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3593일째
2024. 9. 29. 19:16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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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3593일째 9월 28일 토요일.
금연 359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이 어느덧 토요일이다. 이번주도 열심히 보냈고 이제는 새로운 한주가 시작이 되었다. 오늘 일란성 쌍둥이 형이 결혼을 한다. 작년에는 일란성 쌍둥이 사촌형이 결혼을 했고 올해는 쌍둥이 사촌동생이 결혼을 한다. 나한테는 다 쌍둥이형이다. 물론 나보다 한살 차이이지만 그래도 사촌형이다. 암튼 오늘 결혼식장에 가서 정말 축하도 많이 했고 둘째고모도 뵜고 큰고모랑 막내고모도 봤다. 큰고모는 추석때 보고 그래서 텀이 짧았다. 아무튼 하객분들도 많이 보였고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결혼식장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었다. 마스크 쓰고 있으면 좀 그럴것 같아서 안썼다. 그리고 결혼식 끝나고 식사를 하고 나서 마스크를 썼다. 오늘 의상 컨셉은 바로 수트였다. 파란색 수트였고 파란색 넥타이를 했고 안에는 하얀색 와이셔츠를 입었다. 다른색 와이셔츠를 입을려고 했지만 그래도 흰색이 좀 많이 무난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흰색 와이셔츠를 입었다. 예전에 비해서 어디 중요한 자리에 갈때 수트 관리를 잘하고 있어서 뿌듯하다. 보통 엄마가 옷을 다리미로 다려주는데 이번에는 안다려도 될것 같아서 안다렸다. 정말 정장을 가지고 다닐수 있겠끔 커버가 있어서 너무 좋다. 다른 옷들도 늘 신경을 많이 쓰고 그렇지만 가장 의상을 신경 쓰는것은 수트이다. 수트는 망가지고 그러면 회복하는데 정말 오래 걸리기 때문에 최대한 수트를 안망가지게 나 스스로 노력하고 있다. 그래도 이번 무더운 폭염 내내 수트를 입지 않아서 나 스스로 뿌듯하다. 만약에 무더운 폭염에 계속 수트를 입고 그랬더라면 정말 수트가 땀으로 축축해졌을것 같고 정말 좀 수트에서 땀냄새가 정말 많이 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수트에 땀이 차고 그러면 섬유 탈취제를 많이 뿌려도 자주 입고 그러면 땀냄새가 계속 남을수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 최대한 거의 입지 않았던것 같다. 이제는 그래도 날씨가 제법 선선해지고 그러니까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입고 다닐 생각이다. 정말 좋은옷은 아낄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좋은옷이 오래간다고 생각이 든다. 아끼지 않고 그러면 어떤 옷이든 그 옷 수명은 단축된다고 생각이 든다. 모든 옷에는 수명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암튼 오늘 결혼식장에서 찍은 내 모습을 보니까 나 스스로 기분이 너무 좋고 멋있다고 생각이 든다. 수트를 입은 내 모습을 보니까 키높은 멋진 구두덕분에 키가 좀 커보였다. 수트를 입으니까 확실히 키가 커보인다. 살이 더 빠지니까 더 키가 커보였다.역시 살이 빼야 어떤 옷을 입어도 옷핏이 사는것 같다. 저녁에는 형이랑 형수님이랑 엄마랑 내가 신라호텔에 있는 뷔페에 갔는데 정말 맛있었다. 3접시를 먹고 나서부터 슬슬 느끼해지기 시작해서 4접시때에는 정말 다 먹지 못했다. 음식을 남겨도 큰 문제가 없어서 다행인것 같다. 내가 살고 있는 전주 뷔페식당에서는 음식을 남기면 환경 부담세가 있어서 2000원을 더 내야하는데 서울은 이런게 없어서 다행인것 같다. 4접시 먹으니까 엄청 배불렀다. 속이 엄청 힘들었다. 그래서 엄마랑 같이 그 신라호텔 주변을 걸었더니 좀 나았고 화장실에 가서 똥을샀다. 그래도 비대가 있어서 다행인것 같다. 비싼 건물에는 확실히 다 비데가 있는것 같다. 대부분 비데가 있지만 비데가 없는 곳도 있다. 비데가 없으면 좀 변기에 앉아서 큰거 보고 나도 시원하지 않고 뭔가 찜찜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아무튼 어제 오늘 맛있는거 먹었고 좋은 경치도 많이 구경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답답한 마음도 풀리는것 같아서 너무 좋다. 울집강아지는 어제 애견호텔에 맡겼다. 어디를 가든 애견호텔에 맡겨도 되니까 정말 좋다. 솔직히 다른 지역으로 내가 놀려가고 싶지만 그럴려면 강아지를 맡겨야하는데 너무 자주 맡기면 울집 강아지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것 같다.솔직히 혼자 버스투어 할수는 있지만 솔직히 사람들 많은곳에 갔다가 나도 모르게 코로나에 걸릴수가 있기 때문에 어디 갈 생각이 없다. 집에서 푹 쉬는게 나한테는 힐링이다. 물론 다른지역으로 가야될 상황이 되면 이번처럼 가야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안가도 될것 같다. 솔직히 뉴스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솔직히 줄어들지는 않는것 같고 다만 사람들이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는게 큰 문제라고 생각이 든다.그래도 나는 서울에 있는동안 마스크를 잘 쓰고 있다. 다만 형 신혼집에 있을때에는 내가 마스크를 엘레베이터 딸때만 빼고 안쓰는것 같다. 솔직히 너무 집에서까지 마스크 쓰고 있으면 좀 그래서 형 신혼집에서는 많이 안쓴다. 그래도 어디를 가든 외출을 하든 늘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닌다. 그래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거 보면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것 같다. 재감염이 되면 저번에 처음 걸렸을때처럼 증상이 바로 발현이 될것 같다. 다만 무증상으로도 감염이 되거나 그렇기 때문에 늘 조심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든다. 코로나가 무서운것은 무증상인것 같다. 증상이 발현이 되면 나 스스로 알수가 있는데 발현이 되지 않으면 모르기 때문이다. 정말 더이상 코로나 이전 시대는 없다고 생각이 든다. 다만 사람들이 어디를 가든 마스크를 쓰지 않기 때문에 이것이 매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든 안쓰든 나만 잘 쓰면 되니까 크게 걱정이 되지 않는다. 코로나가 정말 독성이 약해졌더라도 그만큼 변이와 변종이 계속 되고 있다. 정말 늘 조심할수 밖에 없다. 솔직히 일요일에 교회를 가는것도 솔직히 무섭다. 사람들이 무서운게 아니라 사람들중에서 코로나 증상이 발현이 되는데도 그냥 무시하고 그냥 교회를 오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다. 수요일날에 수요예배를 드렸는데 어떤 사람이 코를 엄청 풀고 그사람의 행동을 보니까 감기기운이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그 사람이 마스크를 안쓰고 그냥 노마스코로 있는거 보니까 참으로 안타까웠다. 게다가 코를 상당히 훌쩍 거리고 여러므로 소리가 거스렸다. 게다가 재치기도 하는 소리도 들렸고 좀 소리가 거스렸다. 다른 자리로 옮길까 생각하다가 안옮겼다. 내가 마스크를 잘 쓰고 있으니까 크게 상관이 없지만 마스크를 잘 쓰고 있어도 운이 안좋으면 감염이 될수가 있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된다. 그래도 작년 7월말에 감염이후 재감염이 되지 않고 있지만 정말 늘 조심하고 있다. 사람들이 경각심이 많이 풀어진거 보면서 참으로 안타깝다. 내가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는 이유가 아빠는 작년에 돌아가셔서 이제는 내 곁에 없지만 그래도 내가 돌봐야 할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 많다. 외할머니도 계시고 친할머니도 계시고 엄마도 있고 그래서 내가 코로나에 걸리고 그러면 외할머니나 친할머니는 매우 위험할수가 있다. 게다가 외할머니는 폐암 투병중이시다보니까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고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에 걸리게 된다면 합병증으로 돌아가실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 9년11개월이 22일 남았고 금연 3600일이 7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 늘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보내고 그러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 9월달도 거의 끝났다. 정말 올해도 거의 남지 않았다. 정말 2024년이 지나면 2025년이 돌아온다. 11월달이 늘 기다려지는 이유도 11월달이 되면 금연 10주년이 되기 때문이다. 늘 매순간 계속 최선을 다하는 멋진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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