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16. 09:00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2149일째 10월 15일 목요일.
금연 214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02분동안 정말 열심히 했다. 땀도 엄청 났지만 개운했다. 날씨가 이제 제법 기온이 떨어지니까 땀이 비오듯이 내리지가 않아서 정말 많이 다행이다. 비오듯이 내려도 여름처럼 땀을 흘렸을때 많이 힘들지가 않는것 같다. 오늘이 어느덧 금연 2149일째이다. 내일이면 금연 2150일째이다. 정말 금연 6주년과 금연 2200일이 얼마남지 않았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금연 6주년과 금연 2200일을 성공적으로 해낼것같다. 금연 6주년을 성공적으로 해내면 2200일도 자연스레 성공적으로 해내고 그럴것 같다. 2300일 2400일 2500일 2600일 2700일 2800일 2900일 3000일...3650일 등 내가 이뤄내야할게 정말 많지만 그래도 지금도 많이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생각이 든다. 방심하지 않도록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확실히 1000일때랑 2000일때랑 2100일때 느낌이 확연히 다른것 같다. 정말 금연덕분에 하루하루 너무 즐겁고 운동이랑 금연을 같이 하니까 금연 자체가 힘들지가 않고 언제나 많이 즐겁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이렇게 작은 차이에서 큰 차이를 만들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리고 작은것 하나하나에 감사함을 느끼지 못하고 살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은 은행에 갔다왔다. 길거리에 가보면 여성 흡연자들이 정말 많다. 참으로 많이 안타깝다. 미래의 여자친구도 흡연자가 아니였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아무리 이쁘고 내 마음에 들어도 담배 피우는 여자라면 키스할때나 스킨쉽할때 담배찌든냄새 때문에 불쾌하다고 생각이 많이 들것 같다. 나는 여자한테서 화장품 샴푸 향수 냄새가 나면 기분이 좋다.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 나중에 내 미래 여자친구가 흡연자라면 나는 스킨쉽을 하지 않을것 같다. 스킨십을 하게 되면 미래 여자친구 몸에서 담배찌든냄새가 날텐데 그런 냄새를 내가 맡으면서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여성흡연자들이 담배냄새를 없애도 나는 그 냄새를 집요하게 맡을수가 있다. 냄새를 없앴다고 생각하고 탈취제를 뿌려도 담배 냄새는 오랫동안 남아 있기 마련이다. 특히 여성흡연자이든 남성흡연자이든 담배를 피우고 나면 입에서 담배찌든 냄새가 엄청 많이 난다. 그런 냄새를 예전에 나 중고등학교때 가르쳤던 나이드신 과외선생님이 계셨는데 그 선생님한테서 담배찌든냄새가 정말 많이 났다. 냄새 자체는 정말 역겨웠다. 정작 본인들은 자신들에게 나는 담배 찌든냄새를 전혀 맡지 못하는것 같다. 흡연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후각과 미각이 이상해지기 때문에 금연이 필수이다. 내가 만약에 지금까지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나는 후각과 미각이 완전 맛이 가서 잘 못맡고 음식의 고유의 맛을 전혀 느끼지 못했을것 같다. 흡연자시절때에는 코막힘 현상이 자주 생겼는데 금연중인 지금은 금연과 운동 덕분에 코막힘 현상이 전혀 없어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흡연을 계속 했으면 코막힘 현상 때문에 여러므로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이 벌써 목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정말 시간이 갈수록 더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든다.오늘도 게임을 했다. 7판을 했는데 4승3패를 했다. 게임을 연승으로 이긴적은 처음이다. 그만큼 내가 상대 저그보다 내 저그가 더 잘해서 이겼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저저전을 할때 뮤탈보다 히드라를 많이 쓴다. 뮤탈도 히드라만큼 쌔긴 하지만 위력은 히드라가 더 많이 쌘것 같다. 가끔 상대 저그들이 초반에 뮤탈에 쓰는 경우가 정말 많다. 그런데 초반에는 좀 약한 보인다. 히드라 한부대랑 뮤탈 한부대랑 싸우면 히드라가 이긴다. 상대가 뮤탈로 공격할때 나는 히드라로 막는다. 가끔 상대 뮤탈로 인해서 내 본진이 초토화 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내가 잘 막는다. 뮤탈보다는 저글링이 초반에 왔을때 정말 쌔다. 저글링 때문에 초반에 뚫린적이 몇번 있다. 짜증이 나지만 상대한테 채팅으로 짜증내거나 욕설을 하지 않는다. 스타는 전략이다. 전략을 잘 세워야 이긴다. 나는 상대 진영에 커널을 뚫러서 내 히드라를 상대 진영까지 커널을 통해서 이동시키는 경우가 있다. 가끔 실패한 경우도 있지만 성공한 경우가 더 많은것 같다.아무튼 확실히 전에도 말했지만 게임은 꾸준하게 할수록 더 느는것 같다. 너무 좋은것 같다. 그래서 하루도 빠짐없이 게임을 한다. 일대일도 대부분 초보랑 한다. 초보도 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보다 대부분 못하는것 같다. 고수분들은 나보다 다 잘하는데 초보는 나보다 다 하수이다. 그래서 나는 초보랑 한다. 초보랑 해서 많이 이기는것 같다. 고수분들이랑 했으면 나는 많이 이기지 못했을것 같다. 오늘도 정말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5년11개월이 6일 남았고 금연 2200일이 51일 남았고 금연 6주년이 41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