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9. 15:33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2112일째 9월 8월 화요일.
금연 2112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100분을 했다. 기분이 정말 상쾌하고 너무 좋았다. 하루를 운동으로 시작하니까 언제나 기분이 좋고 많이 행복하다. 흡연자시절때에는 아침을 흡연으로 시작해서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금연중인 지금은 하루를 거의 운동으로 시작한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아침에 운동하는게 아니라 아침에 운동하고 나면 기분이 하루종일 좋다보니까 아침에 운동을 하고 본격적인 나의 본일은 오후부터 잠자기 전까지 계속 한다. 나의 일은 집안일 하는게 일이다. 물론 다른일들도 하고 있지만 집안일을 더욱더 더 많이 하는것 같다. 집안일도 처음에는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계속 하다보니까 몸이 적응이 되어서 이제는 더이상 힘들지가 않고 오히려 더 재미있다고 생각이 든다. 집안일이 내 적성이 맞으니까 너무 좋다. 나중에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해도 내가 대부분 집안일과 육아를 거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여자들이 혼자 집안일 육아를 하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다보니까 남자가 옆에서 많이 도와줘야 한다. 내가 집안일을 요리 빼고는 다 하고 있다. 덕분에 엄마의 손목이 덜 아프시다고 한다. 그런데 팔꿈치 통증이 좀 많이 오셔서 많이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가능한 무거운 물건들을 되도록이면 내가 들을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일은 아빠와 형이 서울에 올라갔다 온다. 지난주에 찍은 폐 시티랑 혈액검사 엑스레이 등 검사를 들으러 가기 위해서 내일 서울에 간다. 오늘 정말 집안일을 평소보다 엄청 많이 했다. 정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다. 집안일을 힘들다고 생각하면 정말 많이 힘들지만 재미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집안일 하는것 자체가 재미있다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것 같다.오늘도 어디 안나가고 집에만 있었다. 집에서 쉬웠다. 집에서 쉬웠지만 그래도 집에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한 덕분에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게임하는 시간이 2~3시간 정도 되는것 같다. 그리고 좀 쉬다가 다시 하고 그러는데 요즘에는 손가락이 너무 좀 아파서 그런지 많이 안하고 조금만 나눠서 하고 있다. 평소때는 손가락이 아프지 않는데 게임만 하면 손가락이 너무 아프다. 그만큼 게임 하느라 손가락 5개를 다 쓰기 때문에 더 많이 아픈것 같다. 그래도 심하게 아프지는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설거지 하느라 게임하느라 내 손은 쉴틈이 없어서 그런것 같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그래도 내가 집안일을 열정적으로 잘하고 있어서 더이상 아줌마를 쓰지 않아도 되는게 정말 좋은것 같다. 만약에 아줌마를 썼더라면 한달에 많은 돈이 나갔을것 같다. 엄마의 지출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 나 스스로 집안일을 정말 열정적으로 하는것 같다. 물론 내가 금방 말한것처럼 집안일이 내 적성에 맞아서 더 열심히 하는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 오늘이 어느덧 금연 2112일째이다. 정말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까 금연 2112일째도 성공적으로 해냈다. 나에게 금연일수 모두 나에게는 큰 의미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더 열정적으로 금연일수를 새고 있다. 앞으로 내가 이루어야 할 금연일수는 엄청 많다. 그래도 반절이상은 성공적으로 잘 해내고 있다. 앞으로도 갈길은 멀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 정말 다 이룰것 같다. 평생동안 금연만 하면 얼마나 많은 돈이 절약되고 모일까 궁금해서 금연을 하는것도 있다. 나는 궁금한것은 나 스스로 해결할려고 하고 있다. 벌써 금연 덕분에 절약한 금액이 9,926,400원이다. 정말 절약한 금액 천만원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만약에 지금까지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절약한 금액은 고스란히 담배세로 다 나갔을것 같다. 정말 금연하길 잘했구나 라고 생각이 든다. 정말 금연초기때에는 절약한 금액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금연을 오래하면 할수록 절약한 금액이 더더 많이 커졌다. 올해도 절약한 금액이 엄청 많아졌지만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계속 더 증가할것 같다. 정말 금연앱 같은것을 깔지 않고 금연을 했으면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담배에 다시 손을 댔을것 같다. 다행히 금연 관련 앱과 사이트 금연일기 등과 같이 하니까 금연에 실패할일이 없으니까 마음이 안심이 되지만 그래도 방심하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 방심하는 순간 다시 담배에 손을 댈수 있다보니까 더욱더 경계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금연덕분에 안핀 담배갯수가 어느덧 42,240개피나 된다. 만약에 지금까지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안핀 담배갯수의 담배연기들은 내 장기들을 고통속에서 살게 했을것 같다. 무엇보다 내 폐를 검게 물들게 만들어서 숨쉴때 더 많이 힘들게 만들었을것 같다. 금연중인 지금은 내 폐는 건강하다고 생각이 든다. 헬스자전거운동도 힘든 운동인데 거뜬히 잘 해내고 있다. 100분 타고 나도 그렇게 많이 힘들지가 않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런닝 운동을 주로 했었는데 정말 많이 힘들었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담배 피우고 곧바로 운동을 하니까 정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금연중인 지금은 금연 덕분에 운동을 오래해도 힘들기 보다는 몸이 더 좋아지는게 느껴지는것 같아서 너무 많이 기쁘다.무엇보다 빨래하고 나면 금연덕분에 섬유유연제 냄새가 오랫동안 지속되니까 너무 기쁘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정말 섬유유연제 냄새가 오래가지 못했을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언제나 내 얼굴에서 빛이 난다. 피로감도 적다. 덕분에 하루종일 기분이 좋다. 밤에 늦게 자고 아침에 일찍일어나도 그렇게 많이 피곤하지가 않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온몸의 장기들이 건강함을 유지하고 젊음은 유지하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 정말 흡연자 시절때에는 담배 한개 피울때마다 몸이 빨리 늙어지는게 느껴진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앞으로도 금연과 운동을 통해서 더욱더 멋진 남자가 되도록 계속 노력해야겠다.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부분도 있고 그래서 부족한 부분들을 잘 채워넣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노력하는게 정말 많이 중요하다. 금연 5년10개월이 13일 남았고 금연 2200일이 88일 남았고 금연 6주년이 78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