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4. 10:36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864일째 1월 4일 토요일.
금연 186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오늘은 운동을 밤에 했다. 70분 했다. 원래 평균적으로 90분 했는데 오늘은 주말이고 그래서 70분 운동했는데 70분 운동해도 확실히 땀도 엄청 나고 기분이 정말 상쾌하고 너무 행복했다.오늘도 미세먼지 수치가 정말 좋지가 않았다. 내가 사는 전북지역이 가장 안좋은것 같다. 분지지역이다보니 미세먼지가 들어오면 미세먼지들이 한곳에 정착하다보니 더 공기들이 탁한것 같다. 겨울인 만큼 날씨가 더 많이 추워져야 미세먼지들이 싹 없어지는데 날씨가 그렇게 많이 춥지 않다보니 정말 미세먼지들이 기승을 엄청 많이 부리고 있다. 정말 짜증이 난다. 몇년전만 해도 미세먼지없이 깨끗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우리나라에 미세먼지들의 역습이 시작이 됬다. 그래도 나는 꾸준하게 운동과 금연을 하고 있어서 밖에 오래 있어도 그렇게 피곤하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다면 나는 정말 엄청 많이 피곤하고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30대 인생에도 항상 건강함을 유지할수 있을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다.만약에 지금까지 흡연자로 계속 남았다면 나는 건강한 삶을 살지 못했을것 같고 항상 몸이 많이 아팠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흡연은 나의 몸을 아프고 병들게 만든다. 그리고 면역력을 매우 약하게 만들어서 감기에 자주 걸리게 된다. 금연이후 감기에 잘 안걸린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감기에 자주 걸렸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물론 몸이 힘들거나 고단해도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도 감기에 걸리게 된다. 무엇보다 초미세먼지들이 우리 사람의 몸을 아프고 병들게 만들고 있다. 비흡연자들도 금연자들도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때문에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폐암은 담배로 인해서 생기지만 요즘에는 미세먼지들이 폐를 더욱더 자극하고 아프고 병들게 만든다. 그래도 나는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있어서 나의 폐는 건강하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에 금연만 하고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나의 건강은 매우 좋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오늘 홈플러스에 가서 정장 양말을 샀다. 집에 많이 있지만 많이 신어서 그런지 약간 낡아진 느낌이 들어서 새로 샀는데 맘에 든다. 6개씩 12개 샀다. 가격도 저렴하고 너무 좋다. 돈은 너무 모으기만 하니까 약간 지루한면도 있어서 소비도 열심히 할 생각이다. 그렇다고 과소비는 하지 않고 내가 필요할때 쓸 생각이다. 중요한것은 확실히 금연을 하니까 확실히 나가는 돈이 적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담배값 라이터 치약 칫솔 페브리즈 등 군것질 등 정말 한달달에 나가는 돈이 엄청 많았다. 금연 중인 지금도 가끔 군것질을 하지만 그래도 흡연자 시절때보다 적게 나간다. 금연중인 지금은 군것질을 매일 하는게 아니고 가끔 내가 땡길때 하는데 일주일에 한 뛰엄뛰엄 군것질을 하는것 같다. 확실한것은 금연을 하니까 어떤 음식이든 군것질이든 다 맛있다. 확실히 금연덕분에 미각이 더 살아나니까 이것저것 잘 먹는다. 흡연자 시절때에도 잘 먹는 편이였지만 금연중인 지금이 더 잘 먹는 편이라고 생각이 든다. 흡연을 하면 담배속의 물질 중 하나가 식욕부진을 일으키는게 있다. 그래서 흡연을 하면 살이 더 빠진다. 무엇보다 전에도 말했지만 흡연을 하게 되면 우리 몸속에 있는 장기들이 일을 더 많이 하게 된다. 에너지소비도 더 많이 하게 된다. 대략 흡연을 하면 니코틴을 분해할려고 200kcal 에너지를 소비한다. 문득 든 생각이 내가 만약에 지금까지 담배를 피웠다면 살이 빠졌을까? 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는데 지금까지 담배를 피웠더라면 살은 더 빠졌을지도 몰라도 건강은 매우 좋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흡연으로 인한 살빠지는것은 건강에 매우 좋지 않고 독이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보면 흡연자들이 더 내장지방이 많이 쌓인다. 담배가 내장지방을 더 많이 쌓이게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금연이 필수라고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술 담배를 같이 하면 더 많은 내장지방이 더 많이 쌓이게 된다. 그래도 나는 다행인것은 술을 안마시니까 복부지방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고 본다. 만약에 금연을 하면서 술을 계속 마셨다면 복부지방이 정말 많이 심해서 건강에 매우 좋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무엇보다 술을 안마시니까 재흡연을 하지 않을것 같다. 물론 술을 안마셔도 담배는 다시 피울수는 있지만 술을 안마시니까 담배를 피우고 싶은 생각이 없다. 술을 마시다보면 취하고 그러다보면 절제력을 잃어서 담배를 다시 찾게 된다. 금연과 운동이 좋은 친구듯이 흡연과 음주도 손발이 맞는 친구라고 생각이 들지만 흡연과 음주는 나쁜친구라고 생각이 든다. 흡연과 음주는 때고 싶어도 땔수가 없다. 다행인것은 담배도 금연중이지만 술도 금주중이다. 정말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내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의지가 약하고 그랬다면 술을 엄청 많이 마셨을것 같다. 그렇게 됬다면 담배에 다시 손을 댔을지도 모른다. 금연에 있어서 술을 멀리하는것도 금연의 성공하는 방법중 하나이다. 절대로 술과 같이 금연을 하면 안된다. 술과 같이 금연을 하게되면 어느순간 내 자신이 흡연을 하고 있다는것을 깨달아서 후회하게 된다. 술을 마시면 취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위에서 말했듯이 절제력을 잃게 된다. 생각해보면 흡연자시절 대학교때 술을 마시고 취하면 기분이 좋아지다보니 담배를 평소보다 많이 피우게 되었다. 다행이 금연을 하고 있어서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금연중이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동창모임도 없고 그러니까 딱히 술자리가 없어서 정말 좋은것 같다. 물론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내가 워낙 사회생활을 많이 안해봐서 술자리를 아에 안갖는것도 있지만 나도 전에도 말했지만 사회생활을 몇일 해봤는데 정말 힘들었고 나는 집에서 살림하는게 나의 적성이 맞다. 무엇보다 살림이 나에게 큰 재미를 주고 즐겁게 해주니까 너무 좋다. 살림을 할때도 지루하게 하면 살림도 재미가 없기 때문에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다. 금연앱을 보면서 느낀것은 정말 금연을 일찍 하고 오래하고 있는 덕분에 안핀 담배갯수가 정말 많고 절약한 금액도 엄청 많아서 정말 좋은것 같다. 만약에 지금까지 담배를 계속 피우고 그랬다면 많은 돈을 모을수가 없었을것 같고 대부분 다 담배세로 나갔을것 같고 안핀 담배갯수는 나의 폐로 들어가서 호흡할때마다 엄청 많이 힘들게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그동안 썼던 금연일기들을 보니까 정말 좋고 기록한것들을 다시 보니까 너무 좋다. 역시 금연일기 쓰기를 잘한것 같다. 정말 금연을 하면서 많은 일들이 생겼고 그랬지만 그래도 잘 이겨냈다. 앞으로도 힘들고 고단한 일들이 또 생기겠지만 그때도 잘 이겨내리라 나 스스로 믿는다. 무엇보다 힘들고 지칠때마다 금연도시에 글을 올리면 많은 분들이 응원과 격려를 해주셔서 항상 힘이 난다. 아무튼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했다.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금연 5년2개월이 21일 남았고 금연 1900일이 36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개념없이 말과 행동을 하는 유투버들을 보면 그냥 안타깝고 불쌍하다. 지든 인생이라서 내가 상관할빠는 아니지만 그들의 미래가 어떻게 불행하게 될지 내 눈에 잘 보이는것 같다. 나는 정말 내 인생을 항상 가치있고 품격있게 살고 있어서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금연과 운동으로 내 인생을 항상 가치있고 품격있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항상 즐겁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