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3597일째
2024. 10. 2. 21:45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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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3597일째 10월 2일 수요일.
금연 3597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이 어느덧 금연 3597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 내 자신이 많이 뿌듯하다. 오늘이 수요일이다. 수요일만 지나면 일주일이 금방 지나가는것 같다. 오늘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59분동안 열심히 했다. 땀도 많이 났지만 운동하면서 흘리는 땀은 늘 기분이 너무 좋다. 오늘 낮에는 외할머니한테 갔다왔다. 가서 먹을거좀 드리고 안마좀 해드리고 왔다. 왔다갔다 하는게 힘들지만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괜찮은것 같다. 흡연을 계속 하고 그랬더라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많이 다행인것 같다.암튼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다. 확실히 날씨가 선선해지고 그러니까 기분이 너무 좋고 밖에 나갔다 와도 샤워를 하지 않아도 정말 다행이다. 폭염이 길고 그랬을때에는 샤워를 정말 하루에 3번이상 했던것 같다. 지금은 운동 마무리 하고 샤워를 하고 이 후에는 샤워를 다시 하거나 그렇지는 않는다. 운동할때에는 땀이 많이 나는데 평소에는 땀이 덜 나는것 같다. 진짜 폭염이 심했을때에는 땀이 비오듯이 엄청 흘리고 그래서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살이 빠지니까 확실히 땀이 나더라도 몸이 덜 힘들어서 다행이다. 살이 찌고 그랬을때에는 정말 몸이 엄청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게다가 땀이 나고 그랬을때 살쪘을때에는 땀냄새에서 쉰냄새가 정말 많이 났던 기억이 난다.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보내서 나 스스로 뿌듯하다.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내 건강또한 배이상으로 좋아지니까 기분이 늘 좋다. 확실히 몸 컨디션이 늘 좋으니까 너무 좋고 행복하다. 몸 컨디션이 힘들거나 그러면 하루종일 짜증이 나거나 그랬는데 금연과 운동 다이어트 성공 덕분에 확실히 몸 컨디션이 늘 100퍼센트를 유지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 외할머니한테 지난달 29일날에 갔고 그 담날 월요일날에도 갔고 오늘 갔다. 진짜 잘 못쉬고 그래서 힘들지만 그래도 나름 버틸만 해서 정말 다행이지만 솔직히 쉴때 쉬워야 하는데 쉴수가 없어서 몸이 좀 힘들어지는게 느껴진다.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이정도로 잘 버티는것 같다. 흡연을 계속 하고 그랬더라면 정말 내 몸이 빨리 지치고 여러므로 많이 몸이 힘들었을것 같다. 외할머니한테 최대한 힘든 내색을 내가 안보일려고 엄청 많이 노력하고 있다.그래도 외할머니께서 늘 고생한다고 말씀해주시고 여러므로 응원도 해주신다. 솔직히 외할머니 안마해드릴때마다 전에도 말했듯이 아빠가 늘 생각이 난다. 정말 아빠가 늘 다리가 아프고 그래서 내가 안마도 많이 해드리고 그랬는데 정말 외할머니를 통해서 아빠 다리를 안마해드린게 생각이 난다. 그래도 나 덕분에 외할머니 수명이 좀더 늘어나는것 같아서 다행이다. 안마덕분에 발이 전보다 많이 따뜻해져서 좀 다행인것 같다.몇달전에 외삼촌을 전주에서 우연히 뵜는데 외삼촌이 나한테 하시던 말이 8월달을 넘기기 힘들것 같다고 그러셨는데 벌써 10월달이다. 어쩌면 올해는 넘길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상황은 좀더 많이 지켜봐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 정말 금연이후 늘 운동과 같이 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 힘든것도 잠시 잊게 되는것 같다. 솔직히 공황장애가 좀 있지만 엄청 심한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심하게 올때는 심하게 오지만 그래도 나름 잘 버티고 있다. 암튼 외할머니한테 많이 왔다갔다 해서 힘들긴 해도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외할머니가 나한테 고맙다고 말을 하실때마다 늘 울컥하다. 전에도 말했지만 내가 외할머니한테 최선을 다하는 이유가 우리 엄마의 엄마이기도 하지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실때 정말 너무 내가 늦장 부리는 바람에 임종도 입관식도 정말 못보았다. 너무 죄송스러웠다. 그래서 더욱더 외할머니한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외할머니가 돌아가시면 아빠 돌아가셨을때 모습이 다시 생각이 날것 같다. 다만 외할머니는 왠지 고통속에 살다가 돌아가실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외할머니 양쪽폐가 다 하얗다. 엄청 심각한편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생존하신다. 만약에 아빠처럼 폐가 하나만 있었으면 진짜 외할머니도 많이 힘들어하셨을것 같다. 외할머니께서 90세가 이다보니까 솔직히 치료를 따로 할수가 없다. 치료를 받다가 갑자기 돌아가실수가 있기 때문이다. 젊을수록 암은 더욱더 빨리 퍼지고 위험하지만 노령일수록 암이 느리게 퍼지는것 같다. 아빠가 62세였기 때문에 폐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었고 몸을 더 악화시킨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운동을 좀더 하셨으면 좀더 살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운동을 한 암환자가 운동을 하지 않는 암환자보다 더 오래산다고 그런다. 내가 생각할때고 그런것 같다. 몸의 체력이 그만큼 좋아지고 그러면 몸의 면역력이 강해지면서 좀더 오래 살것 같다. 나도 나중에 암에 걸리겠지만 암에 걸려도 정말 삶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정말 계속 운동도 하고 금연도 열심히 늘 할 생각이다. 나는 당뇨유전자와 암 유전자가 엄마와 아빠에 의해서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더 나 스스로 몸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거의 건강식으로 식사를 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기쁘다. 예전에는 라면같은것을 좀 많이 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라면 자체를 안먹게 된다. 라면먹고 나면 몸이 엄청 피곤하고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라면 자체가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9년11개월이 18일 남았고 금연 3600일이 3일 남았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까 시간도 빨리 가고 있지만 금연 10주년도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고 방심하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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