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3569일째

2024. 9. 4. 15:4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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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3569일째 9월 4일 수요일.

금연 356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헬스자전거 운동을 아침에 했다. 161분동안 열심히 했다. 땀도 많이 났지만 운동하면서 흘리는 땀은 늘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만약에 흡연자로 계속 살고 그랬더라면 헬스자전거 운동을 하고 나도 기분이 상쾌하지 않았을것 같고 몸이 더 오히려 흡연으로 인해서 많이 피곤했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오늘 낮에는 친할머니 집에 갔다왔다. 친할머니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 늘 아빠에 대해서 말하지만 친할머니랑 대화를 할때 실수를 하지 않을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다. 전에도 말했듯이 친할머니가 아빠 돌아가신거 아시면 큰 충격을 받을것 같다.그래서 평생 친할머니가 모르도록 늘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자녀가 부모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는게 정말 마음이 아플것 같다. 물론 자녀보다 부모가 먼저 죽는것도 힘들지만 자녀가 부모보다 먼저 죽는것도 힘든것 같다. 아빠가 20대 초반에 전에도 말했듯이 친할아버지가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아빠 혼자 무거운 짐을 질수 밖에 없었던것 같다. 그때는 정말 아빠가 앞만 보고 달리신것 같다. 전에도 말했지만 정말 아빠가 멋지게 치과 은퇴를 하고 싶다고 말을 했었지만 은퇴하기전에 아빠가 암에 걸리시는 바람에 은퇴를 할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새로 들어온 젊은 의사분들이 워낙 일을 잘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젊은 의사분이 들어오기전에 엄마 혼자 다 해야되서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엄마도 여러므로 고생을 많이 하셨지만 그래도 운동을 꾸준하게 한 덕분에 다행인것 같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엄마는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는게 아니라 그래도 많이 움직이고 그래서 정말 다행이다. 가만히 있는것을 엄마가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많이 움직이시는것 같다. 정말 침대에 많이 누워있으면 일수록 그만큼 수명도 단축된다고 생각이 든다.그래도 다이어트 이후 거의 잠자는 시간 빼고는 침대에 누워있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다. 확실히 다이어트 성공 이후 확실히 무기력증이 사라진 덕분에 어떤 일을 하든 의욕이 늘 생기고 그래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확실한것은 금연과 운동 덕분에 늘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흡연자 시절때 생각하면 흡연자 시절때에도 운동을 열심히 했지만 지금처럼 열정적으로 하지 않았고 거의 흡연으로 많은 시간을 보낸것 같다. 만약에 지금까지 흡연자로 계속 살고 그랬더라면 운동보다 흡연으로 많은 시간을 낭비했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암튼 매주 수요일마다 친할머니집에 갔다올 생각이다. 정말 일주일에 외할머니한테 두번 친할머니 한번 가니까 일주일이 금방 지나간다.정말 사람은 바쁘게 보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잡생각이 많이 난다. 확실한것은 바쁘게 보내니까 힘든것도 잠시 잊게되는것 같아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 정말 앞으로도 늘 바쁘게 보낼 생각이다. 바쁘게 보내니까 잡생각이 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잡생각이 나면 나 스스로 우울한 마음이 들기 때문에 정말 바쁘게 보내는게 너무 좋다. 친할머니는 귀만 잘 들리지 않을뿐 다른 부분은 괜찮으시다. 그래도 올해 연세가 94세이신데 여전히 정정하시다. 정말 이런 분위기라면 친할머니께서 100세 이상 살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증조할머니가 104세 돌아가셨다. 정말 증조할머니의 장수유전이 우리 친할머니한테 물려받은것 같다.다른 할머니들은 허리가 엄청 굽혀지고 그래서 엄청 힘들어보이시는데 우리 친할머니는 여전히 정정하셔서 정말 다행이다. 허리 한번 무릎 한번 손목 한번 대퇴골 양쪽 한번씩 골절이 되서 여러므로 고생을 하셨지만 그래도 내가 그럴때마다 늘 옆에서 많이 힘이 되줘서 나 스스로 뿌듯하다. 정말 살면서 느낀것은 건강하게 아프지 않는게 정말 중요하다. 외할머니께서 90세 이신데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엄청 마음이아프다. 폐암 말기인데 그래도 양쪽 폐가 있어서 여전히 살아계시는것 같다. 아빠처럼 폐 한쪽만 있었으면 살아있을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외할머니도 언제가는 돌아가시겠지만 엄청 고통속에서 돌아가실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빠는 그래도 평안하게 잠자듯이 돌아가셨다. 남들 피해 안주고 정말 평안히 잠드셨다. 정말 남들한테 큰 고통 주면서 죽는것은 정말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한테도 큰 고통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 9년10개월이 16일 남았고 금연 3600일이 31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 날씨가 많이 덥지만 그래도 몇일전에 비해서는 덜 덥다. 더운 강도는 많이 약해졌지만 그래도 좀 힘들지만 금연과 운동 덕분에 잘 버틸수 있는것 같다. 흡연을 계속 하고 그랬더라면 정말 내 몸이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확실히 금연과 운동이 뭐든지 잘 버텨내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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