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3520일째

금연일기 3520일째 7월 17일 수요일.

금연 352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서울에서 전주로 기차타고 내려왔다. 아침에 형집에서 아침먹고 나서 좀 쉬다가 신세계 백화점에 엄마랑 같이 갔다가 엄마가 목걸이 주문했고 신세계 백화점에서 같이 점심을 먹었다. 정말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그나마 주말이 아니라서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다행이였다.주말이였으면 사람들이 더 많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점심을  스테이크를 먹었고 파스타도 먹었고 정말 맛있는거 먹었고 점심먹고 나서 신세계 백화점에서 지하철을 탔고 용산역까지 갔다. 중간에 환승을 해야되서 환승을했다. 한번터면 용산역에서 전주역으로 가는 2시10분차를 타지 못할뻔 했다. 노량진에서 용산역으로 가는 급행열차가 비가 많이 내리고 그래서 그런지 지연이 좀 있었는데 좀 지연이 오래 되서 정말 놓칠뻔 했는데 다행히 1분남겨놓고 전주역으로 가는 기차를 탔다. 정말 다행이였던것 같다. 인생도 비슷한것 같다. 우리의 앞날을  전혀 예측을 못할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변수도 정말 많이 존재한다고 생각이 든다. 어제 전주역에서 용산역으로 올라갈때 잠을 좀 잤고 오늘 용산역에서 전주역으로 내려갈때에도 잠을 좀 잤다. 잠을 좀 잤더니 피로가 좀 풀리는 느낌이 든다. 참 신기한것은 아빠 모시고 서울대학교병원을 7년동안 모시고 갔다왔는데 그때는 서울 한번 갔다오면 몸이 엄청 힘들었는데 서울에 놀려갔다왔더니 확실히 몸이 힘들지가 않아서 다행인거 같다. 확실한것은 서울대학교병원에 갔다오고 그러면 몸이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아마도 병원은 균들이 많고 여러므로 안좋기 때문에 더 병원에 갔다오면 몸이 힘들어지는것 같다. 정말 아빠 모시고 서울대학교병원에 모시고 가셨을때에도 늘 마스크를 잘 쓰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 정말 문득 아빠와의 추억이 늘 내 머릿속에 많이 생각이 난다. 정말 아빠가 아프지않고 암에 걸리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내 곁에 있었을것 같고 엄마와 형 곁에도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빠의 빈자리를 내가 많이 채울려고 나 스스로 엄청 많이 노력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요즘에는 아빠가 내 꿈에서 잘 나오지 않는다. 꿈에서 또 나왔으면 좋겠다고생각이 든다. 아빠가 내 꿈에서 나오지 않으면 많이 그립고 더 많이 생각이 더 나는것 같다. 그래도 아빠가 내꿈에서 7번 나왔으니까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언제가는 아빠가 또 나오시겠지만 그때도 늘 웃는 모습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서울 용산역에서 기차를 잘 타고 전주로 잘 내려왔고 밤에 헬스자전거 운동도 열심히 했다. 143분동안 열심히 했다. 날씨가 더웠지만 그래도 기분은 너무 좋다. 확실히 금연과 운동이 내 몸 컨디션을 늘 좋게 만들어줘서 너무 좋은것 같다. 만약에 흡연을 계속 하고 그랬더라면 내 몸 상태는 매우 좋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날씨가 완전히 습하고 느낌이 사우나 같은 느낌이 들지만 흡연을 계속 하고 그랬더라면 내 몸이 더 많이 습하고 더 힘들었을것 같다. 흡연은 내 몸을 아프고 병들게 만들지만 몸을 더 건조하게 만들어서 더 힘들게 만든다고 생각이 든다. 요즘에 스타 게임을 다시 하는데 정말 재미있다. 다양한 게임을 하니까 지루하지가 않아서 정말 좋은것 같다.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기침이 요즘에 많이 나와서 혹시나 해서 집에 와서 코로나 자기진단 키트로 검사를 해봤는데 다행히 음성이다. 요즘에 코로나가 다시 퍼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사람들이 많은곳에 갈때에는 늘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금연 9년8개월이 5일 남았고 금연 3600일이 80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코로나에 재감염이 되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를 가든 마스크를 늘 잘 써야겠다. 서울에 사람들이 거의 다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마스크 의무화도  사라졌기 때문에 마스크 쓰고 안쓰고는 본인 자유라고 생각이 든다. 코로나가 좋아하는 것은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코로나를 더 쉽게 감염을 시킬수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