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3613일째

2024. 10. 19. 01:18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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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3613일째 10월 18일 금요일.

금연 361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이 금연 3613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 앞으로도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을 생각이다. 오늘이 벌써 금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그만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보내서 그런것 같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내 인생이 더욱더 빛나고 나 스스로 멋있다고 생각이 든다. 만약에 흡연자로 계속 살고 그랬더라면 내 인생은 매우 불행하고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흡연은 내 인생을 불행하게 만든다. 금연을 지금까지 잘해내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이 뿌듯하다. 정말 금연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 요즘에 외할머니한테 매일 가는데 내가 만약에 흡연자였더라면 담배 피우고 나서 외할머니한테 갔을것 같고 내 몸에서 담배 찌든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고 외할머니한테 간접흡연 피해를 정말 많이 줬을것 같다. 금연을 하길 잘했다고 늘 생각이 든다. 전에도 말했지만 흡연은 간접흡연 피해를 준다. 직접흡연도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지만 간접흡연도 마찬가지이다. 오늘 오후에 외할머니한테 갔다왔다. 외할머니가 말을 하시는데 아직 괜찮아보이는데 뭔가 눈빛이 전보다 좀 풀린 느낌이 들고 무기력해보이시고 잠도 더 많아지셨다. 그래도 내가 있을때에는 대화를 했고 잠은 안 주무셨는데 어제 외할머니가 밤에 나 불렀고 저녁때 갔을때 외할머니가 괜찮아보이셨고 내가 있어서 밤에 잠을 잘 주무셨고 오늘 외할머니가 10시에 일어났다고 하셨다. 확실한것은 잠이 엄청 많아지셨다. 아빠가 돌아가시기전에 정말 작년에 잠이 엄청 많아졌고 늘 무기력하셨다. 지금 외할머니 상황도 너무 똑같다. 외할머니도 나중에 맥박이 더 빨라지고 산소포화도도 급격하게 떨어질것 같다. 지금 외할머니 산소포화도가 85인데 더 떨어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외할머니가 호흡하는게 좀 힘들어하시는게 눈에 보인다. 아빠도 정말 작년에 급성폐렴으로 호흡하는게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다만 아빠는 섬망증상이 없었는데 외할머니는 섬망증상이 좀 나타나고 있는게 보인다. 아직 심각한 단계는 아니지만 그래도 좋지가 않는것 같다. 이모한테는 외할머니가 섬망증상이 있는것 같다고 말씀을 안드렸다. 괜히 이모한테 말씀드리면 신경쓰고 그러니까 몸에 좋지가 않기 때문이다. 이모도 암환자이고 완치가 되셨지만 재발이 다시 될수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이모한테는 늘 좋은이야기를 할려고 노력하고 있다. 너무 안좋은 소식만 말을 하고 그러면 이모가 많이 우울해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모는 노름한 남자를 만났고 이혼을 했고 지금까지 혼자 살고 계신다. 건강하실때 술을 정말 많이 드셨다. 이모 혼자 사촌형 둘을 키우셨다. 정말 대단하신것 같다. 그런데 확실한것은 혼자 키우면 더 몸이 망가지는것 같다. 아빠 역할 엄마 역할이 있는데 이모는 혼자 다 캐어하셔서 몸에 무리가 갔고 술로 인해서 건강을 잃으셨던것 같다. 그래도 지금은 술자체를 마시지않는다. 둘째사촌형이 술을 엄청 많이 마셔서 몇년전에 뇌출혈로 쓰러진적이 있다. 지금도 혈압이 높거나 그렇다. 사촌형도 술 자체를 안마시는데 과거에 술을 많이 마신 영향으로 몸이 망가진것 같다. 술이든 담배든 오래 하고 그러면 아무리 끊어도 회복이 전처럼 100퍼센트 몸상태까지는 올라오지 않는다고 생각이 든다.그래도 술담배를 하지 않고 있으니까 몸이 힘들지가 않아서 너무 좋고 회복력도 빠른것 같다. 외할머니한테 많이 왔다갔다 하는게 힘들지만 그래도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기 때문에 늘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고 들고 늘 최선을 다하는것도 정말 매우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전에도 말했지만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그렇기 때문에 살아있을때 정말 건강하게 보내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다.외할머니께서 건강하실때 엄청 잘드셨다. 그렇지만 지금은 거의 못 드신다. 암이 계속 퍼질수록 식욕을 더 떨어뜨린다. 폐암이 무서운것은 폐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까지 전이가 된다. 물론 폐암뿐만 아니라 다른 암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폐암이 워낙 면적이 큰 암이기도 해서 더욱더 무섭다. 나도 정말 건강하게 잘 사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다. 그래도 나는 술 담배 자체를 하지않고 운동을 꾸준하게 하니까 힘들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 9년11개월이 2일 남았고 금연 10주년이 37일 남았고 금연 3700일이 87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요즘에 뉴스를 보면서 정말 나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생겼고 범죄율도 엄청 높아졌다. 우리나라 법이 너무 약해서 사람들이 너무 많은 죄를 저지른것 같다. 미국처럼 정말 쌔게 나가야 되는데 참으로 안타깝다. 그래도 나는 다행히 남한테 상해를 입히거나 큰 피해를 준적이 없어서 다행이다.앞으로도 남한테 큰 도움이 되는 멋진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든다.암튼 요즘에 외할머니한테 자주 가니까 힘들고 솔직히 요양병원 공기안이 너무 탁해서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괜찮은것 같다. 흡연을 계속 하고 그랬라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요양병원을 자주 가고 그랬을때 쉽게 몸이 지쳤을것 같다. 솔직히 내 몸 컨디션이 요즘 힘들다. 한 70 80 퍼센트까지 떨어진것 같다. 그나마 금연과 운동 덕분에 90퍼센트는 유지하는것 같다. 만약에 흡연을 계속 하고 그랬더라면 한 50퍼센트 까지 떨어졌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오늘도 미세먼지가 나쁘지가 않아서 너무 좋다. 앞으로도 미세먼지가 좋음으로 계속 떴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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