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0. 09:47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3280일째 11월 20일 월요일.
금연 328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이 벌써 월요일이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이 되었다. 이번주도 금연과 운동으로 늘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이 금연 3280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 오늘은 오후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31분동안 열심히 했다. 땀도 엄청 나고 그랬지만 기분이 늘 좋다. 무엇보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그러니까 헬스자전거 운동을 두시간이상 하고 그래도 그렇게 많이 힘들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헬스자전거 운동할때 미드드라마를 보면서 하니까 정말 운동이 지루하거나 그렇지가 않고 재미있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겠다. 그만큼 시간이 빨리 지나가니까 정말 재미있고 좋다. 정말 운동을 하고 있으면 두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오늘은 엄마 생신이다. 그래서 지난주 토일에 엄마랑 나랑 형이랑 여자친구랑 같이 여수여행을 갔다왔다. 정말 재미있었다. 여러므로 재미있었고 행복했다. 다음번에도 여수를 또 가보고 싶다. 아무튼 오늘 날씨가 추웠지만 그래도 집에만 있었다. 전에는 매일 나가고 그랬지만 요즘에는 내가 나가고 싶을때 나간다. 정말 올 겨울 많이 추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북극의 빙하가 빨리 녹을수록 우리한테 매우 좋지가 않고 찬바람이 곧바로 우리나라로 올수가 있기 때문에 겨울은 엄청 많이 추울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한다. 그래도 나는 추위를 그렇게 많이 타지가 않아서 정말 많이 다행인것 같다. 나는 오히려 무더운 여름이 좀 많이 힘들다. 그래도 전보다 무더운 여름도 잘 이겨내고 있다.요즘에 날씨가 춥고 일교차가 있기 때문에 정말 감기를 걸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하는데 요즘에 재치기가 평소보다 좀 많이 하고 있다. 어제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해봤는데 다행히 한줄이 나왔지만 그래도 계속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에 잠을 많이 자고 그렇지만 잠을 중간에 깨고 그래서 몸이 좀더 많이 피곤한 느낌이 들지만 나름 견딜만해서 다행인것 같다. 오늘도 리니지 게임을 했는데 그렇게 많이 안했다. 요즘에 게임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많이 안하고 있다. 물론 게임을 여전히 하고 있지만 전처럼 쭈욱 안쉬고 게임을 안하고 쉬엄쉬엄 하면서 게임을 하고 있다. 암튼 잠을 중간에 깨고 그래서 푹 못자고 있지만 그래도 나름 푹 잘려고 노력중이다. 그래도 나는 잠을 대체적으로 잘 자고 있어서 다행인것같다. 아빠도 잠만 계속 잘 주무시고 그랬더라면 돌아가시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잠을 많이 못자면 수명 또한 줄어든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엄마는 잠을 잘 주무시고 그래서 오래 사실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전에도 말했지만 당뇨 수치도 요즘에 계속 좋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오늘 새벽에 잠을 잤는데 꿈에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와서 같이 식사하는 꿈을 꿨다. 아빠 모습을 보니까 아빠가 아팠던 모습이 아니고 암 걸리기 전 건강한 모습이였다. 대화도 종종 나눴다. 상황은 이랬다.
아빠: 아들 밥 먹자 잘 지내고 있지?
나: 응 잘 지내고 있지 아빠는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지?
아빠: 그럼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엄마 옆에서 잘 보살피고 그래 알겠지?
나: 알겠어 아빠.
내가 아빠 손을 잡으려는 순간 아빠는 모래처럼 사라졌다. 그리고 꿈에서 깼다. 다행히 내가 꾼 꿈은 좋은꿈이였다. 다행이였다. 8개 꿈중에서 2개의 꿈은 흉뭉인데 다행히 나는 좋은꿈을 꿔서 정말 다행인것 같다. 덕분에 하루종일 불안감도 없었고 늘 많이 행복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한테 내가 꿈에서 아빠랑 식사하는 꿈을 꿨다고 말을 했더니 엄마가 포옹해졌고 엄마는 내꿈에서는 나오지 않는다고 그러셨다. 토일 즐거운 마음으로 나랑 엄마랑 형이랑 여자친구랑 같이 여수여행을 즐겁게 갔다와서 그런지 아버지도 기쁜마음으로 집으로 찾아오신것 같다. 정말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18일만에 내 꿈에서 나왔다. 정말 계속 아버지가 내 꿈에서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아버지가 나한테 엄청 의지하셨고 그래서 나를 찾아오신것 같다. 정말 솔직히 나는 아버지가 꿈에서 안나타날줄 알았는데 다행히 나타나서 다행인것 같다. 아빠가 천국에서 잘 지내시는것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 아버지가 꿈에서 계속 나타났으면 좋겠고 흉뭉이 아닌 좋은꿈으로만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아빠가 천국에서 우리를 지켜본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좀 놓인다. 시간이 지나니까 힘든것도 좀 사라지고 있어서 다행인것 같다. 늘 내 가슴한쪽에는 아빠가 있다고 늘 생각하고 있다. 내일 큰고모한테 전화를 해서 꿈에서 아빠가 나왔다고 말씀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저녁에는 새참국수에서 시켜먹었다. 물국수랑 물만두랑 김밥 2줄 많이 먹었더니 배부르고 그랬지만 확실히 배가 금방 꺼진다. 그래도 전처럼 과식하거나 그렇지는 않고 있다. 물국수랑 물만두랑 김밥2줄 먹고 다른것을 먹지 않았다. 12시간 공복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저녁먹고 나면 더이상 안먹는다. 저녁먹고 다른것을 먹지 않아도 나름 참을만하다. 인내심이 전에도 강했지만 더 많이 강해졌다.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았고 미세먼지도 거의 없어서 맑은 하늘이였다. 12월달이 되면 미세먼지가 엄청 안좋아지겠지만 그래도 늘 마스크를 잘 쓰고 있으니까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미세먼지가 안좋아도 마스크를 사람들이 거의 안쓸것같다. 어차피 나만 잘 쓰면 된다고 생각이 든다. 오늘도 최선을 다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9주년이 5일 남았고 금연 3300일이 20일 남았다.계속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