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5. 09:09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773일째 10월 5일 토요일
금연 177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102분했다. 평일에 충분히 운동을 많이 하니까 주말에는 100분정도 할 생각이다. 100분도 오래한다고 생각이 든다. 오늘 새벽까지 미세먼지가 심각할 정도로 좋지가 않았는데 오늘 아침부터 미세먼지가 좋아졌고 계속 좋아졌다. 미세먼지가 심할때 나가면 기침도 많이 나고 내 얼굴피부도 많이 따갑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엄마는 어제 제주도로 골프치러 가셔서 집에 없다. 우리집 강아지 뭉치가 엄마를 찾고 있는것 같다. 그래도 내가 있으니까 나에게 엄청 많이 의지한다. 내가 침대에 누워있으면 나한테 와서 다리 사이에 눕는다.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다. 내가 어릴때부터 강아지와 함께한 시간이 많다보니 강아지를 엄청 사랑하고 아껴줄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집 강아지도 내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안다. 강아지들도 참 신기한것은 주인이 자신에게 잘해주고 사랑해주면 그 강아지 또한 주인한테 사랑스럽게 대해준다. 참 신기한것 같다. 오늘 날씨가 하루종일 선선했다. 아직 춥지는 않다. 이제는 찬 바람이 북쪽에서 남하하고 있다. 9월 10월 두달동안 우리나라에 태풍이 많이 왔었고 이로 인해서 피해를 많이 입은 지역들도 많았다. 내가 사는 전주는 그렇게 많은 피해를 입지가 않아서 다행이다. 의외로 내가 사는 전주는 태풍이 와도 피해가 적다. 그만큼 태풍의 직접 영향권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니면 분지지역이라서 잘 막아줘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뉴스에서도 전주 지역에 태풍의 피해를 입었다는 뉴스를 한번도 본적이 없다. 최근에 발생한 타파 태풍은 제주도를 비록해서 전라남도와 경상도쪽에 많은 피해를 줬다. 4명이 사망했고 5명이 부상 당했다. 뉴스를 보니까 경상도쪽에 태풍으로 인해서 많은 비가 내리고 도로가 침수되고 엄청 난리가 났다. 정말 심각했다.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될수록 태풍은 계속 발생할 확률이 높다. 온난화로 인해서 바다가 뜨거워지면 그만큼 태풍이 잘 만들어지고 이로 인해서 많은 양의 비구름을 발생할수가 있다.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 되지 않을려면 우리 사람들이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일회용품을 줄여야 하고 태우면 안된다고 생각이 든다. 내일은 아빠랑 서울을 갔다와야되서 청년부실에 안가고 쉬웠다. 쉬고싶어서 쉬운게 아니라 내일 아빠랑 서울을 가야되서 이번주만 빠지기로 했다. 그래도 다음주는 다시 청년부실에 가서 사람들과 같이 3부예배 찬양곡 연습을 할 생각이다.오늘 못가고 그래서 내가 찬양단 사람들을 위해서 피자를 샀고 청년부실에 놓고 왔다. 인도자 동생한테 물어보니까 잘 먹었다고 하는데 토핑이 한쪽으로 쏠려서 먹기 힘들었다고 한다. 오늘 만들어준 청년분이 너무 급하게 만들어서 그런것 같다. 오늘은 날씨가 흐렸지만 비가 내리지 않았다. 기온이 약간 떨어졌지만 나한테는 이정도는 춥지가 않다. 나는 추위에 강해서 엄청 추운 날이 와도 잘 이겨낸다. 그런데 나는 몸에 열이 많다보니 여름은 최악이다. 여름만 되면 비가 오듯이 땀을 흘리고 있다. 정말 힘들다. 그래도 올 여름은 작년보다 그렇게 덥지가 않아서 잘 견뎌냈다. 앞으로도 여름이 올해같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내년에 여름이 돌아와도 더 더워질게 뻔하다. 그래도 잘 이겨낼수 있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을 통해서 잘 이겨내고 있다. 왠지 올해 겨울이 빨리 올것 같다. 나는 겨울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오늘도 아침에 운동하면서 메이저리그 가을야구를 보았는데 오늘은 다저스가 워싱턴한테 2대4로 졌다. 다저스가 홈에서 1승1패를 했다. 모레 월요일날에는 다저스가 워싱턴 홈구장에서 경기를 갖는다. 다저스의 전체 방어율 1위 류현진 선수와 워싱턴의 슈어저 선수의 대결이다. 생각해보면 1승1패를 하는것과 2승을 하는것은 정말 큰 차이이다. 2승을 하고 원정길로 올랐다면 다저스 입장에서는 1승만 하면 다음 진출을 하는데 1승1패를 하다보니 최소 5차전까지 갈것 같다. 개인적으로 다저스가 워싱턴 원정에서 2승을 하고 NLCS를 했으면 좋겠다. 다저스의 커쇼는 정규시즌에서는 정말 잘한다. 하지만 중요한 가을야구에서는 죽을 쓴다. 물론 오늘 6이닝 3실점으로 막았지만 실점을 하지 않았으면 다저스가 이겼을것 같다. 상대팀 투수가 스트라스버그였는데 7이닐 10k 1실점 경기를 했다. 류현진 선수로써 부담이 가겠지만 잘할꺼라고 생각이 든다. NLDS 또 다른 경기는 세인트루이스와 애틀란타와의 경기였는데 애틀란타가 어제 진 경기를 설욕해서 이겼다 양팀 모두 1승1패를 했다. ALDS 두경기는 미네소타vs뉴욕양키스와 템파베이vs 휴스턴 경기였는데 각각 1차전 경기였는데 1차전에 뉴욕양키스가 미네소타를 10대4로 이겼다다. 그리고 휴스턴은 템파베이와의 경기에서 6대2로 승리하였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ALDS는 왠지 싱겁게 끝날것 같다. 물론 변수도 작용하겠지만 뉴욕양키스와 휴스턴이 워낙 막강해서 미네소타와 템파베이가 이기지 못할것 같다. 그래도 끝까지 해봐야 알것 같다. 그래도 메이저리그 가을야구는 정말 재미있다. 각본없는 드라마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메이저리그 가을야구를 끝까지 보겠지만 정말 메이저리그 가을야구는 해가 가면 갈수록 팀들이 더욱 막강해지는게 느껴진다. 원사이드 경기가 없다. 물론 원사이드 경기가 종종 있지만 그래도 막상막하이다.메이저리그 가을야구를 보고있으면 팀 관중들이 정말 많다. 그만큼 미국사람들이 야구에 대한 열정이 많기 때문인것 같다. 정말 즐겁다. 비록 나는 미국에 가서 직관을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티비로 보는것만으로도 재미있고 즐겁다. 만약에 스포츠 중계가 아닌 술담배로 스트레스를 풀었다면 오히려 나의 건강은 정말 악화됬을것 같다. 스포츠중계를 계속보다보니 나의 기분도 덩달아 좋고 힘이 난다. 잠시 힘든것도 잊게 되니까 정말 좋은것 같다. 물론 지금 내 상황은 힘들거나 그런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힘들때가 종종 있다.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내 할일을 하면서 스포츠중계를 본다. 그래서 더욱더 상관이 없다. 내가 주로 하는일은 집에서 살림을 하는게 나의 일이다. 살림은 하면 할수록 더 잘해지고 능숙해지는 나의 모습에 뿌듯하다. 아무튼 내일 아빠랑 서울 조심히 갔다와야겠다. 서울갔다오면 피곤하겠지만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잘 이겨내고 있어서 정말 상관이 없다 앞으로도 금연과 운동으로 나의 체력을 더욱더 강화시킬 생각이다. 무엇보다 일년동안 야구뿐만 아니라 축구 농구 미식축구 레슬링 볼수 있는게 너무 많아서 정말 즐겁고 시간도 빨리 간다. 덕분에 금연 5주년도 순조롭게 잘 성공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금연을 이어가고 있다. 인터넷에서 금연을 5년 7년 8년 10년을 해도 다시 피우는 흡연자들이 많기 때문에 항상 조심 또 조심하고 있다. 나도 언제든지 다시 재흡연을 할수가 있지만 안하는 이유가 흡연후에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하기가 싫으니까 더욱더 금연을 열심히 열정적으로 잘하고 있다. 오늘 하루도 정말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4년11개월이 17일 남았고 금연 1800일이 27일 남았고 금연 5주년이 52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