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987일째

2020. 5. 6. 21:4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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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987일째 5월 6일 수요일.

 

금연 1987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80분동안 헬스자전거 운동을 열심히 했다. 역시 운동하고 나면 확실히 기분이 상쾌하고 너무 좋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내 기분은 매우 상쾌하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항상 기분이 상쾌하고 운동후에도 상쾌함을 항상 유지 할수가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나 스스로 상쾌함을 유지 못하고 항상 내 몸에서는 담배 찌든 냄새가 엄청 많이 났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또는 금연과 운동 덕분에 항상 나에게는 항상 좋은 냄새가 난다. 무엇보다 샤워를 거의 매일 하니까 몸에서 항상 좋은 냄새가 많이 나는것 같아서 너무 기쁜것 같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정말 샤워를 하더라도 상쾌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게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금연중인 지금은 상쾌함을 계속 유지할수가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요즘에 외출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간다. 한 마스크를 오랫동안 쓰고 다니다보니까 마스크 안쪽에서 매연냄새가 좀 나고 비린내 같은게 난다. 한두번 쓰고 버리기에는 돈을 너무 많이 낭비하는것 같아서 정말 아껴쓰고 있다. 그래도 오랫동안 쓰고 있어도 나름 각종 유해물질들을 잘 막아줄수 있으니까 너무 기쁜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황금 연휴가 끝나고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일상이랑 별 차이점이 없다. 비슷하게 보낸것 같다. 오늘 아빠께서 돈 50만원을 주셨다. 돈을 받으니까 언제나 기쁘고 더 집안일을 더 열정적으로 하게 되는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돈을 많아서 열심히 하는게 아니지만 돈을 받으니까 더 열정적으로 열심히 하게 되는것 같다. 돈안받고 집안일 했으면 나도 모르게 짜증도 엄청 많이 났을지도 모른다. 요리해주시는 아줌마를 그만두게 하고 나서 내가 양념에 들어갈때 쓰이는 양파 대파 당근들을 내가 식칼로 잘 짜르고 나서 통에다가 잘 넣어놓고 있다. 내가 햄 요리할때도 양념들을 많이 쓰고 있는데 정말 맛있다. 물론 햄 요리 할때 들어가지만 빨갛게 물든 대파 당근 양파 들은 안먹고 그냥 버린다. 아무튼 내가 거의 집안일 하다보니까 정말 돈도 많이 절약되는것 같다. 지금까지 거의 100만원 이상 절약이 되었다. 내가 돈을 월급 형식으로 받고 있으니까 집안일도 하나의 나에게는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평생 직장이라고 생각이 들면 더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오늘이 수요일이다. 이번주도 수요일이 지나가면 정말 일주일이 금방 지나갈것 같다. 오늘도 은행에 갔다왔다. 시내에 사람들이 정말 많다. 더 중요한것은 마스크들을 거의 쓰지 않아서 참으로 안타깝다. 전에는 10명중에 8명이 마스크 쓰고 다녔는데 요즘에는 2명만 마스크 쓰고 나머지 8명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돌아댕긴다. 마스크 안쓴 사람들을 보면 정말 뒷통수 한대 정말 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꾹 참고 있다. 오늘은 모악산에 있는 아빠집에 가서 엄마랑 아빠랑 같이 등산을 했다. 아빠가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오래 등산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집에 와서 헬스자전거 운동을 했다. 나도 이제 슬슬 등산에 갈 준비를 다 마췄다. 집에서만 운동하는것도 좋지만 좋은 공기들을 마시면서 운동하는것도 매우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집에서만 운동을 하면 몸이 더 답답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암튼 오늘 낮잠을 아빠집에서 2시간 넘게 잤다. 요즘에 밤에 운동하느라 늦게 자고 그래서 몸이 너무 피곤해서 낮잠이 너무 와서 좀 잤다. 낮잠을 자니까 한결 마음이 편해진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 오늘이 어느덧 금연 1987일째이다.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금연 2000일까지 정말 얼마 안남았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한개피를 피우지 않는 나의 모습이 나 스스로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만약에 금연 도중에 단 한개피라도 피웠더라면 나는 나 스스로 자책하면서 처음부터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확실한것은 금연중에 담배를 피우는것은 금연이 아니고 흡연이다. 사람들은 너무 흡연에 대해서 너무 관대하게 생각하는것 같아서 정말 많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다 흡연에 해서 관대하지 않다. 특히 흡연자들은 더 관대하다. 요즘에 엄마가 해주시는 요리들이 정말 맛있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정말 어떤 음식이든 깊은맛을 전혀 모르고 살았을지도 모른다. 흡연은 후각과 미각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그렇기 때문에 금연이 필수라고 생각이 든다. 날씨가 더워 지니까 문제는 밤에 잠을 잘때 많이 설치는 느낌이 든다. 그만큼 더위가 수명의 질을 떨어뜨리는것 같다. 그나마 나는 금연과 운동 덕분에 수명의 질은 항상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저녁운동이 가끔 날 불면증에 만드는것 같다. 물론 밤운동하고 나도 잠이 잘 오지만 거의 바로 못 자서 새벽2시에 잔다. 새벽 두시에 자면 4~5시간 정도 자는것 같다.엄마를 도와드려야 하기 때문에 6시30분정도 일어난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금연과 운동 덕분에 잠을적게 자도 몸이 그렇게 많이 피곤하지가 않다. 오늘같은 경우는 낮잠을 2시간 넘게 자다보니까 너무 밤에 힘들었는데 그래도 잠을 잘 잘것 같다. 그나마 불면증은 없어서 다행이다. 가끔 불면증 같은 느낌이 드면 잠을 잘 못잘때가 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핸드폰을 많이 안보고 잔다. 핸드폰 보고 있으면 뇌도 호돈되기 때문에 핸드폰을 안보고 잔다.물론 핸드폰을 보고 잠을 잔다. 그런데 핸드폰 보는 시간이 좀 길지만 그래도 핸드폰 보다가 졸리면 바로 잔다. 졸리면 5분 안되서 정말 잠이 잘 든다. 정말 잠을 잘 자는것도 하나의 복이자 행복이라고 생각이 든다.요즘에 내 금연일기 블로그의 인기가 식었다. 하지만 나는 계속 꾸준하게 쓰고 있다. 그래도 내 금연일기를 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오늘 하루도 정말 열심히 살았다.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5년6개월이 18일 남았고 금연 금연 2000일이 13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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