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783일째

2019. 10. 15. 08:41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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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783일째 10월 15일 화요일


금연 178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103분했다. 운동을 꾸준하게 더 오래하고 싶은데 전에도 말했듯이 운동은 강약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운동 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이 다 강약이 중요한것 같다. 오늘은 아빠가 sk집으로 오셨다. 지난번에 찍은 폐 CT결과를 들으러 엄마랑 같이 서울을 가야 하기 때문에 sk집에 오셨다. 모악산집을 왔다갔다 하지 않으니까 확실히 몸이 덜  피곤하다. 왔다갔다 하면 나도 모르게 몸이 엄청 많이 피곤하다는게 많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그렇게 많이 잘 이겨내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의 몸은 힘들어서 버티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제 인터넷을 보다가 연관 검색어 1위에 설리 사망 이라는 검색어가 나왔는데 클릭해보니까 f(X) 가수 출신 설리가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죽었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 뉴스를 보면서 제일 화났던것은 사진에 사진기자들이 찍혀 있는데 죽은 설리 시신을 앨블런스 차에 운구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찍는것은 아니라고 본다. 가끔 우리 나라 사진 기자들을 보면 좀 개념없이 행동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사진 기자뿐만 아니라 특종기사 내는 기자분들도 마찬가지이다. 유족들이 빅비공개로 장례절차를 하고 싶다고 언급을 해도 개념없이 장례식 장소를 인터넷에 올리는 그런 무개념 기자들이 정말 많다. 정말 상황에 맞게 좀 행동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연예인 직업은 정말 힘든 직업인것 같다. 우울증이 정말 많이 생기는 직업인것 같다. 아무래도 얼굴이 안보인다고 악플을 많이 다는 네티즌들 때문에 악플 당한 당사자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2년전에는 샤이니 종현이가 자기집에서 연탄을 태워서 자살을 했다는 뉴스를 보았고 올해 6월말에는 전주 모 호텔에서 화장실에서 목매달아서 죽은 40대중반 연예인도 있었다.우울증에 심한 사람들의 특징은 겉보기에는 정말 행복하고 즐거워보인다. 하지만 속은 정말 아프고 그러는것 같다. 연예인들의 자살소식들을 보게 되면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 힘들어도 참고 이겨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는 연예인들이 참으로 안타깝다. 힘든 일이 있으면 누군가에게 마음놓고 이야기하면 되는데 내성적 성향의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자신이 힘든일들을 잘 이야기 하지 못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2년전에 아빠 폐암 판정 듣고 나서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어떻게든 잘 이겨냈다. 물론 힘든 상황은 우리 아버지 이지만 그래도 병간호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다보니 나도 모르게 2년전에 약간 우울증이 왔었던것 같다. 다행이도 나는 금연과 운동으로 우울증을 잘 극복했고 지금은 우울증 느낌이 들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나는 그래도 교회를 어릴때부터 계속 지금까지 잘 다니다보니 어떤 힘든일이 있어도 예수님 하나님에게 의지할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행복한것 같다. 만약에 이런 힘든상황들에서 담배를 다시 물었다면 더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담배는 나에게 아무 소용이 없다. 오히려 더 내 몸을 더 많이 힘들게 만들기 때문에 정말 금연을 잘 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만약에 어떤 힘든일이 생겨서 담배를 피워도 그 힘든일이 잘 해결된다면 나는 담배에 다시 손을 댔을것 같다. 담배를 피우면  어떤 힘든일이 생겨도 잘 풀리지가 않고 오히려 그 상황을 더욱더 많이 악화시킨다.지금까지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어떤 상황이든 그 상황들을 담배 때문에 더 많이 악화시켰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어떤 힘든일이 또 나에게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 상황들이 와도 나는 잘 이겨내리라 나 스스로 내 자신을 굳건히 잘 믿고 있다. 내 자신을 잘 믿는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나는 옆에서 부모님께서 항상 격려와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기쁘고 엄청 많이 힘이 나는것 같아서 정말 좋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부모님께서 나에게 관심이 없거나 그랬다면 나도 모르게 우울증이 와서 나도 어쩌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지도 모른다. 뭐든지 관심있게 잘 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특히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도 상대방에게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만약에 설리도 옆에 의지할수 있는 사람이 있었더라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힘든 상황이 있었을때 금연도시 사람들이 나에게 큰 힘이 되어주셔고 여러므로 정말 감사했고 고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연예인들 뉴스 댓글에 단 한번도 악플을 단적이 없다. 앞으로도 악플을 달생각이 없다. 악플도 제2의 언어폭력이라고 생각이 든다. 악플을 다는 그런 개념없는 사람들도 하나의 범죄자라고 생각이 든다. 나는 범죄자가 되기 싫어서 악플을 달기 싫다 무엇보다 나는 연예인 모두 다 존중하고 그러니까 악플을 달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아무튼 오늘 아침에 운동하면서 메이저리그 NLCS3차전을 봤다. 세인트루이스vs워싱턴의 3차전 경기의 결과가 워싱턴이 8대1로 승리를 하였다. 내일까지 워싱턴이 이기면 4승으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한다. 무엇보다 ALCS 팀인 뉴욕양키스와 휴스턴은 최소 7차전까지 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에 7차전까지 휴스턴과 뉴욕양키스가  가면 워싱턴이 월드시리즈 진출이후 유리할수가 있다. 체력적으로 많이 쉬고 월드시리즈 진출하기 때문이다. 정말 메이저리그 가을야구는 언제나 재미있다. 내일도 아마다 워싱턴이 세인트루이스를 이기고 창단 첫 월드시리즈 진출을 할것 같다. 가을좀비 세인트루이스 선수들은 타력이 살아나지가 않고 있다. 내일도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터지지 않는다면 4연패로 NLCS를 탈락할수 있다. 아마도 내일도 세인트루이스 타선들은 터지지 않고 무기력하게 패할것 같다. 내가 지금까지 예상했던것들이 100 퍼센트 적중하고 있다.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소름끼친다. 그래도 내 예상이 적중하니까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 내가 이번에 예상한것중 하나는 워싱턴 4승으로 월드시리즈 진출과 세인트루이스 4연패로 NLCS 4차전에서 탈락을 예상하고 있다. 워싱턴 선수들의 투지가 정말 대단하고 이기려는 투지가 정말 강하다. 이런 분위기라면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갈것 같다. 나는 워싱턴 내셜러스를 응원하고 있다. 작년까지 다저스 응원했지만 다저스 감독이 정말 바보같이 해서 스트레스가 쌓인다. 아무튼 메이저리그 가을야구가 다 끝나면 이제는 2019-2020 NBA를 볼생각이다. 정말 재미있을것 같다. 확실히 스트레스를 스포츠중계로 보면서 푸니까 정말 내 정신적 육체적인게 더 많이 건강해진게 많이 느껴진다. 술담배로 스트레스 풀었다면 나의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이 엄청 많이 피폐해지고 고통스러웠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내일은 아침에 모처럼 운동 쉬고 조조로 영화보고 올 생각이다. 엄마 아빠가 서울에 갔다오니까 잠시 나에게는 휴식이 주어지는데 아침에 운동하는것보다 나가서 영화보고 오면 더 즐거운것 같다. 어차피 운동은 점심 먹고 하면 된다. 우리 아빠께서 폐CT결과가 안좋으면 어떻게하지 걱정을 하시는데 나는 장담하는데 내일 아빠 폐CT결과는 아무 이상 없다고 담당교수가 말씀해주실것 같다. 몸이 안좋아지면 얼굴 혈색부터 안좋아지는데 아빠 얼굴 혈색은 매우 건강해 보이기 때문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 올해 3월달에 아빠 폐암이 재발 되셨을때 눈밑 다크서클이 정말 심하고 얼굴 혈색도 정말 안좋아보였는데 7개월이 지난 지금은 아빠 얼굴 혈색은 정말 많이 건강하다고 생각이 든다. 아빠는 미리 걱정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미리미리 걱정을 하지 않는다. 미리 걱정하면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오히려 더 많이 쌓이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내가 지금까지 담배를 피웠다면 나의 담배 때문에 아빠의 건강이 더 나빠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이도 금연을 하고 있어서 아빠에게 간접흡연 고통을 안줘도 되니까 정말 좋다. 앞으로도 금연덕분에 아빠에게 간접흡연 고통을 줄일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4년11개월이 7일 남았고 금연 1800일이 17일 남았고 금연 5주년이 42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오늘이 벌써 금연 1783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피우지도 않았다. 나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단 한개피도 허용하지 않고 금연을 더 열정적으로할 생각이다. 역시 금연과 운동을 찰떡궁합같은 존재이다.아빠 폐 CT 결과는 3월달만 안좋았고 4월 7월달은 좋았고 이번 10월달에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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