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3615일째

2024. 10. 20. 22:2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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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3615일째(금연 9년11개월) 10월 20일 일요일.

금연 3615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이 금연 3615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 앞으로도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을 생각이다. 오늘이 일요일이다. 이번주도 열심히 보냈고 이제는 새로운 한주가 시작이 되었다. 새로운 한주도 금연과 운동으로 열심히 살아야겠다.오늘이 금연 9년11개월이다. 35일 뒤면 금연 10주년이다. 정말 벌써 담달이면 금연 10주년이 기다리고 있다. 24살때부터 금연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않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이 많이 뿌듯했다. 담배는 백해무익이다. 나한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보내서 내 자신이 뿌듯하다. 오늘 오후에 외할머니한테 갔다왔다. 외할머니한테 많은 대화를 나눴다. 외할머니가 호흡하는게 좀 힘들어하시지만 그래도 호흡기를 차고 계셔서 다행이지만 호흡기를 떼면 호흡이 더 많이 힘들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에 외할머니한테 자주 가고 그렇지만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그렇게 많이 힘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몸이 고단하다. 그래도 몸이 바쁘고 고단하고 그러니까 확실히 잡생각이 나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앞으로도 고난과 역경이 늘 나한테 찾아오고 그렇겠지만 나 스스로 잘 이겨낼수 있도록 계속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담배를 언제든지 다시 피울수는 있지만 솔직히 다시 피우게 된다면 내 건강이 다시 나빠질게 뻔하기 때문에 담배에 손을 댈 생각이 없다. 아무튼 10월달의 시간도 정말 빨리 지나가고 있다. 요즘에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가 가을야구가 한창 진행중이다. 내가 응원하는 팀들이 가을야구에 가고 그래서 너무 좋다.나는 삼성라이온즈를 응원하고 메이저리그에서는 LA다저스를 응원한다. 예전에는 스포츠도 보고 그랬지만 요즘에는 바쁘고 그래서 결과만 보고 있다. 암튼 요즘에 외할머니한테 매일 가고 그래서 힘들지만 그래도 밤에 잡생각이 안나고 그래서 잠을 잘 자고 있지만 여러므로 외할머니만 생각을 하면 너무 마음이 아파서 잠이 쉽게 못든다. 나중에 돌아가시면 힘들겠지만 외할머니와의 이별의 시간이 점차 다가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마음이 아프다. 외할머니 다리가 엄청 야위어지고 그래서 외할머니 다리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울컥하고 있다. 정말 전에도 말했지만 암이라는게 무서운것 같다. 영양분을 암세포가 다 흡수해서 식욕을 완전히 떨어뜨리게 해서 완전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한다. 외할머니가 현재 식사 자체를 못하고 계시고 영양제 주사를 맞고 있다. 외할머니가 맞고 있는 링겔 주사를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외할머니가 너무 답답하고 그래서 걷고 싶어하지만 걷지 못하고 돌아가실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에 외할머니가 2월달에 급하게 도로로 가지 않았더라면 사고를 당하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외할머니가 성격이 급해서 더욱더 빨리 갈려고 그랬던것같다. 그나마 큰 사고가 아니라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그때 생각하면 그래도 큰 사고였던것 같다. 그나마 사고로 입원했을때 엑스레이로 전체 몸 검사를 해보니까 이곳저곳 몸이 망가져 있었고 심각했다. 아무튼 요즘에 정신없는 하루들을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기분은 너무 좋다. 몸과 마음은 지치지만 그래도 외할머니한테 최선을 다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이 많이 뿌듯하다. 외할아버지한테 내가 늘 신경을 못썼고 돌아가시고 임종도 못보고 입관식도 못보고 정말 많이 아쉬웠다. 그래서 더욱더 외할머니한테 잘해드리고 있다. 전에 같이 입원했던 다른 할머니가 나한테 손주가 자주 온다고 칭찬해주신다. 외할머니도 늘 나한테 고마워하시고 그러는데 당연히 외손자로써 해야할일을 하고 있는뿐이다. 생각해보면 나한테는 외할머니이지만 삼촌 자녀들한테는 친할머니이다. 왜냐하면 삼촌의 엄마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나한테 고모가 세분이 계시는데 나한테는 친할머니이지만 고모 자녀들한테는 우리 할머니가 외할머니이다. 왜냐하면 엄마쪽이기 때문이다. 예전에 사촌 큰누나가 나한테 전화해서 외할머니 바꿔달라고 해서 우리 외할머니인줄 알았는데 친할머니였다. 정말 그때 당황했고 웃겼다.암튼 최근에 고모들과는 문형이형 결혼식때 뵜고 그후는 안보고 있다. 서로 바쁘고 그래서 연락을 잘안하게 되고 나 또한 전화를 안하게 된다. 엄마가 고모들한테 전화하는것을 별로 안좋아해서 볼일이 없으면 전화를 하지 않을 생각이다.암튼 오늘 밖에 나갔다왔다. 홈플러스에 가서 보조배터리 작은거 하나랑 집에서 입을 흰티를 새로 샀다. 전에 샀었는데 흰티가 노래졌다. 그래도 쉰냄새가 나거나 그렇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확실히 살이 빠지고 나서 좋은것은 땀이 나더라도 쉰냄새가 나지 않는게 큰 장점인것 같다. 예전에는 땀이 나면 엄청 쉰냄새가 나서 다른 사람들한테 큰 불쾌감을 줘서 나 스스로 미안했는데 지금은 안미안해도 되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우리가 살을 빼야 하는 이유가 몸이 뚱뚱해지면 확실히 땀냄새가 심해지고 다른 사람들도 싫어하고 여러므로 외관적으로도 좋지가 않다고 생각이 든다. 1월달 다이어트 시작이후 지금까지  -8 -9킬로를 뺐다. 요요현상이 없이 잘 유지하고 있다. 65 64까지 더 빼야되지만 그래도 지금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솔직히 더 빠지면 수트바지가 더 헐렁해질것 같다. 물론 지금도 괜찮지만 수트는 마르면 확실히 더 핏이 산다. 지금도 전보다 체중을 많이 감량해서 수트를 입어도 멋있다고 생각이 든다.정말 올해 다이어트를 하지않았더라면 우리형 결혼식때 내 얼굴이 엄청 부하게 보였을것 같다는 생각이든다.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내 체중은 80킬로 이상 나갔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만 해도 정말 많이 끔찍하다고 생각이 든다.정말 살이 찌는것은 건강에도 매우 좋지가 않다. 혈압도 높아지고 여러므로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고 생각이 들고 살이 찌면 면역력도 떨어져서 그만큼 건강에 안좋아진다. 내가 만약에 살이 찌고 그랬더라면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질병에 쉽게 노출됬을것 같고 암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살이 찌면 간에도 매우 안좋아진다. 지방간이 되면 나중에 간경화 간암까지 간다. 간암은 술때문에 생기는 암이지만 술이 아닌 다른 원인을 통해서도 생긴다고 생각이 든다.간도 침묵의 장기이다. 간도 아프고 암이 많이 진행되면 모른다. 정말 은근 우리 장기들이 암이 많이 진행됬는데도 통증이 없는 경우가 정말 많다. 암튼 나는 당뇨유전자와 암 유전자가 있기 때문에 건강에 엄청 많이 신경쓰고 있다. 건강에 신경쓰지 않으면 젊은 나이에 암이 발생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요즘에 아프면 정말 노답이다. 그래서 가능한 아프면 안된다고 생각이 든다. 금연 10주년이 35일 남았고 금연 3700일이 85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고 힘내자!!!!!!오늘도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60분동안 했다. 기분이 너무 상쾌하다. 운동하고 나면 몸이 엄청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 흡연을 계속 하고 그랬더라면 나의 몸은 늘 힘들었을것 같고 상쾌하지 않았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천만다행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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