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2065일째

2020. 7. 23. 09:33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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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2065일째 7월 23일 목요일(금연 5년8개월)

 

금연 2065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오늘 아침에 헬스자전거 운동을 90분동안 정말 열심히 했다. 요즘에 전신운동을 정말 제대로 한다. 엄마 아빠를 매일 손으로 안마 하느라 정말 나의 팔 힘은 정말 많이 강해져서 너무 좋다. 헬스자전거 운동 덕분에 나의 허벅지는 정말 단단해지고 그래서 너무 좋다. 단백질을 꾸준하게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니까 기분이 언제나 상쾌하고 너무 좋다. 덕분에 몸의 피로감도 덜해서 너무 좋고 언제나 힘이 넘쳐서 하루 종일 기분이 너무 좋다. 오늘 비가 하루종일 내렸다. 오늘은 은행에 가지 않고 집에서 쉬웠다. 집에만 있어서 답답하긴 해도 비가 엄청 오는날에 나갔다오면 아무리 우산을 써도 내 옷들은 비로 인해서 젖는다.  오늘 오후에 엄마랑 아빠랑 같이 아빠 다리 수술 실밥 풀으러 병원에 갔다왔는데 5분도 안되서 풀었다. 어떤 파란색 옷 입은 남자분이 아빠 실밥을 풀어주셨는데 아빠한테 아프지 않으셨냐고 여쭈어보니까 안아팠다고 하셨다. 실밥 풀으고 나서 집으로 다시 오는데 비가 엄청 내렸다. 조금만 늦게 왔으면 비가 엄청 많이 내렸을것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무튼 오늘 비가 엄청 많이 내려서 시원했다. 엄청 끕끕한 느낌이 들지가 않아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장마가 한달 동안 내리고 있어서 너무 좋다. 물론 계속 수도없이 내린게 아니라 비가 엄청 오고 소강상태가 되고 다시 비가 엄청 오고 소강상태가 온다. 땅바닥이 마를 틈을 주지 않는다. 아무튼 오늘 같은날 시내에 갔으면 정말 몇일전에 엄마가 사주신 크런치백이 비로 엄청 많이 축축했을것 같고 통장에 들어있는 케이스도 비에 흠뻑 젖었을것 같다. 우산을 쓰더라도 정말 많이 맞는다. 바람의 너무 많이 불면 우산을 쓰더라도 비가 내 몸을 축축하게 만든다.뉴스를 보니까 다른 지역은 많은 비로 엄청 피해를 본 지역이 있다. 부산지역에는 홍수처럼 물이 엄청 불어났고 도로와 인도가 물에 잠겼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까 정말 많이 심각해 보였다. 다행히 내가 살고 있는 전주는 비가 엄청 많이 내렸지만 도로와 인도가 침수 되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암튼 많은 강수량으로 피해를 본 지역에는 빨리 복귀가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말 7월달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하수구 같은곳이 막혀 있으면 비가 역류되어서 더 많은 피해를 가져다 준다. 그렇기 때문에 비가 엄청 올때 하수구 입구를 막아놓으면 절대로 안된다. 다행히 내가 살고 있는 전주는 하수구 입구를 막아놓지 않아서 비가 엄청 많이 내려도 하수구로 막힘없이 잘 내려가는것 같아서 정말 많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이 어느덧 금연 5년8개월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까 금연 5년8개월도 성공적으로 해냈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고 금연한 나의 모습에 나 스스로 내 자신이 많이 자랑스럽다고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고 금연을 계속 이어갈 생각이다. 단 한 개피 피우는 것은 금연이 아닌 흡연이다. 어떤 사람은 술자리에서만 흡연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금연이 아니고 엄연히 흡연이다. 내가 이렇게까지 금연을 잘하고 있는 이유도 술을 잘 안마시니까 금연을 더욱더 잘하고 있는것 같다. 물론 술을 마셔도 금연을 잘하겠지만 술을 마시다보면 취하게되고 절제력을 잃어서 재흡연을 할 확률이 매우 많이 높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금연 6주년도 얼마남지 않았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금연 6주년도 거뜬히 성공할것같고 그전에 금연 2100일도 거뜬히 성공할것 같다. 목표가 있는 금연은 힘들지가 않지만 목표가 없는 금연은 더욱더 많이 힘들다. 내가 최종 금연목표는 10주년이지만 10주년을 달성해도 나의 금연은 쭈욱 갈 생각이다. 확실한것은 금연 덕분에 돈이 더 빨리 저축할수가 있어서 너무 좋고 앞으로도 저축도 포기하지않고 계속 열정적으로 할 생각이다. 금연초기때 만든 통장들을 지금까지 잘 쓰고 있고 지금까지 다 쓴 통장만 해도 정말 많다. 다쓴 통장을 볼때마다 나 스스로 많이 뿌듯하다. 흡연을 계속 했으면 정말 금연통장을 만들 생각을 하지 못했을것 같다. 금연을 시작할때 첫 단추를 잘 한 덕분에 지금까지 별탈없이 잘하고 있어서 정말 기쁘고 많이 행복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많이 든다. 금연을 하면서 정말 많은 힘들일들이 중간중간에 계속 생기고 있지만 의지가 강한 덕분에 금연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잘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나의 의지와 멘탈이 약했으면 나는 흡연을 밥먹듯이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빨무 비제이 들중에 흡연자가 있다. 게임을 할때 담배에 라이터로 불 붙이는 소리가 들린다. 그분께 하루에 한갑  피우냐고 물어보니까 한갑 피운다고 한다. 참으로 많이 불쌍하다. 지금이야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흡연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나이가 들어서도 많이 고생하기 때문에 정말 금연이 필수이다. 몇년전 길거리에서 우연히 초등학교 동창을 만났고 그 동창한테 1학년때 선생님 만나자고 했더니 그 친구가 그 선생님 폐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 선생님이 내가 초등학교때 담배를 엄청 피우신것 같다. 나는 잘 몰랐지만 그 선생님이 내 옆을 지나가면 어릴적임에도 불구하고 그 선생님한테 담배냄새가 많이 났다. 그 선생님이 지금 살아계셨으면 한 90세 정도 되셨을것 같은데 담배를 못 끊어서 일찍 돌아가신 ㅁ양이다. 초등학교 졸업후 그 선생님을 찾아뵙지 못한게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내가 나이가 드는 만큼 내가 존경했던 선생님이나 교수님들도 그만큼 나이를 더 많이 드신다. 주름도 그만큼 많이 늘어나실것 같다. 가끔 내가 졸업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와 대학교 선생님들과 교수님을 한번 찾아뵈야하지만 못 찾아뵙고 있다. 너무 많이 바쁘다보니까 못가고 있다.

몇일전에는 중고등학교때 선생님과 카톡으로 연락을 했고 다행히 별탈없이 학생들이 지낸다고 한다. 내가 졸업한 중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선생님들은 수업을 못하고 학생들은 수업을 못 받는다. 진짜 요즘에 드는 생각은 어른들의 이기적인 행동들 때문에 초중고 동생들에게 너무 많이 미안하다. 나는 세가지를 잘 지키고 있지만 잘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때문에 초중고 학생들이 여러므로 많은 피해를 받는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다. 만약에 내가 초중고때 이런 코로나가 터졌으면 지금처럼 똑같은 상황들이 벌어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마스크를 한시간동안 계속 쓰다보면 정말 많이 힘든데 하루종일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하는 학생들은 정말 많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19가 끝날 조짐이 안보인다. 언제가는 빛이 보이겠지만 아직도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나가고 있다. 그나마 우리 대한민국은 정말 시민의식이 강해서 잘하고 있다. 만약에 미국이나 유럽처럼 개인주의 성향이 정말 강했으면 우리나라도 마스크를많이 쓰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렇게 되면 지금보다 더 많이 심각한 상황이 생겼을것 같다.우리나라도 다시 심각하지만 대부분 해외유입이 더 많다. 지역감염은 어느정도 줄어든것 같지만 아직까지도 방심하면 안되고 항상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된다. 내가 사는 전북도 어느덧 39명이다. 전북에 거주하는 해외유입자들이 많이 감염이 되어서 들어오고 있다. 해외유입자들이 다행인것은 자택에 바로 가지 않고 격리시설로 이동해서 치료받는다. 그것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 요즘에는 더욱더 마스크를 더 잘 써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물론 지금까지 마스크를 잘 쓰고 있지만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간혹 엘레베이터에서 마스크 없이 착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볼때마다 스트레스이다. 나중에 한번 더 보이면 정말 그때는 말 한마디 해야겠다. 싸움이 나도 그 사람들은 할말이 없고 자기주장을 펼쳐서는 안된다. 오늘 비가 하루종일 내린 하루였지만 그래도 좋았고 체력적으로 덜 힘들었다. 장마가 끝나면 폭염이 시작하겠지만 2018년 여름보다는 좀더 시원할것 같다. 2년전 여름은 정말 생각만해도 너무 끔찍했다. 죽을만큼 힘들었지만 잘 버터냈다. 2년전 여름에 내가 고통의 여름을 잘 버티지 못했더라면 나는 극단적인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 정말 잘 버텨서 지금의 내가 잘 있는것 같다. 정말 올해 여름은 전에도 말했지만 비가 한달내내 많이 내리고 있다. 덕분에 너무 좋고 땀도 덜 나고 그래서 너무 좋다. 마스크를 쓰더라도 덜 힘들다. 만약에 2년전 여름의 날씨가 올해 역시 발생했으면 마스크 쓰는게 너무 두렵고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앞으로 2018년 여름은 더이상 경험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언제가는 다시 2018년 여름같은 날씨가 또 습격할수가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온난화가 꼭 여름에 엄청 뜨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물론 8월 폭염때 어느정도 더운지는 예상을 못하지만 찾아보니까 31도 32도를 유지하는것 같다. 31도 32정도만 되도 버틸만하다. 2년전 여름은 36도 체감온도 40도였다. 이 느낌은 마침 사우나에서 오랫동안 있는 느낌이랑 비슷하다.금연과 운동 덕분에 항상 무더운 여름을 잘 버티고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고 나 자신이 많이 뿌듯하다. 오늘도 정말 최선을 다했다.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내일이면 어느덧 금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정말 빠르게 잘 지나가는것 같다. 이제는 금연 5년9개월을 향해서 열심히 달리자. 금연 5년9개월이 30일 남았고 금연 2100일이 35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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