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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3545일째

금연일기 3545일째 8월 11일 일요일.

금연 3545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아침에 1부 예배를 드리고 왔다. 아침 일찍 예배를 드리느라 몸은 피곤했지만 금연과 운동 덕분에 그렇게 많이 몸이 힘들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흡연을 계속 하고 그랬더라면 몸이 더 많이 힘들었을것 같고 더 피곤했을것 같다. 1부예배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1부예배 드리는게 몸은 피곤하고 그렇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1부예배 드리고 바로 집으로 가는게 낫다고 생각이 든다. 1부예배 끝나고 집으로 가는길에 햇빛이 강했고 좀 더웠다. 수트 입고 갔다왔다. 안에는 와이셔츠가 아닌 티를 입었다. 와이셔츠도 입어야 되는데 날씨가 덥고 그러니까 좀 아껴서 나중에 날씨가 선선해지면 많이 입을 생각이다. 그래도 살이 빠지니까 땀이 나고 그래도 몸이 덜 힘든게 느껴진다. 살이 찌고 그랬을때에는 정말 몸이 엄청 힘들었고 쉽게 몸이 빨리 지쳤다.정말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해내서 기분이 너무 좋고 요요현상없이 잘 유지하고 있어서 너무 좋다. 체중도 65킬로까지 빠지니까 기분이 너무 좋고 조금만 노력하면 64킬로까지 빠질것 같다. 그래도 무리하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 체중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확실히 몸이 가벼워지니까 엄청 기분이 너무 좋고 피곤하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몸이 엄청 힘들었을것 같고 늘 짜증이 많이 났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 무엇보다 내 몸에서 늘 좋은냄새가 많이 나고 그러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 덕분에 다른 사람들한테 불쾌감을 주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많이 다행인것 같다. 정말 흡연자들은 본인한테 담배찌든냄새가 많이 난다는것을 전혀 모른다. 나또한 흡연자 시절때 내 몸에서 담배 찌든냄새가 많이 난다는것을 몰랐는데 금연을 오랫동안 하고 그러니까 확실히 다른 흡연자들이 피우는 담배냄새가 정말 많이 독하다.금연을 하지 않았더라면 전혀 몰랐을것 같다. 확실히 금연은 후각과 미각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운동과 금연은 정말 좋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생각이 든다.거울을 볼때마다 내 얼굴에서 빛이 난다. 기분이 너무 좋다. 확실히 살이 빠지니까 피부가 더 좋아진게 느껴진다. 살을 빼지 않았더라면 피부톤이 어두웠을것 같다. 정말 살이 빠지면 체형도 멋있어지고 얼굴도 멋있어지고 그렇지만 피부또한 탱탱해진다. 게다가 얼굴 윤곽이 뚜렷하다보니까 피부가 엄청 깨끗해보여서 기분이 너무 좋다.무엇보다 물을 많이 마시니까 피부도 엄청 좋아진게 느껴진다. 탄산음료같은것을 일제 안먹고 있고 초콜릿 과자 아이스크림 같은것도 안먹는다. 확실히 살이 빠지니까 단게 안땡긴다. 전에도 말했지만 정말 신기한것 같다. 살이 찌고 그랬을때에는 단게 엄청 땡기고 그랬는데 지금은 뇌에서도 단거 먹지 말라고 계속 신호를 보내는것 같다. 정말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이 무섭다. 그래도 요요현상 없이 잘 유지하고 있고 살도 점점 더 빠지는것 같다. 오늘 헬스자전거 운동을 오후에 했다. 아침에는 교회갔다오고 외할머니가 계시는 요양병원에 가서 외할머니를 안마해드렸다. 요양병원에 가서 안마도 해드리고 그랬다. 외할머니 오른쪽 다리를  깁스를 했다. 통깁스가 아니라서 다행이지만 엄청 많이 불편해 보였다. 외할머니께서 잘 못드시고 양치도 거의 하지 못하셔서 이가 다 흔들린다고 한다. 식사를 잘 못하는것도 문제지만 양치를 안하는것도 치아 건강에 매우 좋지가 않다고 생각이 든다.외할머니께서 내가 오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하신다. 외삼촌이 오면 엄청 불편하다고 한다. 외삼촌이 화도 잘 내고 그래서 더욱더 외할머니 입장에서는 불편한것 같다. 아빠도 생전에 나한테 의지를 많이 하셨다. 내가 나가면 늘 날 만많이 찾으셨다. 정말 아빠 계셨을때에는 밖에 나갔을때 어디를 가더라도 빨리 올수밖에 없었다. 지금은 아빠가 돌아가셔서 밖에 나가더라도 늦게 들어와도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 늘 아빠가 많이 생각이 난다. 그래도 전에도 말했듯이 천국에서 다시 만날것이라는것을 알기에 살아있는 동안 정말 나 스스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를 위해서도  효도를 많이 해드리고 있지만 외할머니를 위해서도 효도를 많이 해드리고 있다. 정말 외할머니가 계시는 병실에 외할머니까지 포함해서 3명인데 정말 코에 호스 꽂고 정말 안좋아보인다. 다행히 외할머니는 아직까지는 괜찮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외할머니도 급격하게 몸이 나빠질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 우리 아빠도 몸이 좋아졌다가 급격하게 나빠졌을때 정말 한순간이였다. 손을 쓸수가 없었다. 그래도 아빠는 전에도 말했듯이 잠자듯이 돌아가셨다. 정말 죽을때 평안하게 잠자는듯 돌아가는게 큰 복이라고 생각이 든다. 생각해보면 연명치료를 했더라면 더 살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빠 입장에서는 엄청 큰 고통이였을것 같다. 외할머니께서 다리 낙상사고로 걷지를 못하고 잘 먹지도 못해서 여러므로 안타깝다. 외할머니의 다리와 장단지를 만져보았는데 살이 상당히 많이 빠졌다. 뱃살은 그렇게 많이 빠지지 않았는데 다리와 허벅지 장단지 살이 양쪽 따 살이 엄청 빠졌다. 작년 아빠 돌아가시기전 아빠의 모습을 보는것 같았다. 아빠도 정말 살이 급격하게 빠지셨고 허벅지살 다리살이 급격하게 빠져서 내가 속으로 아.. 아빠의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외할머니께서 8월달을 넘기지 못할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외삼촌도 나한테 8월달을 넘기지 힘들것 같다고 나한테 말해주셨다. 계속 지켜봐야 하지만 정말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 정말 할머니나 할아버지의 낙상사고는 정말 매우 위험하다. 골절이 되면 수술을 하고 싶어도 고령이다보니까 할수도 없고 그래서 심하면 죽을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요양병원이 코로나로부터 취약한것도 환기도 잘 되지않고 환자분들이 너무 밀집되어 있고 간병인들이 코로나에 감염이 됬는데도 숨기고 간병을 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외할머니께서 별탈이 없어야 되는데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코로나에 쉽게 걸릴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좋지가 않다.외할머니께서 아직 몸 면역력이 괜찮지만 계속 누워만 있으면 면역력이 떨어질수밖에 없다. 나는 속으로 든 생각이 나중에 우리 엄마가 아프면 절대로 요양원이나 병원에 모실 생각이 없고 집에서 지금처럼 모실 생각이다. 정말 요양원에 모시는것은 정말 자녀들이 나몰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외할머니 성격이 정말로 남을 피곤하게 하지 않는 성격이였더라면 외삼촌이 모시고 서울에서 같이 살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성격이라는게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나마 우리 아빠는 폐암 투병 7년동안 하면서 성격이 많이 온순해졌다. 물론 화를 낼때에는 엄청 화를 냈지만 그래도 건강했을때 냈던 화나는 모습은 아니였지만 아빠가 암투병중에 몸 컨디션이 괜찮고 그러면 소리도 버럭 지르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정말 화를 내는것은 수명을 단축시킨다. 나도 화날때 간혹 아빠랑 똑같이 화를 낼때가 있는데 정말 가능한 화를 내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다. 정말 아빠 화날때 모습을 내가 하기 싫어도 나도 모르게 간혹 할때가 있다. 그래도 나 스스로 감정 컨트롤을 잘하고 있어서 화가 나고 그래도 꾹 참는다. 그래도 요즘에는 화날일도 없고 그래서 정말 다행이고 화날일이 있어도 슬기롭게 대처를 하고 있다. 그래도 살이 빠지고 나서 큰 좋은점은 멋있어진것도 있지만 짜증나거나 욱한게 좀 사라진것같다. 살이 찌고 그랬을때에는 짜증을 많이 냈었고 욱할때가 정말 많았던 기억이 난다. 역시 남자나 여자는  살을 잘 빼야한다. 살을 빼면 수명도 늘어나고 몸이 건강해지기 때문이다.솔직히 티비에서 뚱뚱한 사람들 보면 좀 역겹다는 생각이 들고 길다가 뚱뚱한 사람 보면  역겹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사람을 싫어하면 안되는데 뚱뚱한 사람들을 보면 정말 그냥 싫다. 모든 사람들이 뚱뚱한 사람을 싫어하는것은 아니겠지만 나는 사람이 뚱뚱해보이고 그러면 비호감처럼 보인다. 그래서 그냥 다 싫다. 나는 마르고 날씬하고 글래머스러한 여자가 너무 좋다. 정말 나중에 좋은 여자친구를 만나겠지만 내가 늘 좋은사람이 되도록 늘 최선을 다해야겠다. 물론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암튼 오늘도 날씨가 더운 하루였지만 그래도 기분은 늘 좋다. 흡연을 계속 하고 그랬더라면 불쾌지수가 더 높아져서 더 많이 힘들었을것같다. 정말 이렇게 무덥고  습한 날씨 흡연자들이 정말 불쌍해보인다. 그들도 분명히 금연을 하고 싶겠지만 니코틴 중독에 빠져서 못 나오는것 같다. 정말 금연만 하면 인생이 달라질텐데 흡연자들은 본인 스스로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있다. 정말 나는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내 앞길은 늘 꽃이 많고 늘 행복한것 같다. 흡연을 계속 하고 그랬더라면 내 앞길은 비구름처럼 먹구름이 엄청 많이 내눈에 보였을것 같다. 아무튼 오늘도 최선을 다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9년9개월이 10일 남았고 금연 3600일이 55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날씨가 많이 더운 하루였지만 그래도 구름없는 맑은 날씨였고 미세먼지가 없고 좋음으로 떠서 늘 기분이 좋다. 여름에는 미세먼지 수치가 좋음으로 떠서 너무 좋다. 앞으로도 계속 좋음으로 떴으면 좋겠다. 올해 왠지 무더위가 엄청 더 오래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9월달에는 8월달보다 좀 시원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