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6. 09:39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713일째 8월 6일 화요일
금연 171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106분 했다. 운동하고 나면 기분이 좋고 상쾌하다. 오늘도 날씨가 무척 더웠다. 태풍이 북상하고 있지만 내가 사는 전주보다 경상도쪽에 비가 많이 내릴것 같다. 지금 오는 태풍은 8호인데 연달아 9호랑 10호 태풍도 올라오고 있다. 요즘에 날씨가 보면 태풍들이 만들기 좋은 조건으로 되서 태풍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그래도 일본이 방패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는 큰 피해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작년에도 태풍때문에 우리나라에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5개중 2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큰 타격을 입혔다. 만약에 두개의 태풍이 우리나라로 오면 엄청난 피해를 입을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렇게까지 태풍이 오지 않을것 같다. 우리나라가 따뜻한 기온 덕분에 태풍이 와도 세력이 약해지고 태풍의 방향이 꺽인다. 작년에 태풍이 5개중 2개는 우리나라에 피해를 입었지만 나머지 3개는 일본에 큰 타격을 입었다. 어떤 태풍은 다시 유턴해서 다시 피해를 입혔다. 다행이 그 태풍은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에 큰 타격을 입혔다. 해가갈수록 태풍의 횟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아열대 기후의 특징 중 하나가 태풍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우리나라도 현재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서 태풍이 계속 발생할수 있다. 오늘도 날씨가 더웠고 힘들었지만 그런데로 잘 견뎌냈다. 이번주는 비가 좀 내리겠지만 그렇게 많이 내리지는 않을것 같다. 덥고 습한 날씨의 연속 때문에 땀이 비오듯이 내리고 있다. 그래서 샤워를 하루에 두번을 하는것 같다. 그래서 세탁물이 더 많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 오늘도 내꺼 운동복이랑 속옷 수건 티셔츠 등 세탁물이 좀 있었지만 세탁기에 돌리지 않고 놔뒀다. 내일 운동하고 나서 내일 운동복과 속옷 수건이랑 같이 세탁기에 넣고 빨 생각이다. 세탁기를 너무 자주 돌려도 전기비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좀 많이 쌓이면 돌리면 될것 같다. 요즘에 세탁기를 자주 돌린다. 빨래 전체가 내꺼 빨래이다. 특히 운동복과 수건 속옷 티셔츠 바지 등 다 내꺼다. 큰 세탁기 덕분에 많은 양의 빨래들을 넣어놓아도 잘 돌아가니까 정말 좋다. 집에 작은 세탁기도 있지만 그 작은 세탁기는 건조할때 너무 세개 돌아가다보니 세탁물들이 다 망가지고 그러는것 같다.큰 세탁기는 세탁물이 다 상하지고 않고 그러니까 정말 좋은것 같다. 세탁기를 돌리고 나면 내 옷에서 좋은 냄새들이 나니까 정말 좋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빨래를 해도 내 옷에서 담배찌든 냄새가 엄청 많이 났을것 같다. 흡연을 하면 옷에 담배찌든냄새가 엄청 많이 난다. 담배 찌든 냄새가 오래간다. 그래서 우리는 금연을 해야 한다. 금연을 해야만 옷에서 항상 좋은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내가 금연을 오래하고 그러다보니 내 옷에서 항상 좋은 냄새가 난다. 땀이 나도 좋은 냄새가 나는 느낌이 많이 든다. 오늘 내가 좋아하는 교회 같이 다니는 5살 연하에게 카톡을 저녁에 보냈는데 10분 안되채 빨리 읽었다. 답장이 없었지만 그래도 내 카톡을 빨리 읽었다는게 나에게는 좋은 징조라고 생각이 든다. 지난주에 청년부실에서 대화도 하고 싶었지만 못해서 아쉬웠지만 그때 내가 임원동생들을 위해서 아이스크림을 10개 사서 줬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그녀가 항상 감사하다고 말해줘서 기분이 좋다. 이제는 그녀와 사귀기만 하면 될것 같다. 만약에 그녀와 사귀게 된다면 공개연애이기도 하겠지만 더욱더 잘해주고 챙겨주고 싶다.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고 영화도 같이 보고 싶고 데이트도 하고 싶다. 그녀를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다. 행복 바이러스를 가져다주는 그런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내가 연하를 좋아하는 이유가 오빠라는 소리가 정말 좋다. 교회 여자동생들도 나에게 오빠라는 소리를 많이 한다. 5살 연하와 사귀게 되면 나에게 오빠소리를 많이 하겠지만 기분이 하루하루 즐거울것 같다. 지금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하루하루 즐겁지만 내 옆에 누군가가 있으면 더 많이 즐거울것 같다. 올해 가기전에 그녀와 사귈수 있도록 내가 엄청 노력해야겠다. 오늘 아빠집에 갔다왔다. 엄마랑 같이 갔다왔다. 점심 먹으러 갔다왔다. 아빠 표정을 보니까 기분이 좋아 보였다. 아빠가 모악산 집으로 이사가고 나서부터 아빠 표정이 정말 좋아 보였다. 무엇보다 아빠께서 눈빛 다크서클이 없어져서 신기했다. 그만큼 아빠 몸이 많이 회복되고 좋아지신것 같다.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아빠가 지금처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사셨으면 좋겠다. 아무튼 오늘 하루도 정말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4년9개월이 17일 남았고 금연 1800일이 87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