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7. 17:07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2233일째 1월 7일 목요일.
금연 223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요즘에 아침운동 대신 밤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한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방송을 휴방하는 관계로 굳이 아침에 하지 않아도 되서 당분간 밤에 운동할 생각이다. 밤에 운동하니까 잡생각이 나지 않아서 정말 좋은것 같다. 그래서 잠도 푹 잘 잔다. 물론 요즘에 잠을 중간에 깨서 다시 잔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 걱정하느라 잠을 자다가도 중간에 깨는것 같다. 중간에 깨서 자면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다행인것은 금연과 운동 덕분에 그렇게 많이 힘들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아침에 일어날때 정말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다행히 금연과 운동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면 힘들지가 않고 항상 상쾌한것 같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아침에 일어나고 나면 입안이 텁텁해서 정말 많이 힘들고 그랬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항상 내 입에서는 항상 좋은 냄새가 많이 나니까 너무 좋다. 무엇보다 담배 찌든 냄새가 내 몸속에서 나지 않아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많이 든다.흡연자 시절때에는 담배때문에 항상 내 몸에서 담배 찌든 냄새가 정말 많이 나서 힘들었다. 흡연자들한테는 항상 담배찌든 냄새가 난다. 그런데 본인들은 자신들의 몸에서 담배 찌든 냄새가 나는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나도 흡연자 시절때 내 몸에서 담배 찌든 냄새가 엄청 났었는데 나는 전혀 못 느꼈다. 그런데 금연하고 나서부터 후각이 정말 엄청 좋아진 덕분에 흡연자들 옆에만 지나가면 담배 찌든냄새가 내 코를 자극했다. 정말 너무 역겹다. 7년 가까이 금연을 이어가고 있지만 내 후각은 정말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 든다. 그래서 어떤 냄새이든 잘 맡게 되고 어떤 음식을 먹어도 그 음식의 깊은맛을 알게 되니까 너무 좋은것 같다.금연과 운동 덕분에 식욕이 항상 좋고 무엇보다 성욕도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 들어서 너무 많이 좋다. 오늘이 어느덧 금연 2233일째이다. 오늘은 밖에 나가지 않았고 집에서 쉬웠다. 날씨가 무척 추웠다. 바람도 엄청 찬바람이 불었다. 화수요일날에 내린 눈이 엄청 쌓였다. 차도 인도가 다 눈으로 덮여있었다. 그래서 이런 날씨에 괜히 나갔다가 저체온증에 걸릴것 같아서 집에서 쉬웠다. 내방 창문을 여는데 찬바람이 훗 들어왔다. 왠만하면 나도 추위가 끄딱이 없는데 이번 추위는 너무 춥다.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항상 추운 겨울도 잘 버티고 있는것 같다. 정말 올 겨울 눈이 많이 와서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눈이 더 많이 왔으면 좋겠다. 눈이 많이 오면 동심의 세계로 다시 돌아온 느낌이 든다. 그래서 어린이가 된 느낌이 든다. 나 스스로 생각할때 나는 아직도 많이 순수한 마음을 가진 31세 청년인것 같다. 벌써 31살이 되었다. 정말 이러다가 40살도 금방 올것 같다. 정말 31년동안 내가 이룬것들이 정말 많다. 50퍼센트는 거의 이룬것 같고 이제는 나머지 50퍼센트를 채우기 위해서 더욱더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나는 무엇보다 금연과 운동덕분에 언제나 행복하고 언제나 즐거운 인생을 살고 있는것 같다. 무엇보다 내가 주어진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래서 너무 행복하다. 집안일도 내가 거의 하지만 그래도 아빠가 옆에서 도와줄때가 종종 있다. 살면서 이렇게 추운 겨울은 정말 오랜만인것 같다. 내가 중 고등학교 다닐때에도 이렇게 추운 겨울이 있었다. 기억에 남았던것은 스쿨버스가 길이 다 빙판길이라서 못가서 버스에 내려서 걸어서 올라갔다. 정말 생각해보면 이런것들도 하나의 추억이다. 초중고 대학교까지 다 추억이 내 머릿속에 남아있다. 그런데 초중고때는 정말 입시 하느라 정말 추억이 없다. 초 중 고 때도 추억은 정말 많았다. 수학여행 극기훈련 등 정말 많았다. 극기훈련은 초등학교때 많이 했었고 수학여행은 초중고때 다 간것 같다. 엊그제 초 중 고 를 다닌것 같았는데 벌써 31세 아재가 되었다. 나보다 한참 어린 애들을 보면 그때의 추억이 다시 생각나는것 같다. 전에는 어린 아이들을 보면 정말 싫었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어린 아이들을 보니까 너무 귀엽다. 우리집 앞집에 신혼부부가 사시는데 신혼부부의 자녀가 아들 둘인데 아빠 유전자를 엄청 많이 받았다. 그런데 귀엽게 생겼다. 가끔 앞집 신혼부부가 밖에 계시면 서로 대화도 잠깐 하고 그러고 있다. 나도 내가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내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결혼을 하고 있다. 참으로 부럽지만 결혼생활이라는게 어떻게 보면 고난의 연속이라고 생각이 든다. 결혼이 주는 행복함이 있겠지만 결혼이 주는 압박감도 있는것 같다. 그러고보면 우리 부모님은 결혼하시고 나서 매순간 항상 최선을 다하시고 그러는 모습들을 보면 참으로 배울점이 많다. 무엇보다 나는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는것은 이혼을 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혼이라는게 자녀한테 큰 영향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이 항상 옆에 있는것도 정말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나도 나중에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하게 되더라도 나는 이혼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앞으로도 내 옆에서 항상 든든하게 부모님이 계속 계셨으면 좋겠다. 언제가는 부모님도 내 곁을 떠날 때가 언제가는 온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많이 표현을 해주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아무튼 요즘에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방심하면 안된다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늘도 최선을 다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요즘에 날씨가 무척 춥고 그렇니까 중국의 미세먼지들이 날아오지 못해서 정말 많이 다행이다. 계속 이렇게 많이 추웠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금연 6년2개월이 17일 남았고 금연 2300일이 67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