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2. 12:03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2268일째 2월 11일 목요일.
금연 226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밤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20분동안 정말로 열심히 했다. 아침이랑 오후에는 운동을 쉬고 밤에 운동을 했다. 밤에 운동하니까 몸의 에너지를 더 많이 쓰는것 같다. 아침에도 몸의 에너지를 운동할때 많이 쓰지만 밤에 더 많이 쓰는것 같다. 오늘도 미드 드라마 NCIS 시즌17를 보았다. 역시 재미있었다. 여기에 나오는 배우들의 연기들도 참 잘하는것 같다. 아무튼 미국 미드 드라마를 보면서 잠시 잊고 있었던 영어공부도 다시 하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은것 같다. 오늘부터 설 연휴의 시작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각자 고향으로 못가고 있다. 나는 현재 살고 있는 전주가 고향이라서 어디 갈 필요가 없어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오늘 아침에 엄마랑 시장에서 장보고 왔는데 사람들이 정말 북적거렸다. 코로나가 아니였으면 시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였을때 참 보기가 좋았는데 코로나 사태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곳들을 보면 정말 많이 무섭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확진자들중에서도 본인이 증상이 있는데도 숨기고 돌아댕기는 경우가 정말 많다. 아무튼 내가 살고 있는 전주지역에도 정말 많은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전주지역에 250명이 넘었다. 정말 많이 발생했다. 특히나 내가 사는 전주지역이다보니까 정말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명확하게 나오지가 않으니까 너무 힘들다. 그래서 더욱더 많이 조심하게 되는것 같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코로나 사태 이후 식당에 가본적이 없고 영화관에 가본적이 없다. 가고싶지만 꾹 참는다. 괜히 갔다가 내가 감염이 될수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이 어느덧 2268일째이다. 정말 기분이 좋고 내 자신이 많이 뿌듯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더구더나 설연휴가 시작이 되어서 기분이 좋다. 설연휴에는 평소보다 설거지양이 많다고 전에도 말했지만 기분이 너무 좋고 많이 행복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나에게 집안일은 하나의 일이다. 그래서 더욱더 열정적으로 열심히 하는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 설연휴나 추석연휴는 매년 있지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가 되다보니까 명절문화도 정말 많이 변화되고 있다. 어떤것든지 변화가 있으면 변화가 맞게 우리도 변하면 된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생각해보면 내가 집안일을 함으로써 가사도우미를 쓰지 않아도 되니까 그만큼 비용도 줄어든다. 무엇보다 가사도우미에 쓸 돈을 내가 받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 그래도 가사도우미를 쓰지 않는것만 해도 그만큼 비용이 줄어드므로 엄마의 지출도 그만큼 많이 줄어든다고 생각이 든다. 작년까지만 해도 내 시중에 돈이 많이 있다보니까 돈을 좀 함부로 쓰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으니까 돈을 정말 아끼면서 절약하면서 저축하면서 소비하는것 같다. 전에는 20만원씩 저축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5만원씩 저축한다. 5만원도 모이면 큰 돈이 된다. 그래도 내가 저축하고 있는 돈들이 정말 많이 있어서 큰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 전에도 말했듯이 나의 미래는 다 준비해놔서 큰 걱정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 내 건강만 건강함을 유지하면 될것 같고 내가 주어진 일에 나 스스로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오늘도 게임을 열심히 했는데 연패에 빠져서 너무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크게 걱정이 안된다. 게임하다보면 질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 흡연자였으면 게임하다가 지면 나가서 담배 피우고 그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금연덕분에 게임에서 지더라도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금연덕분에 항상 내 몸에서 좋은 냄새가 많이 나니까 기분이 너무 좋은것 같다. 정말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으면 내 몸에서 담배 찌든 냄새가 정말 심각하게 많이 났을것 같다. 흡연자들은 자신들의 몸에서 담배 찌든 냄새가 많이 난다는것을 전혀 모른다. 왜냐하면 흡연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후각이랑 미각이 상실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정말 나중에 음식의 깊은맛도 냄새도 전혀 못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정말로 금연이 필수라고 생각이 든다.금연을 하지 못하는 흡연자들은 정말로 나중에 피눈물이 난다. 만약에 내가 지금까지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내 건강도 안좋아졌지만 엄마 아빠의 건강또한 많이 안좋아졌을것 같다. 흡연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간접흡연으로 큰 고통을 준다. 흡연자들 옆에만 있어도 너무 큰 고통이고 스트레스이다. 흡연자시절때에는 내가 흡연자시절때 했던 행동들이 큰 잘못이라고 생각이 안들었는데 금연하고 나서 돌아보니까 흡연자 시절때 내가 했던 행동들이 큰 잘못이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나는 흡연자시절때 다른사람들에게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을려고 노력했다. 미대 과실에서 담배를 피웠던게 정말 많이 미안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미대 과실에서 흡연하고 나서 담배를 끊면 담배냄새가 오랫동안 남는다. 화장실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24살 대학교4학년때 대부분 시간을 졸업작품 때문에 대학교 과실에서 보낸것 같다. 이때 흡연을 안할수가 있었는데 친구들이 담배 피우길래 나도 따라 피웠는데 정말 중독성이 강했다. 물론 나는 중독이 되기 전에 끊어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만약에 중독되고 나서 담배를 끊었으면 정말 금연하는것 자체가 힘들어서 금연을 하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에도 내가 말한것이지만 흡연자 시절때 엄마랑 대화를 하다가 무의식적으로 담배 이야기가 내가 실수로 했을때 내방 서랍에 있는 말보로 실버 라이트 담배갑을 보면서 우리 아빠가 나한테 하신 말씀이 빨리 뒈지고 싶어서 피우냐고 잔소리 하셨다. 정말 이 말이 나한테 비수였고 내 자신이 돌아보게 되었다. 만약에 아빠가 이 말씀을 하지 않았으면 나는 지금까지도 담배를 계속 피우고 다녔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 미대 과 친구 교수님이 나한테 뭐라고 했다. 정말 돌이켜보면 아빠랑 내 미대 친구 미대 교수님이 나한테 뭐라고 한것은 그만큼 나한테 관심이 많고 내가 올바르지 않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뭐라고 한것 같다. 확실히 금연과 운동이 나의 몸을 젊게 만든것 같다. 피로감도 없고 운동 오래해도 피곤함보다는 몸이 더 체력적으로 강해지고 단단해지는게 느껴진다. 허벅지 근육량이 전보다 더 단단해지고 탄력이 더 강해진게 느껴진다. 남자는 하체가 탄탄해야 좋다. 너무 마르면 정말 오래 살지 못한다. 허벅지 근육량이 많을수록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적다. 나 또한 허벅지 근육량이 많아서 당뇨에 걸릴 확률이 적지만 그래도 항상 방심하지 않고 항상 많이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조심하지 않고 방심하면 나도 모르게 당뇨병에 걸릴수가 있기 때문이다. 엄마가 당뇨를 앓고 계시는데 골프운동을 꾸준하게 하고 계셔서 전보다 당뇨도 많이 좋아지셨다. 식사도 잘하시고 치과일에 스트레스를 덜 받으시니까 엄마가 살이 좀 찌신다. 엄마는 살이 좀 쪄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살이찌면 혈색도 더 좋아진다. 물론 살이 빠지면 더 혈색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엄마가 올해 60세이다. 너무 무리하게 운동하거나 살을 빼면 얼굴 주름이 확 급격하게 생기기 때문에 살이 더 쪄야한다. 살이 찌는 사람들중에 피부가 좋은 사람들이 종종 있다. 엄마도 마음이 편안하고 그러시니까 얼굴의 혈색이 더 맑아지고 좋아지신것 같다. 치과에 가더라도 일주일에 한번 혹은 두번 출근하신다. 그래도 나는 엄마가 마음이 편해보이니까 나도 마음이 편안하다. 마음의 힘들거나 여유가 없으면 얼굴에서도 힘들다는 표정이 다 보인다. 그래도 엄마가 요즘에 기분이 좋고 아빠랑 스크린골프를 가서 열심히 운동하고 오시니까 너무 좋다. 앞으로도 계속 엄마 아빠가 스크린골프장에서 골프를 열심히 치고 왔으면 좋겠다. 오늘도 최선을 다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6년3개월이 12일 남았고 금연 2300일이 32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