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7. 07:58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3296일째 12월 6일 수요일.
금연 329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밤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했다. 98분동안 헬스자전거 운동을 했다. 밤에 헬스자전거 운동할때 120-130분을 하면 잠을 잘때 엄청 힘들다. 그래서 무리하지 않았다. 그래도 98분도 운동을 많이 했다고 생각이 든다.오늘이 벌써 수요일이다. 수요일만 되면 일주일이 금방 지나가는것 같다. 물론 늘 내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보내고 있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고 생각이 든다. 아빠가 지난달에 돌아가셔서 이제는 내 옆에 안계시지만 그래도 늘 내 곁에 있다고 생각이 들고 하늘나라에서 우리를 지켜본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 폐암도 무섭지만 폐렴도 무섭다고 생각이 든다. 게다가 우리 아빠는 폐가 하나밖에 없어서 폐렴에 걸렸을때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빠방을 보고 있으면 늘 아빠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아빠방에서 내가 잠을 자고 있는데 다행히 아빠방에서 잠을 잘 자고 있다. 오늘 엄마가 신발장 방향제를 하나 사서 신발장에 놓았는데 냄새가 엄청 강해서 내 머리가 상당히 많이 아팠다. 그래도 엄마한테 짜증을 냈다. 짜증을 내고 보니까 엄마한테 미안했고 죄송하다고 생각이 든다. 오늘이 금연 3296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 앞으로도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을 생각이다. 오늘 미세먼지가 상당히 좋지가 않았다. 날씨가 춥지 않으니까 미세먼지가 더 많이 기승을 부리는것 같다. 정말 미세먼지가 안좋을수록 우리 건강에도 매우 좋지가 않다고 생각이 든다. 마스크를 잘 쓰고 있었지만 미세먼지가 안좋은날에는 마스크를 잘 쓰고 있어도 좀 숨쉴때 힘들때가 종종 있다. 정말 겨울만 되면 미세먼지가 엄청 안좋아진다.게다가 내가 살고 있는 전북지역이 은근 미세먼지 수치가 안좋을때가 많다. 심지어 서울보다 안좋을때가 종종 있다. 전에도 말했지만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쌓이면 정말 암으로 발전할수가 있기 때문에 정말 늘 조심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갈수록 미세먼지 수치가 계속 안좋아질텐데 정말 걱정이 많이 된다. 그나마 금연덕분에 밖에 나가더라도 흡연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다행인것같다. 흡연을 계속 했더라면 내 폐는 담배연기와 미세먼지로 인해서 정말 고통속에서 살고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오늘은 엄마 상가건물에 가서 청소를 열심히 하고 왔다. 상가건물에 가서 청소하는거 정말 재미있다. 2주전에 청소하고 왔는데 확실히 오늘 가보니까 유리창에 먼지가 거의 없었다. 그동안 아빠를 옆에서 신경쓰고 그러느라 엄마 상가건물을 청소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아빠가 돌아가셔서 안계시니까 엄마 상가건물을 더욱더 신경써서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눈이 요즘에 내리지 않아서 다행인것 같다. 눈이 많이 내리고 그랬더라면 상가건물까지 가는데 많이 힘들었을것 같고 빙판길이 많이 있어서 정말 엄청 힘들었을것 같다. 집에서 상가건물갈때에는 택시를 탔는데 상가건물에서 집으로 왔을때에는 택시가 잡히지 않아서 걸어왔다. 솔직히 택시타는것도 좋지만 걷는게 더 건강에 좋다고 생각이 든다. 너무 걷지 않으면 다리도 굳고 그러니까 많이 걷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12월달의 시간도 빨리 지나가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때랑 크리스마스때 서울에 있을것 같다. 엄마가 서울에 친구 아들 결혼식이 있는데 그때 형이랑 여자친구도 같이 간다고 한다. 그런데 나도 같이 가고 싶지만 울집 강아지가 형집에 혼자 놓고 가면 엄청 짖고 똥 오줌을 아무데나 할수가 있기 때문에 나는 형집에 있는게 더 낫다고 생각이 든다. 오늘도 바이오하자드4 게임을 열심히 했다. 하드코어로 오랜만에 했는데 하드코어도 이제 고수가 됬다. 정말 재미있다. 2시간30분만에 클리어 했다. 전에는 보석 찾고 보물 일일히 찾고 그러느라 4시간 전후로 클리어했는데 이제는 스피드런으로 하기 때문에 2시간30분 전후로 클리어하고 있다. 오늘은 리니지 게임을 안하고 쉬웠다. 생각해보면 아빠가 옆에 계셨을때 더 오히려 게임을 좀더 많이 한것 같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는 게임을 많이 안한다. 재미가 없기 보다는 게임을 쉬엄쉬엄 하고 있다. 어차피 2시간30분만에 클리어 하기 때문에 바이오하자드4 게임을 할때 엄청 쉬엄쉬엄하고 있다. 무엇보다 압박감이 없으니까 스트레스도 거의 받지 않는다. 전에는 압박감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가 엄청 쌓이고 힘들었다. 암튼 엄마가 사온 신발장 방향제 냄새가 정말 강해서 여러므로 힘들었다. 엄마한테 짜증을 내서 미안했지만 머리가 아프니까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났다. 정말 두통이 오래 간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통도 오래가면 안좋을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암튼 이렇게 미세먼지가 안좋은날에 흡연하는 흡연자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많이 불쌍하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금연만 하면 인생 자체가 달라질텐데 정말 많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그래도 금연 9년이 넘었고 이제는 금연 10주년을 향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다. 암튼 아빠가 더이상 내 곁에 없어서 힘들지만 그래도 나 스스로 극복해야겠지만 솔직히 아빠가 내 옆에 없다는것에 대해서는 극복을 할수가 없을것 같다. 그래도 잘 이겨내도록 나 스스로 최선을 다해야겠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극복할수 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다. 부모님 돌아가시는것은 정말 극복할수가 없을것 같다. 요즘에 잠을 잘때 가슴이 답답할때가 많아졌다. 공황장애가 왔다. 그래도 심하지는 않지만 너무 심하면 아빠가 드시던 항불안제 약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전에도 말했지만 아빠가 나에 대해서 정말 잘 아실것이라는것을 알고 있었는데 아빠가 병원에 입원했을때 엄마랑 형한테 나의 마지막 모습 시원이한테 보여주지 말라고 그랬다. 내가 충격받을것을 알기에 아빠가 그렇게 말하신것 같았다. 정말 아빠도 나한테 관심이 많았구나 라고 생각이 든다. 아빠가 나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으면 솔직히 아빠의 마지막 모습을 나한테 보여주지말라고 말을 안했을지도 모른다. 여전히 아빠의 마지막 숨 내뱉고 돌아가신 모습이 내 머릿속에 여전히 있지만 그래도 나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도 정말 아빠의 임종을 봐서 다행인것 같다. 전에도 말했듯이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에는 임종 자체를 못봐서 죽음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아빠가 돌아가셨을때 모습을 보니까 임종의 모습을 보니까 죽음이 이렇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솔직히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에도 슬펐지만 아빠 돌아가시고 나서 더 많이 슬펐다. 아빠와 거의 내가 태어날때부터 계속 쭈욱 같이 살았기 때문에 더 많이 슬펐다. 큰고모가 나한테 씩씩하게 살으라고 하셨지만 씩씩하게 살으려고 나 스스로 노력중이다. 그래도 그동안 편안하게 살았기 때문에 이제는 고생길로 접어들었지만 그래도 늘 인생이라는게 좋은일들만 있는게 아니고 힘든일도 생기는것도 정말 많기에 나 스스로 잘 이겨낼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금연과 운동을 통해서 잘 이겨내고 있다. 만약에 금연과 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나 스스로 잘 이겨내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그래도 아빠가 남겨놓은게 많아서 다행인것 같다. 아빠가 나한테 늘 해주신말이 있는데 잊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빠가 나한테 늘 말을 해주신것중에 하나가 보증서지 말라고 하셨다. 보증서는 순간 내 인생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래도 내가 친구가 거의 없기에 솔직히 보증 서는일은 거의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늘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된다고 생각이 든다. 요즘에 아프리카티비 방송에서 엑셀방송을 종종 보는데 전보다 쭈욱 끝까지 안본다. 쭈욱 보는게 너무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중간중간 본다. 전에는 거의 아프리카티비를 많이 보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관심도가 떨어져서 잘 안보게 된다. 솔직히 내 인생 살기도 바쁘기 때문에 아프리카티비 자체를 거의 안본다. 지금까지 살면서 든 생각이 아빠가 계셨을때에는 1서막이였고 이제는 아빠가 돌아가셔서 인생의 2서막이 시작이 되었다. 나중에 엄마가 돌아가시면 그때가 제3서막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하니까 힘든게 좀 사라지는것 같지만 힘든것은 여전히 많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이 든다. 요즘에 꿈에서 아빠가 나오시지 않으셔서 좀 마음이 불안하다. 언제가는 또 아빠가 내 꿈에서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늘도 최선을 다한 하루였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9년1개월이 19일 남았고 금연 3300일이 4일 남았다. 12월10일이 금연 3300일이다. 이때 금연도시 게시판에 금연 3300일 자축글을 올릴 생각이다. 정말 남들은 거의 다 흡연하고 있을때 나는 금연을 오랫동안 하고 그러니까 정말 다행인것 같다. 젊어서 하는 금연은 정말 내 인생을 더욱더 빛나게 만든다. 유투브를 통해서 흡연으로 인해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불쌍하지만 그들이 선택한 길이라고 생각이든다. 담배를 끊지 못할수록 내 몸은 서서히 망가진다고 생각이 든다. 그러고보면 흡연하고 음주해도 건강한 사람들은 건강한 유전자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그 사람들도 나이들어서도 많이 병들어 갈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생각해보면 아빠 친구들중에 한분은 담배와 술을 많이 하시는데도 여전히 정정하시다. 100세 이상 사실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빠가 62세만 살다가 돌아가신 것도 내가 봤을때에는 아픈 유전자가 아빠 몸에 있어서 그런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나도 살아가면서 나중에 암이 생기거나 그러면 아빠처럼 오래 살지 못하고 죽을수가 있기 때문에 늘 건강관리에 신경쓰고있다. 그래도 아빠는 다행히 7년이상 살다가 돌아가셨다. 내가 아는 교회형의 아버지도 폐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하시는데 3개월만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교회형의 아버지는 뇌로 전이 되고 온몸에 전이가 되서 손을 쓸수가 없었던것같다. 그래도 우리 아빠는 뇌로 전이가 되지 않아서 다행인것 같았다. 뇌로 전이 됬으면 더 많이 힘들었을것 같고 손을 쓸수가 없었다. 폐암이 무서운 이유가 폐암은 다른 암에 비해서 다른 장기로 전이가 빨리 된다. 그렇기 때문에 더 무섭다. 물론 다른 암도 마찬가지이다. 아빠의 폐렴의 원인도 폐암으로 인해서 폐렴이 발생한것 같았다. 아빠가 드시던 타세바 약이 내성이 생기고 더이상 효과가 없고 사리지니까 폐에 남아있던 암세포가 커졌고 그로 인해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폐렴이 발생했고 손을 쓸수가 없었다. 무엇보다 아빠 염증 수치가 안떨어지고 올라갔고 나빠졌었다. 정말 폐렴은 정말 무섭다. 폐암도 무섭지만 폐렴도 폐암만큼 무섭다. 흡연자들한테 말을 해주고 싶은것은 담배를 끊지 못하면 정말 나중에 고통속에서 살다가 죽을수 있다는것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아빠도 대학교시절 흡연을 하셨지만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흡연을 하지 않으셨다. 30년 넘게 담배를 안태우고 계셨지만 스트레스로 인해서 암이 발생한것 같았다. 정말 치과의사가 돈을 많이 벌지만 스트레스 1위 직업이다. 물론 어떤 직업이든 스트레스가 많이 받겠지만 의사가 가장 스트레스가 많이 받는다고 생각이 든다. 아빠가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푸는법을 알았으면 암이 발생했어도 좀더 늦게 발생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정말 늘 말하지만 아빠 암 투병 7년동안 하시는동안 정말 엄마랑 형 내가 늘 최선을 다했다. 정말 몸은 엄청 힘들었지만 그래도 힘든것보다는 정말 많이 뿌듯했다. 아빠가 암투병하는동안 정말 아빠와의 사이가 더욱더 친해졌고 아빠가 말을 많다는것을 아빠가 암투병 하는동안 알게되었다. 아빠를 위해서 내가 늦게까지 잠을 안자고 안마를 해드렸고 덕분에 잠을 잘 주무셨다. 정말 내가 아빠를 위해서 안마를 해드리지 않았더라면 아빠가 잠을 푹 못자고 힘들었을것 같고 그렇게 됬더라면 아빠는 더 일찍 돌아가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효도는 살아계실때 돌아가실때 다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설 연휴 추석연휴 아빠 기일때 늘 빠짐없이 차례를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할아버지 제사는 지내도 않아도 되니까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 옆에서 차례나 제사때 엄마를 도와드리고 있는데 정말 많이 힘들다. 엄마도 늘 고생을 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내가 옆에서 엄마를 많이 도와주기 때문에 많이 엄마가 덜 힘들어하셔서 다행인것 같다. 아무튼 내꺼 금연일기 블로그에 몇몇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주시는데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늘 최선을 다해서 매일 계속 평생동안 금연일기를 블로그에 많이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금연일기를 매일 쓰니까 금연의지도 더욱더 강해지고 그래서 더욱더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금연일기를 쓰지 않았더라면 이렇게까지 금연을 오랫동안 지속하지 못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