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967일째

2020. 4. 17. 08:41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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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967일째 4월 16일 목요일.

 

금연 1967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은 운동을 쉬웠다. 몸 컨디션이 좀 안좋아서 쉬웠다. 요즘에 몸 컨디션이 안좋다. 엄청 안좋은것은 아니지만 약간 힘들다. 사회적 거리 때문에 영화관도 못가고 문화생활을 못 즐기고 있어서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엄청 쌓이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영화관이 휴업중이라서 상관이 없다. 물론 문 여는 영화관이 있겠지만 사람들이 많이 안올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정말 경제에 큰 타격을 받고 있고 문 닫은 식당도 정말 많은것 같다. 전에 내가 갔던 피자집도 문을 닫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모든 사람들이 정말 많이 힘들어 하는것 같다. 나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다. 담배를 다시 피우고 싶은 생각이 정말 하루에 수천번 들지만 그래도 참고 견뎌내고 있다. 지금까지 금연을 한 일수가 아까워서라도 담배를 다시 못 피우고 있다. 금연 초기였으면 담배를 다시 피웠을지도 모르지만 금연 1967일째이다보니까 담배를 다시피우는게 나에게는 큰 두려움이 있다. 담배를 다시 피우면 전에도 말했듯이 하루에 한갑을 기본을 피울것 같다. 재흡연이 무서운 이유가 전에 피웠던 흡연량보다 재흡연을 하게 되면 더 많이 피우기 때문에 정말 금연이 필수라고 생각이 든다.담배는 참는것이다. 끊는게 아니다. 금연을 오래해도 다시 피울수 있는게 흡연이다. 하지만 나는 다시 피우고 있지 않다. 다시 피우면 오히려 더 많이 힘들어 할께 뻔하기 때문이다.담배는 백해무익이다. 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더라면 나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더 많이 힘들어 했을지도 모른다. 금연을 하고 있다는것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오늘은 정말 힘든 하루 였다. 형한테 한 소리 들었고 엄마한테도 한소리를 들었다. 물론 내가 잘못한 부분이지만 너무 힘들었다. 엄마가 나한테 살좀 빼라고 하셨지만 나는 못 뺐다. 살을 뺄수 있는 방법은 알지만 안하고 있다. 살을 빼는 과정이 힘들고 예민해지고먹는것을 많이 못 먹으니까 오히려 더 스트레스가 더 쌓일것 같아서 살을 약간 찌우고 있다. 그나마 73kg을 유지하고 있지만 방심하는 순간 80kg까지 갈것 같다는는 생각이 든다.  확실히 허벅지 근육이 좀더 많이 단단해지고 같고 더 허벅지가 커진것 같다. 물론 엄청 커진것은 아니지만 내 느낌은 커진것 같다. 내 손으로 내 허벅지 만져보면 정말 물렁물렁하지 않고 단단하고 허벅지에 힘이 느껴진다. 그만큼 헬스자전거 효과가 정말 대단하고 최고인것 같다. 무엇보다 헬스자전거는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런닝은 무릎에 정말 무리가 가는데 헬스자전거는 무리에 안간다. 물론 아에 영향은 없지 않지만 그래도 런닝보다 헬스자전거가 무릎에 영향을 적게 받은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정말 운동이 재미있고 즐겁다. 전에는 운동을 하기 싫을때가 정말 많았는데 요즘에는 운동을 더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 그래도 일주일에는 한번씩은 운동을 쉴 생각이다. 그런데 그 요일이 변동을 하므로 언제 쉴지는 나 스스로 내가 마음대로 결정할 생각이다. 운동을 일주일동안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운동을 하루 쉬는게 정말 낫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야 근육의 피로가 풀리고 그러기 때문이다. 운동을 너무 열정적으로 계속 하다보면 다리 근육이 풀릴 틈이 없기 때문에 하루정도는 쉬는게 낫다. 내가 하루만 운동을 쉬는 이유가 이틀연속 쉬게 되면 다음날까지 영향을 받아서 무기력증이 심하기 때문이다.그나마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무기력증은 전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침대에 누울때가 있지만 그것은 잠잘때만 눕고 그외에는 눕지 않는다. 물론 가끔 눕지만 그렇게 오래 눕지가 않다. 무엇보다 노트북에 게임을 깔아놔서 정말 침대에 누울 새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오늘 이긴 경기는 없고 진 경기가 대부분 차지했다. 9승39패. 정말 처참하다. 그런데 만약에 1:1를 했으면 더 처참했을지도 모른다. 10승하는게 정말 힘들다. 앞으로도 더 최선을 다해서 더 이기도록 해야겠다. 초보라고 했던 사람들이 정말 잘하는게 참 신기했다. 승패 마진이 좋지 않지만 지울 생각이 없고 계속 갈 생각이다. 너무 지우다 새로 만들고 그러니까 좀 번거로워서 그냥 이대로 할 생각이다. 오늘 게임 하는데 마우스가 이상해서 쌔게 쳤더니 잘 움직였다. 내방 침대에서 자고 있던 강아지 뭉치가 놀라서 침대에 내려와서 내방 밖으로 나갔다. 그래서 다시 데리고 와서 침대에 놓았다. 우리집 강아지 물론 다른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이지만 큰 소리가 나면 정말 무서워한다. 강아지들이 사람들보다 청각이 좋고 그래서 작은 소리도 큰 소리처럼 느껴지는것 같다. 그리고 강아지들은 청각이 또 좋으니까 엘레베이터에서 내려서 문을 열기전에도 알아서 문 앞에서 기다린다. 참 신기하다. 나중에 울집 강아지가 나이 들고 아프면 주인을 배웅하지 못했겠지만 그 힘든 순간은 지금 생각하고 싶지 않다. 지금 키우는 두번째 강아지의 마지막 모습은 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첫번째 키운 시추 강아지도 정말 오랜 세월 같이 했지만 정작 마지막 죽는날까지를 함께 할수가 없었다. 그날에 미술학원 엠티를 가는 바람에 첫번째 키운 강아지의 마지막 모습을 못보았다. 미술학원 엠티를 가지 않았으면 보았을지도 모른다. 암튼 두번째 키우는 강아지가 어느덧 7살이 되었다. 뭉치 강아지도 정말 오랫동안 살아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 뭉치도 나중에 우리 곁을 떠난다면 정말 힘들것 같다. 아직 그 시간은 아직이라는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개들도 사람처럼 성격이 각각 다르다. 울집 강아지는 약간 고집이 쌔고 사납다. 주인한테도 사납다. 사납다가도 순한표정을 짓기도 하고 그렇다. 그래도 밉지가 않고 사랑스럽다. 만약에 이런 사나운 모습들이 싫었더라면 유기를 했을것 같다. 하지만 유기를 할 생각이 없다. 두번째 강아지도 돈 주고 애견샾에서 샀다. 아직도 기억이 나는게 2013년에 어느 날 집에 들어오는데 뭔가 작은 생명체가 움직였다. 말티즈 아기였다. 정말 그 말티즈 아기가 벌써 7살이나 됬다. 어릴적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내 눈에는 여전히 사랑스럽다. 나중에 아프고 병들어고 끝까지 키우고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정말 강아지의 수명은 정말 짧다. 그게 참 아쉽다. 그래도 그 기간동안 주인한테 사랑을 받고 주인한테 사랑을 주고 떠나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고맙다가도 미안한 마음이 정말 많이 든다.강아지를 키우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강아지를 유기하는 견주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정말 그런 뉴스들을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강아지를 애초부터 유기할것이라면 키우지 않는게 본인한테 좋고 그 강아지한테도 좋다. 그 강아지는 다른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요즘들어 게임 연패에 빠지고 있지만 스트레스는 없지만 좀 짜증이 난다. 이기고 싶은데 못이기니까 너무 짜증이 나고 팀원한테들도 욕 먹으니까 스트레스이다. 정말 팀원들이 욕할때마다 드는 생각이 정말 담배가 정말 많이 생각나고 그렇지만 꾹 참는다. 내가 잘해야 하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너무 힘들다. 암튼 오늘 하루도 정말 열심히 살았다. 내일도 열심히 살자. 내일이 벌써 불금이고 그 다음날에는 주말 연휴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행복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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