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2024일째

2020. 6. 13. 10:5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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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2024일째 6월 12일 금요일.

 

금연 202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아침에는 운동안하고 오후에 운동을 90분동안 정말 열정적으로 했더니 땀도 엄청나고 그래서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오늘 밤에는 비같은 비가 내렸는데 너무 더웠다. 물론 비가 좀 많이 와서 시원해진 느낌이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더웠다. 밤에 밖에 나갔다 왔는데 비가 오니까 습하다보니까 마스크 안쪽이 축축했다. 정말 너무 힘들었다. 오후에는 엄마 건물 가서 청소하고 왔다. 정말 즐거웠다. 갈때는 택시 집으로 올때는 버스타고 왔다. 정말 엄마 건물에서 청소하는데 땀으로 샤워를 했다.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나름 괜찮았다. 여름이니까 더워야 정상이다. 6월달에 이정도 무더위이면 정말 7월 8월달은 정말 헬게이트라고 생각이 든다. 그나마 금연과 운동을 하고 있어서 무더운 여름에도 잘 버티고 있는것 같다. 금연과 운동을 하지 못하고 흡연을 계속 했더라면 이정도 무더위를 내가 버티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흡연을 지속적으로 하면  몸이 빨리 지치고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한다. 하지만 금연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몸이 덜 지치고 체력적으로 더 강해진다. 확실히 금연과 운동을 하니까 내 몸이 단단해지고 건강해지고 강해진게 느껴진다. 피로감도 거의 없고 그래서 더욱더 하루종일 기분이 좋고 많이 상쾌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담배는 백해무익이다. 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담배를 못 끊는 흡연자들은 대체적으로 보면 니코틴 중독에 빠져서 담배를 못 끊는다. 나도 만약에 니코틴 중독이 심했더라면 지금까지도 여전히 담배를 피고 있을지도 모른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엄마 건물에 가서 청소하고 나서 마스크가 너무 축축하고 오염이 된것 같아서 버리고 새 마스크 포장지를 뜯어서 행거에 걸어놓았다. 그리고 밤에 은행 갔다올때 썼다. 밤에 비가 오고 그렇다보니까 습도가 놓아지고 힘들었다. 마스크 안쪽도 땀으로 축축했다. 하지만 옷걸이 행거에 잘 걸어놓으면 잘 마를것 같다. 오늘 버린 마스크는 5일정도 썼는데 5일동안 마스크 안쪽이 내 땀으로 오염됬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무튼 요즘에 스타 게임을 삭제했고 더이상 설치를 다시 안하고 있다. 너무 사람들이 잘하고 그렇니까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것 같다. 만약에 게임을 삭제하지 않고 그랬으면 담배를 다시 사서 다시 피웠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게임을 지웠고 다시는 재설치를 하지 않고 있는 내 모습에 나 스스로 내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근데 게임을 오랫동안 하고 나서 내방이나 화장실에 있는 거울을 보면 눈이 빨갛게 출혈되어 보인다. 정말 무서운것 같다. 게임중독도 니코틴중독 만큼 건강에 매우 해롭기 때문에 가능한 게임을 하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가 게임만 잘했어도 스타 게임을 삭제할 이유가 없었는데 내가 너무 못하니까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 받고 짜증이 많이 나는것 같아서 너무 답답했다. 그래도 스타 게임만 못하고 다른 게임들은 잘한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오목을 잘둔다. 어릴적에 아빠랑 오목을 많이 두었는데 지금은 아빠랑 안두고 게임상 사람들과 둔다. 물론 요즘에 오목게임도 하지 않고 있지만 가끔 모바일로 오목을 하는데 정말 나 스스로 생각할때 오목을 잘 둔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오목도 은근히 두뇌게임이다. 머리가 똑똑하면 잘하고 똑똑하지 못하면 못한다. 나는 그래도 오목을 잘해서 다행이다. 대신 바둑은 잘 못둔다. 그래도 한가지라도 잘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오늘이 벌써 금요일이다. 내일이면 주말 연휴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있는것 같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어도 시간은 빨리 지나갔을것 같은데 지금처럼 하루하루 열정적으로 살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금연이후 운동이랑 같이 하니까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어서 너무 기쁘다. 그리고 항상 뿌듯하다. 매순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나의 모습에 나 스스로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무엇보다 올해는 다른해랑 다르게 여자친구가 생겼다. 비록 장거리 연애중이지만 너무 보고싶다. 인스타에서 배려하는 차원에서 그녀가 사진을 올리면 댓글을 하나씩 올린다. 전에는 두개 이상씩 올린적이 있는데 생각해보면 너무 한 사진에 댓글을 많이 올리면 그녀를 배려하지 않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최대한 한개씩 댓글을 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그녀가 내 댓글에 거의 좋아요를 눌러줘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그녀가 전에 비해서 많이 웃는다. 몇일전에 강아지를 분양받고 키우는데 그녀의 강아지도 그녀만큼 정말 귀엽고 이뻐보였다. 우리집 강아지도 이쁘지만 다른집 강아지도 울집 강아지처럼 이뻐보인다. 아무튼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서울을 못가고 있지만 언제가는 나홀로 서울을 가고싶다. 하지만 지금 뉴스들을 보면 코로나 사태가 장기전으로 갈것 같아서 너무 불안하지만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그런 잘 버티고 있는것 같다. 서울에 살고 있었으면 스트레스가 엄청 많이 쌓이고 엄청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전주에 살고 있어서 스트레스는 적게 받지만 그래도 스트레스는 아에 없는것은 아니라고 본다.확실한것은 흡연자 시절때에는 담배로 인해서 스트레스가 엄청 쌓였다. 담배를 피우면 스트레스가 풀리는게 아니고 쌓였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담배를 피웠다. 지금은 금연덕분에 습관적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뭐든지 습관이 중요하다. 담배피우는 습관을 잊어버리면 자연스럽게 금연을 더욱더 오랫동안 잘 할수 있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만약에 내가 담배 피우는 습관을 잊어버리지 않고 계속 생각했으면 담배를 다시 피웠을지도 모른다. 물론 금연중인 지금도 가끔 힘들때나 그럴때 담배가 생각이 나긴 나지만 그래도 금방 잊게 되는것 같다. 무엇보다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보니까 담배 생각이 나더라도 금방 없어진다. 정말 바쁘게 사는게 확실히 좋은것은 담배가 딱히 생각이 안나고 덕분에 금연을 오랫동안 잘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재흡연을 언제든지 할수는 있지만 재흡연을 하게 되면 내 몸이 다시 나빠질게 뻔하고 몸에서는 담배 찌든 냄새가 많이 나다는 것을 알기에 금연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가 담배를 다시 피우면 아빠 건강에도 매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다시 피우는게 너무 두렵다. 만약에 아빠가 건강했으면 담배에 다시 손을 댔을지도 모른다. 아빠의 암 투병이 나에게는 금연의 터닝포인트가 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에서 뭐든지 터닝포인트가 존재하는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내 건강을 위해서 금연을 하는것도 있지만 아빠 건강이 나빠지지 않기 위해서 금연을 더 열정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는것 같다. 흡연은 간접흡연도 정말 안좋다. 그렇기 때문에 금연이 필수이다. 앞으로도 금연과 운동으로 내 건강도 항상 최상을 유지하겠지만 아빠의 건강도 더이상 아프지 않고 지금 이대로만 잘 유지할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 하루도 정말 최선을 다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5년7개월이 11일 남았고 금연 2100일이 76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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