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2092일째

2020. 8. 19. 08:1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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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2092일째 8월 19일 수요일.

 

금연 2092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은 운동을 오후에 했다. 아침에는 은행에 가서 다쓴 통장을 새 통장으로 이월했다. 새통장으로 이월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고 많이 행복하다. 암튼 아침에 은행에 갔다왔는데도 너무 더웠다. 티셔츠가 땀으로 범벅 되어 있었다.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그렇게 많이 힘들지가 않아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오늘도 역시 폭염주의보가 떴다. 정말 뜨거운 하루였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더 많이 내 몸이 힘들고 지쳤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날씨가 좋았지만 미세먼지가 안좋은날이였다. 이제는 미세먼지도 안좋은날도 종종 생기는것 같다.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이라도 마스크를 제대로 쓰고 있어서 유해물질들이 마스크 덕분에 들어오지 않아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오늘이 어느덧 금연 2092일째이다. 정말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까 시간이 정말 많이 빠르게 지나간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어도 시간이 빨리 지나갔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무 의미 없이 하루하루 시간을 보냈을것 같다. 지금은 매순간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나 스스로 많이 후회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올 여름도 역시 휴가는 생략했다. 집에서 에어컨 틀고 지내는게 나에게는 여름 휴가라고 생각이 든다. 물론 에어컨을 하루종일 키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에어컨을 잠깐이라도 틀고 있으면 정말 많이 시원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나에게 폭염은 고통의 시작이다. 땀도 엄청 나고 그렇지만 그래도 나름 나 스스로 잘 버터내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폭염 자체를 잘 버티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렇게 더운날 담배를 피우러 흡연구역을 찾으러 다녔으면 내 몸은 정말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담배는 피우면 피울수록 내 몸은 병들고 아프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흡연자들은 금연이 필수이다. 금연을 오래하면 할수록 내 건강은 매우 좋아진다. 확실히 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내 건강은 배 이상 좋아졌다. 체중은 증가했지만 체중은 증가한것에 대해서 후회하거나 그렇지는 않고 금연의 보상심리라고 생각이 든다. 만약에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체중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을것 같다. 물론 담배를 피우더라도 체중은 증가한다. 특히 흡연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내장지방이 쌓이게 되어서 몸을 더욱더 아프게 만든다. 뱃살이 많다고 꼭 내장지방이 많은것은 아니다. 마른 사람들도 운동이랑 자기관리를 하지 않으면 마른 내장지방에 걸려서 건강을 위협한다. 사람들의 생각은 마르면 다 건강에 좋다고 생각이 들지만 너무 말라도 건강에 좋지 않다. 적당히 살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살이 지나치게 많지만 그렇다고 엄청 많은편은 아니다. 나는 허벅지 근육이 헬스자전거 운동 덕분에  발달이 되었다. 굵어졌고 다리에 힘을 줬을때 단단한 느낌이 많이 든다. 만약에 내가 헬스자전거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고 담배만 피웠더라면 나는 이렇게까지 멋진 허벅지 탄력이 강한 엉덩이를 만들지 못했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내 몸은 확실히 더 멋있어지고 탄력이 더 강해진것 같다. 항상 우리 엄마가 내 엉덩이를 만지면 정말 부럽다고 한다. 정말 요즘에 운동효과를 하루하루 정말 제대로 보고 있어서 너무 기쁘고 많이 행복하다.생각해보면 흡연자 시절때에는 이렇게까지 운동을 열정적으로 하지 않았고 하루의 반절이상을 흡연으로 시간을 보냈다. 금연을 하지 않고 계속 흡연을 했으면 운동하는 시간이 담배피우는 시간보다 적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금연을 하고 있다는것에 나 스스로 내 자신이 많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전북 확진자 증가가 정말 빠르다. 오늘 어느덧 57번째 확진자까지 생겼다. 정말 심각하다. 그나마 나는 마스크를 잘 쓰고 있어서 항상 대비를 하고 있어서 정말 많이 다행이지만 대비를 하지 못한 사람들은 분명 코로나에 감염이 될것 같다. 그리고 8월15일 서울 집회에 전국적으로 많이 참석했다. 이로 인해서 확진자들이 급속도로 엄청 증가하고 있고 서울 사랑제일교회에서도 확진자가 어느덧 누적 600명이 넘어섰다. 진짜 심각하다. 전북에서도 사랑제일교회에서 감염되고 온 전북 확진자들이 4명이나 된다. 정말 스트레스이다. 그런 사람들이 내가 사는곳 아파트에 절대로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전북 확진자들이 내가 사는곳 아파트에 살고 있으면 정말 짜증이 나고 화가 날것 같다. 확진자와 그렇지 않는 사람의 얼굴을 보면 비슷하지만 확진자의 건강이 계속 나빠지면 확실히 눈에 보인다. 하지만 전에도 말했듯이 코로나는 무증상으로도 감염이 되기 때문에 그게 더 무섭다. 무증상으로 감염되면 다른 사람들이 감염이 됬을때 전혀 증상이 없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 감염을 시키면 감염이 된 사람은 좀비처럼 증상이 나타난다.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에도 말했듯이 좀비 바이러스이다. 21세기 신형 좀비바이러스이다. 방어는 손씻기 사회적 거리 마스크 쓰기가 방어이다. 그런데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 개념없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짜증이 나고 화가 난다. 지금 상황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초장기때 신천지때보다 훨씬 더 안좋다. 신천지때에는 신천지 내에서 감염이 시작이 되어서 역학조사할때 신천지만 찾으면 되었는데 지금은 이곳 저곳에서 감염이 시작되다보니까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역학조사할때에도 애먹고 있는것 같다. 경기도 확진자는 병원에 입원했다가 도주했는데 25시간안에 잡혔다. 도주경로는 카페에 갔었고 절에 가서 숨어있었다고 한다. 확진자가 들린 카페는 방역조치를 했을것 같다. 아마도 거기 있던 사람들이 확진자라는것을 알고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서울 확진자들이 전주로 내려와서 식당에서 밥먹는다. 문자가 온다. 서울 모 확진자 식당에서 밥 먹었다는 문자가 왔고 확진자가 들린 식당 직원들은 전원 검사를 했는데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처음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안심할수가 없는게 나중에 또 검사하고 그러면 양성으로 바뀔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다행히 확진자가 들린 식당 직원들은 음성이라서 다행이다. 한옥마을에 있는 베테랑 칼국수는 내가 중고등학교때 가끔 찾은 식당이였는데 베타랑 칼국수 맛이 정말 맛있었다. 암튼 우리집 주변에 확진자가 나타났다는 문자를 보고 좀 기겁했지만 그래도 나 스스로 마스크를 잘 쓰고 있어서 혹시나 마주치더라도 나는 마스크를 제대로 쓰고 있어서 감염이 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방심은 금물이라고 생각이 든다. 방심하면 코로나에 감염이 될수가 있기 때문에 항상 어디를 가든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오늘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5년 9개월이 3일 남았고 금연 2100일이 8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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