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31. 09:25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2165일째 10월31일 토요일.
금연 2165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02분동안 했다. 기분이 정말 상쾌했다. 땀도 엄청 흘렸지만 기분이 좋았다. 운동하면서 흘리는 땀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아무튼 오늘이 어느덧 10월의 마지막 토요일이다. 정말 10월 한달동안에도 전에도 말했지만 금연과 운동을 통해서 정말 열정적으로 보낸것 같다. 벌써 다음달이 11월달이다. 올해도 정말 거의 남지 않았다. 올해는 나에게도 언제나 좋은일들이 생겨서 너무 좋다. 팬터티비를 통해서 알게 된 나보다 6살이나 어린 여자가 있는데 그 여자한테 내가 몇일전에 사귀자고 고백을 했다. 그리고 그녀는 생각을 해본다고 했고 오늘 쪽지가 왔는데 그녀도 날 좋아한다고 그랬고 사랑한다고 답장이 왔다. 몸이 아파서 일요일까지 쉰다고 그랬고 미안하다고 그랬다. 사람이 아프면 쉴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고 나는 그녀의 어떤 모습이든 행동이든 다 이해할수가 있다. 아플때 무리하게 방송하면 나중에 쓰러질수가 있기 때문에 쉬엄쉬엄 하는게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녀도 날 많이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던 이유가 항상 내가 올린 채팅창에 그녀는 귀엽다고 그랬다. 오늘 내일 그녀의 방송을 못보니까 아쉽지만 그래도 모레 월요일날에 돌아온다고 한다. 내가 생각할때는 방송 때문에 낮과 밤을 바꾸게 하루를 보내니까 몸에 무리가 간 모양이다. 그녀를 많이 보고싶지만 그래도 시간은 금방 가니까 월요일이 금방 올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게임 리마스터를 했다. 많이 졌지만 그래도 이기는 경기도 종종 있었다. 리마스터 게임은 언제나 재미있다. 그래픽도 최고이고 여러므로 좋다. 그래서 해도해도 질리지 않을것 같다. 스타크래프트가 나온지는 20년이상 됬고 리마스터로 업글이 되어서 나온것은 최근이라고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리마스터를 하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일대일만 거의 한다. 일대일이 더 나름 재미있다. 3대3는 상대의 3칼라 혹은 2칼라 이상을 막아야 하지만 일대일은 상대 한명만 막으면 되니까 부담이 덜 되어서 괜찮은것 같다.나의 일대일 실력은 중수정도 되는것 같다. 완전 초보는 아니다. 확실히 기본적으로 다 할수는 있어서 너무 좋다. 간혹 리마스터 게임할때 상대방이랑 하다보면 상대방이 너무 못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특히 유닛을 잘 뽑지 않는 경우가 정말 많아서 내 히드라로 인해서 털리는 경우가 정말 많다. 나는 모든 일대일을 이기지 못하지만 그래도 이길때는 확실히 이기는것 같다. 오늘도 3판이나 이겼는데 확실히 이겼고 이겼던 게임 대부분이 나는 저그 상대가 프로토스 였다. 원래 저저전을 좋아하지만 저저전보다 저프전이 더 재미있다. 동족전을 하다보면 뭐나 많이 지루하고 너무 힘들었다. 특히 저저전을 할때 상대가 자신의 입구에 러커박아놓으면 너무 힘들다. 저프전은 상대가 입구에 게이트짓고 캐논을 지어놓아도 히드라의 물량이 엄청 많이 쌓이면 프로토스 입구는 그냥 뚫린다. 오늘 마지막 겜 상대는 프로토스였는데 전적이 2승21패나 된다. 그래서 내가 빠르게 히드라 뽑아서 모은다음 상대 진영으로 돌진해서 건물을 부셨고 상대는 지지치고 나갔다. 전적이 안좋아도 의외로 잘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극소수이다. 전적이 너무 안좋으면 그만큼 실력도 안좋다. 나는 거의 초보중에 하수분들이랑 거의 상대하는데 하수분들이랑 하면 내가 거의 이긴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대 심시티들이 거의 이상하다. 잘하는 사람들은 심시티가 좋아보이고 깔끔해보이는데 못하는 사람들은 심시티가 영 아니다. 딱 봐도 눈에 보이는것 같다. 그만큼 게임을 꾸준하게 하다보니까 눈에 다 보이는것 같다. 심시티만 봐도 그 사람이 고수인지 아닌지 다 알아볼수가 있다.아무튼 30살도 이제 거의 끝나간다. 내년 2021년이 되면 31살이 된다. 물론 만으로는 만29세 생일 지나면 만30세이다.만 나이 실제 나이든 정말 다 다르다. 그래서 너무 헷갈리때가 있지만 그래도 적응이 되었다. 10월달에 은행간 햇수는 21번이고 쉰 날은 10번이다. 한달내내 밖에 나갈수는 있지만 매일 나가니까 몸이 더 피곤하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가 잠잠할 조짐이 안보인다. 특히 수도권에서 많은 확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전에도 말했지만 서울이 뚫리면 전국이 뚫린다. 모든 사람들이 서울에 사는게 아니고 본인이 사는 지역에서 서울로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튼 전북 확진자는 166명이다. 거의 170명이 가까워졌지만 그래도 나름 선방하고 있다. 전주지역이 전북지역에서 가장 인구수가 많다. 전주지역이 59명이나 된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확진자들이 확진판정을 받고 곧바로 코로나 전문 병원에 가서 입원해서 치료를 받는다. 앞으로 전북 확진자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166명에서 또 늘어날것 같다. 제발 전북 확진자가 발생했을때 그들이 들린 장소를 곧바로 알려줬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모르기 때문이다. 그나마 나는 식사를 거의 집밥 위주로 먹기 때문에 식당에 가지 않아서 다행이다. 왠만하면 집에서 다 해결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영화관도 가지 않고 있고 집에 있는 티비로 보고 있다. 공짜로 볼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다. 아무튼 오늘도 정말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6주년이 25일 남았고 금연 2200일이 35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