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31. 15:37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2956일째 12월 31일 토요일.
금연295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이 벌써 주말연휴이다. 이번주도 열심히 보낸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 오늘이 12월의 마지막 토요일이자 2022년의 마지막날이다. 정말 올해 1년동안 정말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열심히 보냈다. 힘든 일들도 나한테 왔었고 그랬지만 늘 금연과 운동으로 잘 이겨내고 있다. 아빠께서 다리에 암이 전이가 되셔서 엄청 아파하신다. 정말 폐암이 뼈로 전이가 많이 암중에 하나인것 같다. 물론 다른 암도 마찬가지겠지만은 폐암이 유독 전이가 뼈로 많이 되는것 같다. 나는 정말 걱정인것은 모레 월요일부터 방사선 치료를 받는데 과연 많이 좋아질지 모르겠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고통은 어느정도 사라지겠지만 다리에 있는 암세포를 완전히 죽일수 없다고 생각이 든다. 항암치료도 받을수는 있겠지만 항암치료를 또 받으면 아빠가 더이상 버티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에 항암치료를 받았을때 정말 많이 힘들어했다. 그래서 내가 운동을 많이 못했다. 물론 운동을 했지만 평소보다 운동시간을 많이 하지 못했다. 요즘에도 헬스자전거 운동을 못하고 있다. 서울에 있고 그래서 헬스자전거 운동을 할 시간도 없고 형집에는 헬스자전거가 없기 때문에 밖에 나가서 많이 걸을려고 노력중이다. 정말 내년에는 아빠가 몸 상태가 다시 회복됬으면 좋겠다. 암이라는게 정말 끈질긴것 같다.죽을것 같은 암세포가 다른곳으로 이동해서 재발을 일으키고 큰 고통을 가져다 주는것 같다.솔직히 의지가 약하고 그랬더라면 나는 담배에 다시 손을 대고 재흡연을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다행인것은 어떤 고난과 역경이 와도 늘 의지가 강하다보니까 담배를 사거나 피우지 않는것 같다.무엇보다 담배갑에 있는 혐오사진들이 담배를 사지 않게끔 만들어주는것 같고 평생 금연을 만들어주는 고마운 존재라고 생각이 든다. 만약에 담배갑에 혐오사진들이 부착되어 있지 않았더라면 정말 담배를 사거나 다시 피웠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정부에서 잘한것중에 하나가 담배갑 혐오사진부착과 담배값 인상이 정말 잘한것 같다. 만약에 담배갑 혐오사진이 없었거나 담배값이 인상이 되지 않았더라면 정말 흡연을 더 많이 했을것 같다. 정말 담배값 인상과 담배갑 혐오사진이 정말 나한테 금연욕구를 더욱더 높여주는것 같다서 천만다행인것 같다. 흡연을 하면 내 주변이 더러워진다.정말 흡연자 시절때 생각해보면 내 옷도 흡연으로 인해서 엄청 냄새가 많이 났고 길거리도 나의 흡연으로 인해서 엄청 더러웠다. 금연덕분에 내옷은 늘 깨끗하고 길바닥에 담배꽁초들을 버릴 필요가 없어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길거리 가보면 흡연자들이 버리고 간 담배꽁초들이 정말 많다. 그리고 악취가 정말 많이 난다. 코로나에 걸리고 그랬더라면 후각과 미각에 이상이 생겨서 냄새를 못 맡거나 맛을 못 느꼈을것같다. 다행히 나는 여전히 후각과 미각에 이상이 없고 최고이다보니까 걸리지 않았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정말 끝까지 걸리지 않는게 정말 중요하다. 방심하다가 코로나에 걸리면 나도 모르게 부모님까지 감염을 시킬수가 있기 때문에 정말 내가 늘 조심 또 조심하고 있다.그래서 하루하루 긴장하면서 살고 있는것 같다.긴장하지 않으면 방심할수가 있기 때문이다.나이가 들수록 더 철이 많이 들고 책임감도 그만큼 많이 커지는것 같다. 내년에는 만나이로 6월달부터 통일되다보니까 내년에 33살이지만 만나이로는 32세이다. 무엇보다 2살이 어려지니까 더 좋은것 같다. 아무튼 정말 금연 9주년도 열심히 살다보면 빨리 올것 같다.그래도 늘 열심히 살다보니까 금연 9주년도 금방올것 같다. 그리고 10주년도 금방올것 같다.10주년때 내 나이는 34살이다.만나이로는 33세이다. 정말 나도 30대 중반을 향하고 있다. 정말 무엇보다 나이가 들수록 내 얼굴을 더 어려지는것 같다. 오히려 중고등학교때에 더 나이들어보였다.정말 노안이 나이들어서 동안이 되는게 사실인것 같다. 물론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나이가 동안이 된것도 있지만 흡연을 계속 했더라면 얼굴이 더 빨리 늙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거울볼때마다 30대처럼 안보이는것 같다. 정말 금연과 운동이 내 얼굴피부를 더 젊게 만드는것같다.흡연과 음주는 내 얼굴 피부를 빨리 늙게 만든다. 아프리카티비에서 광우상사 방송하는 비제이들을 보면 남자 얼굴 혈색이 안좋다. 물론 좋은 비제이들도 있겠지만 혈색이 아파보이는 사람들도 은근 많다. 흡연과 으주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그렇기 때문에 얼굴까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그만큼 얼굴 피부가 안좋아지고 푸석푸석해진다. 흡연자 시절때 생각해보면 얼굴이 정말 안좋아보였다. 피부도 푸석푸석하고 정말 최악이였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내 얼굴 피부가 엄청 탄력이 생겼다. 흡연과 음주는 얼굴피부의 수분을 뺏기 때문에 그만큼 푸석푸석해진다.흡연자 얼굴 보면 엄청 푸석푸석하고 엄청 안좋다. 물론 모든 흡연자들이 얼굴 피부가 안좋은것은 아니지만대부분 안좋다. 광우상사에 나오는 대표 비제이분도 엄청 얼굴혈색이 갈색이고 엄청 안좋아보인다. 흡연경력도 엄청 오래된것 같다. 담배나 술만 끊어도 얼굴 혈색이 좋아진다. 그만큼 혈액순환이 잘되고 그렇기 때문이다.암튼 형집에 오래 있으니까 잠도 푹 못자고 있지만 그래도 나름 잠을 잘 잘려고 노력중이다. 방사선 치료 끝나고 전주집 내려가면 긴장이 풀려서 잠을 엄청 잘것 같다. 전주집으로 다시 내려가면 운동을 쉰 만큼 운동시간을 130분 정도 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운동을 거의 열흘 가까이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나름 많이 밖에 나가서 걷고 있다. 정말 서울은 대도시이다. 아파트도 크고 정말 많다. 그만큼 전에도 말했지만 개발도 많이 되고 그래서 더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정말 다양한 집들이 많은것 같다.형집의 집주인도 나처럼 임대사업자이다.주소지를보니까 여기서 별로 멀지 않는것같다. 아무튼 나중에 또 이사를 가겠지만 지금 살고 있는집에서 가까운곳으로 이사갔으면 좋겠다. 형또한 가까운집으로 나중에 이사간다고 했다.오늘이 금연 2956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았다. 서울 형집에서도 설거지랑 집안일을 내가 도맡아서 하고 있다. 물론 서울오기전에 아빠께서 100만원을 주셨지만 50만원은 엄마께 드리고 나머지는 내가 갖았다. 오늘도 최선을 다한 하루였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내일이면 2023년 새해이다.2023년 새해에도 늘 금연과 운동으로 건강하게 살아야겠다.금연 8년2개월이 24일 남았고 금연 3000일이 44일 남았다. 오늘 머리가 너무 아프다.아마도 잠을 푹 못자고 그래서 그런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