가 암투병을 7년동안 하면서 정말 아빠랑 많이 친해졌다. 정말 아빠랑 평생 못 친하게 지낼줄 알았는데 아빠가 아프시고 나서 더욱더 친해졌다. 비록 작년에 돌아가셨지만 7년동안 아빠와 추억을 많이 쌓았고 아빠랑 대화를 많이 나눠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친할머니랑 외할머니 모두 아빠가 돌아가신거 모르기 때문에 친할머니집에 갈때도 늘 말조심하고 있고 외할머니가 계시는 요양병원에 갈때도 늘 말 조심하고 있다. 무의식적인게 정말 무서운것 같다. 나도 모르게 말을 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매일 외할머니한테 가다보니까 엄청 몸이 고단하고 힘들지만 그래도 효도를 많이 할수가 있기에 늘 다행인것 같다. 서울에 계셨더라면 신경을 많이 못썼을것 같다. 외삼촌집에 계셨더라면 외할머니가 엄청 많이 불편하고 많이 힘들어하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외할머니가 돌아가시면 엄마랑 이모가 외삼촌이 엄청 힘들어하시겠지만 그래도 내가 옆에서 많이 위로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전에도 말했지만 통통했던 외할머니가 체중이 급격하게 빠진거 보고 솔직히 충격을 받았다. 정말 식사를 못하는게 진짜 위험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빠가 식사를 그래도 잘하고 그랬더라면 지금도 내 곁에 계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천국에서 우리 온 가족을 지켜볼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덜 힘든것 같다.아빠가 엄마처럼 잠을 잘 자고 그랬더라면 몸이 아프지 않았을것 같다. 그래도 나의 안마덕분에 아빠가 잠을 잘 주무신것 같다. 외할머니도 내가 안마해드리면 엄청 많이 시원하시다고 하신다. 정말 기분이 너무 좋다. 나중에 내가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해서 이쁜 자녀를 낳으면 정말 행복할것 같고 안마도 많이 해줘야겠다. 솔직히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같이 살면 돈을 아낄수가 있겠지만 솔직히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처음부터 우리 엄마랑 같이 살면 불편할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데 솔직히 혼자 살고 그래도 크게 외롭거나 그렇지는 않는다. 다만 옆구리만 차가울뿐이다. 그런데 보면 부부가 같이 산다고 장수하는것은 아닌것 같다. 우리 친할머니 외할머니가 친할아버지 외할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셨지만 두분다 90세가 넘으셨다. 물론 외할아버지는 80세때 돌아가셔서 나름 좀 오래사셨는데 친할아버지는 51세때 돌아가셨다. 생각해보면 아빠가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엄청 힘들어하셨을것 같고 우울했을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내색을 잘 하지 않아서 잘 몰랐다..나도 여러므로 힘들지만 그래도 나 스스로 잘 이겨내고 있다. 정말 힘든 상황들을 잘 이겨내지 않았더라면 안좋은 생각을 엄청 많이 했을것 같다. 확실한것은 금연과 운동이 나의 의지를 더욱더 강하게 만들고 있고 안좋은 생각을 덜하게 만든다. 나는 연예인들한테 하고싶은말은 몸과 마음이 지칠때 운동을 하면 더 좋아진다고 생각이 든다. 만약에 금연을 하면서 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몸과 마음이 늘 힘들었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은 정말 긍정적인 시너지효과가 너무 좋은것 같다. 술과 담배는 부정적인 시너지효과라고 볼수가 있고 몸을 배이상으로 나빠지게 만드는게 술과 담배이다. 물론 술담배한다고 병들거나 그렇지는 않겠지만 한순간에 죽을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우리 아빠 친구분들중에 한분은 술담배를 여전히 하는데도 건강하다. 그런데 엄마가 하는말이 그런 사람들이 한순간에 훗 간다고 그런다. 사람의 앞날은 모르기 때문에 늘 조심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 늘 살아가면서 조심하고 그래야겠다. 조심하지 않으면 큰 사고를 당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횡단보도가 초록불인데 그냥 신호 무시하고 지나가는 차들이 많기에 주위를 살피면서 가야된다. 금연 10주년이 12일 남았고 금연 3700일이 62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 오늘 오후에 연예인 송재림 배우가 사망한채 발견이 됬다고 뉴스에 나왔다. 이분 티비에서도 많이 나왔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티비에 나오지 않아서 마음이 아팠는데 사망한채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정말 모든 직업이 다 힘들겠지만 연예인 직업이라는게 힘든것 같다. 사생활이라는게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뉴스를 보니까 일본 사생팬이 송재림 배우님을 엄청 괴롭히고 그랬던것 같다. 정말 송재림 배우님이 여러므로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이상한 사람들의 악플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을 한 연예인들이 정말 많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 나는 절대로 지금까지 살면서 악플을 단적이없다.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54분 밤에는 160분 했다. 314분 했다. 5시간 14분 했다. 금연을 오래하고 그러니까 헬스자전거 운동을 많이 힘들지가 않아서 다행이다. 흡연을 계속 했더라면 이렇게까지 길게 운동을 하지 못했을것 같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