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3175일째

금연일기 3175일째 8월 7일 월요일.

금연 3175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90분동안 열심히 했다. 땀도 엄청 나고 그랬지만 그래도 운동하면서 흘리는 땀은 늘 기분이 너무 좋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직 내 몸속에 있다. 그래도 전에는 선명했지만 이제는 흐릿하다. 코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없는것 같다. 다만 목에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가 좀 남아있는것 같은데 그래도 전보다 적은것 같다. 엄마는 음성인데 나는 아직 양성이지만 그래도 두줄이 그렇게 선명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흐릿하게 두줄이니까 그래도 여전히 마음이 불안하다.요즘에 날씨가 많이 더워서 잠을 잘때 많이 힘들때가 종종 많다. 그래서 좀 많이 짜증이 난다. 오늘이 금연 3176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 앞으로도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을 생각이다.오늘이 월요일이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이 되었다. 이번주도 늘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 확진이후 완치가 거의 됬지만 헬스자전거 운동하고 나면 몸이 엄청 힘들다. 코로나 걸리기전에는 헬스자전거 운동을 하고 나면 몸이  그렇게 많이 피곤하지가 않았는데 코로나 걸리고 나서 완치가 거의 된 지금 헬스자전거 운동하고 나면 몸이 좀 힘들다. 아마도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해서 그런것 같다. 코로나가 폐에 매우 치명적이고 그래서 폐에 어느정도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몸이 약간 나빠진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금연과 운동 덕분에 몸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그렇지는 않아서 다행이지만 전보다는 확실히 몸이 힘들다는게 느껴졌다.시간이 지나면 몸이 다시 회복되겠지만 정말 코로나가 사람몸을 더 많이 힘들게 만드는것 같다. 그나마 기저질환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기저질환이 없어도 몸이 엄청 힘들다는게 느껴졌다. 그런데 기저질환이 있으면 몸이 엄청 더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엄마께서 당뇨가 있으셔서 이번에 코로나 걸리셨을때 엄청 힘들어하셨다. 엄마는 코로나 자기진단에서 한줄이 나오고 있어서 부럽다. 나도 한줄이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 그런데 코로만 검사 해보면 한줄이 나오고 목이랑 같이 검사해보면 여전히 두줄이 나온다. 그래도 방금 말한것처럼 전처럼 두줄이 흐릿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양성이다. 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져나가려면 시간이 좀 많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확실히 전보다 몸 컨디션이 많이 돌아와서 다행이다.  운동을 하니까 확실히 몸이 다시 회복되는것 같아서 다행이다. 정말 운동만큼 중요한게 없는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몸의 회복력이 빠른것 같다. 흡연자로 계속 살고 그랬더라면 정말 회복력이 더디고 그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 몸 컨디션이 서서히 많이 올라왔다. 식욕도 어느정도 회복이 된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정말 코로나가 식욕을 떨어뜨릴것이라는 것을 어느정도 예상을 했지만 직접 경험해보니까 진짜 식욕이 떨어진적이 33년 살면서 처음인것같다. 오죽했으면 엄마께서 음식 잘 먹는 애가 잘 못 먹으니까 마음이 아팠다고 하셨다. 정말 내가 생각해도 코로나 걸리고 나서 식욕이 엄청 떨어지고 그래서 진짜 몸이 엄청 힘들었다. 더구더나 코로나 걸리고 나서 처방받은 약이 정말 몸을 엄청 많이 힘들게 만들어서 식욕을 더 많이 떨어뜨린것 같다. 그래도 이제는 식욕이 어느정도 많이 돌아와서 밥을 잘 먹고 있다. 아무튼 개인방역을 철저하게 해서 코로나에 안걸릴줄 알았는데 개인방역을 철저하게 해도 운이 안좋으면 코로나에 걸리는것 같다.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몸의 면역력이 강해진 덕분에 코로나가 감염이 됬을때 몸이 그렇게 많이 힘들지가 않았다. 초반에 힘들긴 했지만 어느정도 버틸수가 있었다. 흡연을 계속 했더라면 계속 쭈욱 몸 컨디션이 안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늘도 최선을 하루 였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8년9개월이 15일 남았고 금연 3200일이 25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코로나를 쉽게 이길수 있어서 다행인것 같다. 금연과 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코로나 앞에서 무릎을 꿇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