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751일째

금연일기 1751일째 9월 13일 금요일

금연 1751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은 추석당일이다. 그래서 아침에 할아버지 유골함이 있는 성당에 가기전에 집에서 차례 지내고 나서 성당에 갔는데 성당에 많은 사람들이 정말 왔다. 차도 많았고 사람도 많았다. 그래도 이제는 더이상 금산에 가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다. 금산에 갔다면 차도 밀리고 엄청 많이 시간이 걸렸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성당에 할아버지 유골함이 있으니까 정말 온 가족이 마음이 편하고 좋았다. 엄마는 성당에서 성당식 기도식으로 했고 나는 교회식 기도로 했다. 할아버지 유골함이 있는곳에 가서 기도도 드렸는데 정말 울컥했다. 나중에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할아버지 옆에 같이 유골함을 안식 할텐데. 그때는 엄청 울고 많이 울컥할것 같다. 그래도 할머니는 오랫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실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늘에 계시는 할아버지도 하늘나라에서 흐믓하게 바라볼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산소는 관리하는것도 힘들고 관리하지 않으면 산소 자체가 없어진다. 이제는 추석때마다 성당을 가니까 정말 좋은것 같고 온 가족이 마음이 편하다. 아빠께서 올해 잘할일 중에 하나인것 같다. 아무튼 오늘 추석당일이고 그러다보니 설거지양도 엄청 많았지만 그래도 힘들지는 않았고 재미있게 했다. 부모님께 받은 돈만큼 더 열정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물론 돈을 안받고 집안일을 열심히 할수는 있지만 돈을 받으니까 더 열정적으로 하게 되는것 같다. 오늘 아침에 윗층 골초아저씨께서 집에서 담배를 피운 모양이다. 차례를 지내고 있었는데 담배냄새가 우리 집안으로 들어왔다. 담배를 피우는것은 자기 자유이지만 간접흡연 때문에 고통받기 때문에 흡연은 꼭 밖에서 했으면 좋겠다. 종종 9층 아저씨께서 집에서 흡연을 태울때가 종종 있는것 같다. 그럴때마다 따지고 싶지만 괜히 서로 갈등만 생기고 기분이 상할수 있기 때문에 그냥 무시하고 지나간다. 집에서 흡연을 하게 되면 바람의 영향으로 담배연기가 밑으로 내려가고 위로 올라갈수 있다. 나는 다행히 금연중이라서 집에서 담배 태울 일도 없고 남에게 간접흡연 고통을 주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흡연자 시절때 절대로 집에서 담배를 태우지 않았다. 담배를 피우고 싶을때에는 밖에 나가서 흡연구역에 가서 담배를 태웠다.흡연은 번거로운게 많다. 나또한 흡연을 할때마다 많이 번거로웠고 많이 힘들었다. 금연중인 지금은 그런 번거로움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항상 좋은 냄새가 내 몸에서 나니까 정말 좋다. 땀은 여전히 많이 나지만 그래도 나름 잘 이겨내고 있다. 땀을 많이 흘리니까 더 기분이 좋은것 같고 상쾌한것 같다. 덕분에 나는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다. 흡연은 혈액순환을 방해시키기 때문에 손발을 차갑게 만든다. 나는 금연중이고 운동또한 열정적으로 하고 있어서 정말 혈액순환이 잘 도는 느낌이 드니까 정말 좋고 행복하다.흡연은 혈액을 딱딱하게 굳게 만든다. 그래서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서 건강을 많이 해치게 만든다. 흡연자시절때 생각해보면 손발이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느낌이 종종 많이 들었고 가슴이 가끔 답답할때가 많았다. 금연중인 지금은 가슴도 뻥 뚫린 느낌이 많이 들고 혈액순환도 잘 돌고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다. 물론 지금도 가끔 손발이 절릴때가 종종 있지만 흡연자시절때보다 덜 절린것 같다. 흡연은 심장에도 악영향을 준다. 그래서 심근경색이나 심정지로 사망할수 있다. 흡연은 심근경색과 심정지를 일으킬수 있는 악한 존재이다. 우리가 금연을 하지 못한다면 심장에 무리가 가고 이로 인해서 심근경색과 심정지가 나타날수 있다. 심근경색이나 심정지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그대로 죽을수 밖에 없다. 나는 금연과 운동 덕분에 심근경색과 심정지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 물론 다른 원인으로도 심정지와 심근경색이 올수는 있지만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이 든다. 흡연은 심장박동수를 엄청 많이 높인다. 그래서 심장에 많이 무리가 가게 만든다. 나는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나의 심장은 젊고 건강하다고 생각이 든다. 흡연은 우리 몸의 장기들을 빨리 늙게 만든다. 내가 지금까지 흡연을 했다면 나의 속 모든 장기들은 병들었을것 같고 고통속에서 하루하루 살았을것 같다.확실히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나의 몸은 젊어진 느낌이 든다.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20대부터 건강에 매우 나빠지는 경우가 정말 많다. 그래도 나는 금연과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항상 건강하다고 생각이 든다. 20대 흡연자들보다 내가 수천백은 더 많이 건강하다고 생각이 든다. 금연은 건강할때 끊는게 정말 나에게 좋다. 암 선고 받고 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건강할때 금연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항상 기분이 좋고 언제나 힘이 나는것 같고 어떤 일들을 해도 재미있고 즐겁다. 오늘 설거지양이 평소보다 많아서 피곤하고 고단하지만 그래도 나 스스로 뿌듯하고 즐겁다.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내가 옆에서 많이 도와줘서 항상 고맙다고 말씀을 해주시면 나도 엄청 많이 힘이 생기는것 같다. 앞으로도 옆에서 부모님을 많이 도와드려야겠다. 이것이 진정한 효도라고 생각이 든다. 금연과 금주를 하는것도 효도라고 생각이 든다. 나는 금연도 열심히 잘 하고 있지만 금주또한 하고 있다. 확실히 금연 금주를 둘다 하니까 정말 정신적 육체적으로 항상 맑은게 많이 느껴진다. 흡연과 음주를 계속 했을때에는 내 정신적 육체적인 마음들이 피폐해진게 많이 느껴졌다. 앞으로도 금연과 금주로 건강한 삶으로 지금처럼 계속 행복하고 즐겁게 살면서 지내야겠다. 내가 금주하는 이유는 금연하는 이유와 똑같다. 술을 마시면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 특히 간에 매우 치명적이다. 술때문에 다양한 암들이 발생할수가 있다. 나는 금연과 운동 덕분에 암 걱정은 되지 않지만 그래도 항상 조심 또 조심하고 있다. 운동과 금연을 꾸준히 하니까 내 얼굴피부가 정말 매끈매끈해지고 외모도 멋있어 졌다. 이것은 금연과 흡연의 미묘한 차이이다. 금연은 나의 얼굴을 멋있게 하고 빛나게 하지만 흡연은 나의 얼굴을 폐인처럼 만들고 어둡게 만든다. 금연을 오래하고 있어서 더욱더 내 얼굴은 빛나고 멋있다. 더불어 운동이랑 같이 하니까 효과는 배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거울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내 얼굴은 잘생겼구나 라고 감탄을 하게 된다. 금연을 하면서 운동을 열정적으로 하지 않았다면 내 얼굴 피부는 안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은 아침에 차례 지내고 성당 가느라 운동을 오후에 했다. 오후에 운동을 132분 했는데 정말 기분이 좋고 상쾌하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운동을 하더라도 기분이 상쾌하기 보다는 많이 불쾌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4년10개월이 9일 남았고 금연 1800일이 49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오늘도 금연일기를 길게 썼는데 정말 나 자신이 뿌듯하다. 새 노트북으로 금연일기를 쓰다보니 금연일기를 길게 쓰고 싶은 욕구가 엄청 많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