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1. 07:44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2023일째 6월 11일 목요일.
금연 202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은 모악산집에 있는 아빠집에 아빠랑 같이 갔다왔다. 엄마는 골프치고 골프친 사람들과 점심 먹고 안오고 본집에서 쉬셨다. 엄마는 차 운전을 하니까 골프끝나고 점심을 먹고 모악산집에 있는 아빠집에 오더라도 더 힘들고 피곤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쉴때는 쉬워야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시내버스를 많이 타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나름 잘 적응하고 있다. 물론 2주전에 엄마 건물 청소하러 갔을때 엄마 건물 청소하고 나서 집으로 올때 오랜만에 시내버스를 탔다. 사람들도 좀 많았지만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다. 단 버스기사 아저씨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아무튼 이날 시내버스 타고 엄마 건물에서 시내로 와서 내렸다. 그리고 집으로 걸어갔다. 오랜만에 시내버스 타니까 기분은 좋았다. 앞으로도 종종 시내버스는 탈 생각이다. 물론 걱정이 되긴 되지만 그래도 마스크를 항상 잘 쓰고 있어서 크게 걱정이 안된다. 물론 마스크 잘 써도 걸릴 확률은 있지만 그래도 그럴일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아침에 비가 좀 내렸지만 그렇게 많이 내리지 않았다. 비가 좀 내리고 그쳤다. 아빠집에 가서 아빠랑 모악산 등산을 했다. 많이 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1시간 정도 걸었던것 같다. 땀도 엄청 나고 그래서 아빠집에서 샤워를 했다. 땀이 엄청 나는데 샤워를 안하면 정말 너무 찝찝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샤워를 많이 하게 되는것 같다. 날씨가 더워지고 그래서 하루에 운동할때 한번 밖에 나갔다 와서 한번 총 두번정도 한다. 겨울에는 날씨가 추우니까 딱 한번 정도 하는데 날씨가 더운 지금은 샤워를 여러번 한다. 확실히 샤워를 여러번 하니까 몸이 상쾌함이 지속되는것 같고 금연 덕분에도 샤워하고 나면 더 기분이 상쾌한것 같다. 흡연을 계속 했더라면 샤워를 하더라도 정말 상쾌함을 오랫동안 유지되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상쾌함이 오랫동안 잘 유지 되고 있어서 너무 기쁘고 너무 좋고 행복하다. 이 행복함을 오랫동안 유지할려면 금연이 필수이다. 흐연을 계속 하면 유지할수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 오늘 비가 내렸지만 날씨가 너무 더웠다. 내일은 잠시 비가 휴강상태이다. 그리고 토요일 일요일 비가 또 내린다. 그런데 장마같은 비는 아니고 오줌같은 비다. 쬐금 내리고 끝. 확실히 전에 비해서 강수량이 적어졌다. 온난화로 인해서 비오는날이 적어진것 같다. 물론 더 가봐야 알겠지만 확실히 비가 적게 내리는 느낌이 많이 들고 햇빛이 강한 날이 더 많은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정말 날씨가 너무 덥고 그렇지만 그래도 햇빛이 강한 날씨가 지속적으로 되다보니까 기분은 항상 좋은것 같다. 비가 오면 우울해지고 여러므로 힘든게 느껴진다. 그나마 금연과 운동 덕분에 비가 오더라도 몸은 그렇게 많이 힘들지 않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무튼 오늘 모악산에 갔다오니까 정말 기분이 좋았다. 무엇보다 산이다보니까 마스크를 쓰고 숨을 쉬워도 더 편한것 같다. 도시는 마스크 쓰고 숨을 쉬면 더 답답하고 힘들다. 확실히 내 몸이 느낀다. 우리집 앞에 있는 시내에 갔다오면 내 마스크에서 미세먼지가 심각하게 날때가 많다. 하지만 바로 바꾸지 않는다. 왜냐하면 마스크 안쪽 필터가 깨끗해서 바로 바꾸지 않고 한 7일 정도 쓰다가 바꾼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바꾸는 시기는 엄청 다르다고 생각이 든다. 마스크를 더 오래쓰고 싶어도 마스크를 오래 쓰다보면 정전기 기능이 상실되어 있어서 정전기 기능이 상실된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정말 많이 허렁해진 느낌이 든다. 그나마 내가 마스크 쓰고 벗을때 통풍이 잘되라고 옷 행거에 잘 걸어놓는다. 그렇게 되면 땀으로 축축해진 마스크가 몇분 지나면 말라있다. 요즘에 날씨가 매우 덥고 그래서 그런지 마스크가 빨리 축축하고 습기가 차는것 같다. 그래도 깨끗하게 잘 쓰고 있어서 오래 잘 쓰고 있다. 그렇다고 한달이상씩 한 마스크만 쓰는게 아니라 교체해야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때 교체를 한다. 한달동안 한 마스크만 쓰면 마스크 기능이 많이 떨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7일정도 쓰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마스크는 오래 쓰면 확실히 정전기 기능이 떨어져서 마스크가 헐렁해진 느낌이 든다. 그러면 아무리 마스크를 잘 써도 미세먼지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코나 입으로 통해서 들어갈수 있기 때문에 그때는 과감히 마스크를 버리고 새 마스크로 교체해야한다. 여름이다보니까 땀도 많이 차고 습기가 빠르게 차고 있어서 그런지 빠르게 마스크 기능이 사라지는것 같다. 그러고 보면 마스크 사는 비용에 대해서 하나도 아깝지가 않다. 나한테 매우 필요하고 코로나 바이러스나 미세먼지들이 장기전으로 가기 때문에 마스크는 정말 많이 비축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는 많이 비축해놓았다. 그나마 지금은 전에도 말했지만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지 않아서 마스크를 언제든지 살수가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75분 했다. 적게 했지만 오늘 아침에 아빠랑 등산을 한시간 걸었서 밤에는 75분만 했다. 그래도 많이 걸었고 헬스자전거 운동도 열심히 했기 때문에 운동을 충분히 많이 했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전에는 운동을 할때 내가 정해놓은 시간때까지 해야 딱 좋았는데 지금은 그런게 없고 내가 운동을 그만 하고 싶을때 멈춘다. 운동을 한꺼번에 많이 하는것보다 꾸준하게 하는게 정말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나는 2년전에 왼쪽 발등골절이 발생해서 정말 여러므로 힘들었다. 그 후부터는 운동시간을 100분정도 하는것 같다. 그전에는 많이 할때는 140분정도 할때도 있었고 160분정도 할때도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한꺼번에 많이 하니까 몸에 확실히 무리가 오는게 느껴졌다. 아무튼 2년전에 왼쪽 발등골절이 났을때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만 있었으면 나는 큰 수술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때 엄마말 듣고 병원 가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나는 은근히 고집이 많은 편이지만 그래도 고집을 놓을때가 정말 많다. 고집이 너무 많아도 나에게도 안좋지만 다른 사람들도 정말 힘들어하는것 같다. 나의 고집 때문에 엄마랑 정말 많이 다툴때가 정말 많았지만 요즘에는 그러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많이 든다. 확실히 오늘 모악산집에 있는 아빠집을 가니까 확실히 기분이 좋고 도시보다 확실히 공기가 더 맑은 느낌이 든다. 호흡할때 더 편하다. 우리집 앞에 시내에 있는 은행에 갔다오면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정말 시내에 갔다오고 집에 오면 좀 내 몸 전체에 초미세먼지 냄새 매연냄새가 정말 많이 나는것 같고 몸이 더 피곤한 느낌이 든다. 아마도 차도 많고 그렇다보니까 공기가 탁해서 내 몸을 더 힘들고 병들게 만드는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장마기간이지만 장마기간동안 많은 비는 내리지 않을것 같지만 그래도 비는 올때 와야 좋은것 같다. 오늘 저녁에는 엄마가 식당에서 사오신 갈비탕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금연이후 어떤 음식이든 다 맛있다. 그렇기 때문에 살이 찌는것 같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살이 쪘지만 그래도 체중은 잘 유지하고 있다. 정말 내가 살면서 73KG는 안나갔는데 요즘에 73kg를 유지하고 있다. 살찌는게 두려웠더라면 나는 금연을 하지 못하고 계속 흡연을 했을것 같다. 나는 살찌는게 두렵지가 않기 때문에 금연을 더 열정적으로 잘하고 있다. 금연을 하면 체중이 증가한다. 금연을 하면 후각과 미각이 좋아지기 때문에 살이 찔수밖에 없다. 운동량을 늘리고 먹는양을 줄이면 살을 뺄수가 있지만 그렇게 하면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을것 같다. 살은 다시 뺄수는 있다. 빼는 방법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모습도 나름 매력이 있는것 같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나서부터 은행외에 어디를 갈수가 없다보니까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고 그러는것 같다. 그래서 체중이 늘었지만 후회는 안한다. 체중이 늘어났지만 그래도 금연을 별탈없이 잘하고 있어서 정말 많이 다행이다. 흡연자들이 금연을 두려운 이유가 금연하면 살이 찌는게 두렵기 때문에 흡연자들이 금연을 두려워한다. 그나마 금연과 운동을 통해서 사람같은 인생을 살수가 있어서 너무 좋고 다른사람들도 날 좋은 사람이라고 항상 생각해주니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아무튼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했다.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내일이 어느덧 금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내일만 지나면 주말연휴이다. 금연 5년7개월이 12일 남았고 금연 2100일이 77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