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6. 09:05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845일째 12월 16일 월요일
금연 1845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100분 했다. 100분 동안 정말 운동을 열정적으로 열심히 했다. 정말 기분이 좋고 행복한것 같다. 오늘이 벌써 월요일이다. 이번주도 왠지 열심히 살것 같아서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갈것 같다.오늘 날씨가 좀 따뜻했다. 겨울이 너무 따듯하니까 이상하다. 하지만 내일 비오고 나서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하니까 정말 행복할것 같다. 집에 롱패딩 있어서 날씨가 추워지면 롱패딩을 입을 생각이다. 롱패딩을 입으니까 확실히 키가 엄청 커 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정말 좋다. 오늘 내가 좋아하는 서울 여자분에게 크리스마스때 보고싶다고 인스타 사진 댓글에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했고 그녀가 좋아요를 눌러줘서 너무 기뻤다. 항상 그녀의 사진에 내가 댓글을 달면 항상 좋아요를 눌러주는데 기분이 정말 좋고 행복하다. 확실히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나의 자존감이 엄청 높아지고 자신감 또한 엄청 높아진 덕분에 기분이 업 되고 여러므로 행복한것 같아서 기쁘다. 흡연자시절때에는 이렇게까지 적극적으로 표현도 못하고 그랬는데 금연과 운동을 하니까 적극적으로 성격이 변화되고 있는것 같아서 나 스스로 기쁘고 행복하다. 나 스스로 대견스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앞으로도 더욱더 내 자신이 금연과 운동 덕분에 더 많이 적극적으로 성격이 더욱더 변화될것 같은 좋은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내 몸에서 항상 좋은 냄새가 나니까 엄청 많은 자신감이 생기고 그러는것 같고 대인관계에서도 항상 좋은 이미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심어주니까 기분이 좋고 나 스스로 뿌듯하다. 오늘 나가서 통장에 돈 입금하고 왔다. 주말에는 통장에 돈 입금안하고 이틀동안 은행가는것을 쉬웠다. 대신에 평일날에는 더욱더 열정적으로 은행에 가서 통장에 돈 입금할 생각이다. 오늘 깜빡하고 지갑을 집에다 놓고 가는 바람에 통장에 돈을 빼서 필요한 물품들을 사야했지만 그렇게 많이 불편하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집에 와서 지갑을 보니 11만원이 있었다. 물론 오늘 통장에 3만원 빼서 필요한 물품을 샀고 전에 시장에서 호박 살때 5만원주고 받은 거스름돈이 좀 많이 남았었다. 흡연자시절때에는 지갑에 11만원이 있었으면 정말 담배값으로 다 나갔을것 같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11만원이 내 지갑에 있으면 담배세로 나가지 않고 지갑에 계속 남아있는다. 물론 내가 쓰면 11만원에서 줄어들어겠지만 왠만하면 카드로 계산한다. 요즘에 성경타자 치느라 노트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지만 그렇게 몸이 많이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담배를 피우고 그랬다면 노트북에 오래 앉아있었으면 엄청 많이 피곤하고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에 노트북을 많이 쓰고 그러니까 목이 많이 뻐근하지만 그래도 견딜만하다. 그렇게 많이 뻐근하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9일후에는 크리스마스가 돌아온다. 크리스마스때 내가 좋아하는 서울여자분이 전주 내려와서 같이 나랑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한편으로는 아빠가 아프시고 힘들어하시니까 크리스마스때 못 나가고 집에만 있어야 할 확률이 높겠지만 그래도 아빠가 전에 비해서 많이 좋아진게 보인다. 아빠가 힘들더라도 많이 힘낼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다. 아빠의 노력하는 모습이 내 눈에는 항상 멋있다고 생각이 든다. 오늘 아침에 아빠가 화를 내셨다. 엄마한테 좀 짜증을 냈다. 자고 있는데 설거지 한다고 뭐라고 하셨다. 평소에도 아침에 설거지 안하고 점심 먹기전에 설거지를 했는데 오늘은 설거지양이 많아서 아침에 좀 일찍했더니 아빠가 설거지 하는 소리에 짜증이 난 모양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가 몇일전에 사주신 부츠를 신고다니는데 확실히 간지가 나고 정말 좋은것 같다. 키높이 부츠라서 키가 좀 커보이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어릴때 몸을 아파서 잠을 못자고 그러니까 확실히 키가 많이 못 컸지만 그래도 그렇게 작은편은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키 컴플렉스를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고 생각이 든다. 지금도 충분히 극복을 하고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다.오늘 밖에 나갔다 집으로 와서 좀 쉬다가 낮잠을 잤는데 오후 5시에 자서 6시 좀 넘어서 일어났다. 한시간정도 잔것 같다. 한시간 낮잠자니까 피로감이 많이 풀린 느낌이 든다. 오늘 하루종일 아침 먹고 설거지 점심 먹고 설거지 저녁 먹고 설거지를 했는데 힘들기보다는 정말 재미있었다. 살림은 나에게는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살림을 열정적으로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아까 시내 다이소에서 핸드폰 충천기랑 마우스 손목 보호대를 샀는데 확실히 좋다. 집에 기존의 충전기가 있지만 그 기존의 충전기는 보조배터리 전용 충전기로 쓸 생각이고 오늘 산 충전기는 집에서 핸드폰 충전할때 쓸 생각이다. 집에서까지 보조배터리를 계속 쓰다보니 나중에 빨리 고장날것 같아서 집에 있을때에는 충전기를 쓸 생각이고 나가서는 보조배터리를 이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격이 저렴했고 무엇보다 오늘 산 물건들이 마음에 들고 그래서 오래 쓸것 같다. 더이상 전자제품은 더이상 살지 않을 생각이다. 나중에 오래쓰고 고장났을때 새로 살 생각이다. 나는 집에 전자제품들이 정말 많다. 핸드폰을 많이 쓰다보니까 많이 필요하다. 그래도 충동구매를 하거나 그렇지는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오늘이 어느덧 금연 1845일이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열심히 살다보면 금연 1900일도 거뜬히 성공할것 같다. 금연을 통해서 정말 나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고 내 삶을 긍정적으로 바꿔줘서 너무 좋은것 같다. 금연을 오래하고 있다보니 정말 담배를 다시 피우고 싶어도 무서워서 다시 못 피우고 있다. 무엇보다 담배갑 혐오사진들이 나에게는 금연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어쩌면 담배갑 혐오사진들이 없었다면 나는 지금까지도 흡연자로 남았을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빠가 아프시고 그러니까 담배를 피우고 싶은 생각이 없다. 내가 담배를 다시 피우면 아빠께 간접흡연 고통을 줄수 있기 때문에 금연을 더욱더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것 같다. 생각해보면 아빠가 건강하실때에는 내가 왜 금연을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었는데 아빠가 아프시고 나니까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가 더욱더 명확해진것 같다. 물론 내 건강을 위해서 금연을 하는 이유가 첫번째이지만 두번째는 아빠가 아프시니까 더욱더 금연을 열정적으로 하는게 두번째의 이유이다. 나중에 우리 아빠가 내곁에 없으셔도 금연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이어갈 생각이다. 내가 사랑하는 부모님과 사람들이 내 곁을 떠나도 나는 금연을 절대로 중도포기 하지 않을 생각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나에게도 몇번의 고비들이 또 오겠지만 이정도쯤이야 거뜬히 이겨낼수 있어 라는 자신감이 항상 내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다.오늘 하루도 정말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5년1개월이 10일 남았고 금연 1900일이 55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