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2299일째

금연일기 2299일째 3월 14일 일요일.

 

금연 229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아침에 운동을 100분동안 열심히 했다. 원래 두시간 정도 헬스자전거 운동을 하는데 주말이고 그래서 100분만 했지만 100분도 많이 하는편이라고 생각이 든다. 토,일요일동안  토요일 90분 일요일 100분 총 190분 했다. 시간을 환산하면 3시간10분정도 했다. 확실히 금연을 오랫동안 하고 있으니까 운동을 오래해도 그렇게 많이 힘들지가 않아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운동을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하지 못했을것 같다. 흡연은 폐를 망가뜨리기 때문에 운동을 오래 못하게 만든다. 그래서 운동선수들에게 흡연은 최악이다.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흡연이 최악이지만 몸을 많이 쓰는 운동선수들에게는 더욱더 최악이다. 술 담배를 하면 우리 몸이 빨리 망가진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로 금연이 필수이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내 몸은 빨리 망가졌을지도 모른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 안방 화장실에 있는 체중계에 내 체중을 재보니까 68.3kg가 나간다. 73kg에서 5킬로가 빠졌다. 그동안 아침에 빵 많이 먹느라 체중이 약간 늘었다가 최근에 샐러드와 닭 가슴살을 같이 먹으니까 포만감 덕분에 다른것을 안먹게 되니까 체중이 훗 빠진것 같다. 엄마도 나한테 요즘에 니 뱃살이 많이 빠졌다고 그러셨다. 내가 봐도 내 뱃살이 전에 비해서 많이 들어간게 느껴진다. 덕분에 허리 통증도 많이 없어진것 같다. 전에는 허리가 많이 아프고 그랬는데 살이 빠진 덕분에 허리통증이 많이 없어져서 기분이 너무 좋다. 물론 아에 없는것은 아니지만 전에 비해서는 통증이 덜한것 같아서 좋은것 같다. 우리가 살이 찌면 안되는 이유중 하나가 무릎에 무리가 가고 그렇지만 몸을 지탱해주는 허리에도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나중에 심각해지면 디스크 수술까지 받아야 한다. 그래도 나는 나 스스로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는 덕분에 허리는 언제나 강하고 무엇보다 헬스자전거 운동 덕분에 허벅지도 많이 단단해져서 기분이 너무 좋다. 만약에 운동을 이렇게 까지 열정적으로 하지 않았으면 나는 허벅지가 단단하지도 않았을것 같고 허벅지가 말랑말랑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이 어느덧 금연 2299일째이다. 내일이면 금연 2300일이다. 정말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까 금연 2300일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는 나의 모습에 나 스스로 내 자신이 많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안좋았다. 요즘에 계속 미세먼지 수치가 위험과 심각한 수준을 왔다갔다 한다. 미세먼지가 좋은날이 보이지 않는다. 이대로라면 3월달 내내 계속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을 유지할것 같다.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미세먼지가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각종 유해물질들이 우리나라로 바람을 타고 오고 있다. 일본도 혐오스럽지만 중국또한 혐오스럽다. 이 두나라는 우리 대한민국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것 같다. 오늘도 게임을 열심히 했다. 많이 이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527승을 했다. 600승까지는 좀 남았지만 이기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하루하루 열심히 게임하다보면 600승도 거뜬히 성공할것 같다. 패는 비록 1600패이지만 그래도 괜찮다. 요즘에 거의 일대일만 하고 있다. 팀플은 포기했다. 일대일 할때 더 게임이 잘 풀리는것 같다. 물론 일대일도 연패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래도 연패가 그렇게 길지가 않다. 요즘에 프로토스를 할때 리버빌드를 자주 쓸때가 있다. 오늘도 리버빌드로 이겼다. 내 본진 입구 막아놓고 리버드랍을 저그 상대로 썼는데 내가 이겼다. 상대 저그도 입구에 성큰이랑 방어를 해놓았는데 정면보다는 드랍으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이 들어서 리버드랍으로 해서 이겼다. 리버드랍을 3번정도 하니까 상대 자원이 거지가 되었고 더이상 유닛을 뽑을수가 없어서 상대가 나갔다. 10분 내로 끝냈다. 리버가 정말 사기 유닛이다. 상대 유닛한테 데미지도 엄청 크게 입힌다. 템플러도 마찬가지이다. 템플러 견은 많이 안해봤지만 그래도 템플려 견도 많이 도전해 볼 생각이다. 오늘 리버드랍을 두번정도 썼는데 한번은 실패 한번은 성공했다. 딱 50퍼센트 확률이였다. 비록 상대가 개초보라서 리버드랍을 편안하게 했다. 개초보들의 특징은 방어를 잘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방어만 잘 했어도 내 리버들이 힘을 못썻는데 방어를 상대가 잘 안해놔서 내가 편안하게 리버로 상대 일꾼을 거의 올킬했다. 리플레이를 보니까내 리버드랍으로 상대의 자원이 확 거지가 된게 느껴진다. 상대가 본진에다가 러커를 박아놓았지만 내가 옵저버를 뽑아서 리버로 러커를 죽였다. 그리고 개초보들은 상대 빌드를 잘 파악하고 그래야 하는데 그렇게 없다. 중 고수분들은 상대 빌드에 맞게 플레이를 하는데 개 초보들은 그렇게 없다. 물론 모든 개 초보들이 다 못하는게 아니지만 대부분 거의 못한다. 1:1 빨무 비제이 하는 분 덕분에 나는 개초보들을 양학수준으로 넘어섰다. 그래서 너무 기분이 좋다. 오늘도 저저전을 했다. 내가 완승을 했다. 내 히드라 200물량으로 상대 저그를 압도했다. 그리고 엘리를 시켰다. 아마도 상대도 당황했을것 같다. 내가 방제이름을 왕초보만이라고 하는 이유가 왕초보들을 양학하기 위해서 그렇게 써놓았다. 중고수분들이랑 하게 되면 내가 분명히 질게 뻔하다. 하지만 왕초보들이랑 겜하면 내가 거의 이긴다. 물론 질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기는게 더 많은것 같다. 확실히 일대일 할때 더 자신감이 있어서 더 과감하게 플레이를 한다. 팀플할때는 뇌정지가 너무 여러번 오고 당황할때가 많은데 일대일은 당황한적이 없다. 당황한적은 아마 상대 유닛이 내 유닛보다 더 많을때가 당황할때가 있었다. 나는 저저전을 할때 커널을 이용해서 내 히드라를 이동시키는 경우가 정말 많다. 물론 커널을 이용해서 적 본진을 초토화 시키는 방법이 다 통하는것은 아니지만 커널을 이용해서 적 본진 초토화시키는것을 여러번 성공한것 같다. 물론 실패도 종종 있었지만 성공이 더 많았던것 같다. 이번주도 정말 잘 마무리 했다. 이제는 새 한주가 시작이 된다. 새 한주도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갈것 같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도 하루 빨리 방송복귀해서 사람들과 채팅창에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그렇고 싶다. 그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녀도 내가 쪽지를 안보내서 아마 궁금해 할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것 같다. 아무튼 오늘도 최선을 다한 하루였다. 내일도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보내자! 금연 6년4개월이 11일 남았고 금연 2300일이 하루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