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11. 20:19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3391일째 3월 10일 일요일.
금연 3391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이 어느덧 일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이 되었다. 오늘이 금연 3391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 오늘도 서울에서 바빴다. 아침에 전날 전주집에서 가지고 온 맞춤 정장을 갈아입고 상견례 장소로 갔다. 형이랑 형수님이랑 결혼하는 결혼식장에 가서 투어를 했는데 정말 좋았다. 가서 결혼식 올리는 사람들도 보고 식당에 가서 요리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뷔페보다 훨씬 더 낫다고 생각이 든다. 코스 요리로 나왔는데 양도 그렇게 많지도 않고 그래서 좋은것 같다. 양이 많고 그러면 너무 배부르고 더부룩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 싫다. 결혼식장 식당에서 정말 상견례를 화기애애 분위기에서 정말 재미있게 한것 같다. 정말 많이 친해진 느낌이 든다. 정말 형도 여자친구 부모님한테 말도 잘하고 형수님도 우리 엄마랑 형 나한테 늘 잘하시는것 같다. 정말 이제는 한 가족이 된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서로 불편해하지 않고 그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상견례 마치고 한복 맞추러 갔다. 엄마랑 형 여자친구 어머님이랑 같이 맞출 한복을 보러 왔다. 2시간 넘게 걸렸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몸은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구두를 좀 오래 신고 그랬더니 힘들었지만 그나마 쿠션이 있는 구두라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 쿠션이 없고 딱딱한 구두였으면 정말 내 발은 두 세배 더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나는 살면서 구두가 딱딱한 구두만 있는줄 알았는데 쿠션이 있는 부드러운 구두도 있었다. 정말 좋다. 결혼식장에서는 오래 신고 있어야 하는데 오래 신고 그래도 힘들지는 않을것 같다. 아무튼 토요일 일요일 정말 서울에서 바쁘게 보냈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형 여자친구 부모님도 우리 부모님처럼 정말 좋으신분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형이 좋은 여자랑 결혼을 하는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고 오랫동안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상견례를 하면서 든 생각이 정말 양쪽 집안 분위기가 정말 중요한것 같다. 경제적인 측면도 중요하겠지만 양쪽 집안의 분위기도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남녀만의 문제가 아닌 한집안의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집안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말하는 집안은 돈이 아니다. 화목하고 사랑받는 그런 가족을 의미한다. 아무튼 울집 강아지가 이틀동안 애견호텔에 있었다. 그래도 애견호텔 직원분들께서 잘 관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형 결혼식할때에도 같은 애견카페에 맡길 생각이다. 어쩔수가 없다. 정말 강아지를 애견호텔에 맡기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그나마 소형견 위주의 애견호텔이라서 정말 다행이다. 대형애견이랑 같이 하게 되면 물림 사고가 많이 발생할수가 있기 때문에 정말 소형견 위주의 애견호텔이 더 좋다고 생각이 든다. 엄마가 전화로 알아보고 그랬는데 정말 잘 알아봐서 다행이다. 걱정인것은 애견호텔에 있으면 울집 강아지가 여러므로 스트레스를 받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쩔수가없다. 만약에 데리고 갔더라면 상견례도 강아지때문에 제대로 하지 못햇을것 같고 백화점도 가지 못했을것 같고 스케줄이 여러므로 많이 꼬였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아무튼 서울에 1박2일동안 정말 재미있었다. 바쁘고 그랬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이제는 형 결혼식만 남았다. 나중에 형수님이랑 결혼식장에서 같이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나한테 형수님이 생겨서 너무 좋다. 앞으로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형이 더 잘하고 그래야겠지만 그래도 나도 형수님한테 말을 하고 그럴때 늘 말실수 하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이번주도 정말 열심히 보내서 내 자신이 뿌듯하다. 오늘은 헬스자전거 운동을 밤에만 했다. 밤에 136분동안 했다. 그래도 한달동안에 정말 하루도 거의 빠짐없이 운동을 열정적을 하고 있다. 헬스자전거 운동을 쉴때 쉬고 그렇지만 운동을 더 많이 하는것 같다. 운동 쉬는날이 많아지면 나도 모르게 게을러지고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할때에는 정말 빡새게 한다. 운동을 많이 하고 그러니까 빨래도 금방 차는것 같다. 그래도 건조기가 있고 그래서 빨래를 많이 쌓아놓고 빨아도 빨래감에서 좋은냄새가 나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 그냥 말리고 그랬더라면 빨래에서 많이 냄새가 났을것 같다. 암튼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그러니까 몸의 피로감이 거의 없다. 그래서 너무 좋다. 살이 찌고 그랬을때에는 무기력증이 심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살찌고 그랬을때에는 침대에 있는 시간이 정말 많았던것 같다. 정말 살이 찌면 몸이 무거워지면서 많이 눕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나는 그런 생각이 들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금연 9년4개월이 14일 남았고 금연 3400일이 9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