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712일째

2019. 8. 5. 07:41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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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712일째 8월 5일 월요일


금연 1712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100분 했다. 100분 운동하고 나니까 기분이 정말 상쾌했다.오늘 모처럼 푹 잤다. 어제 9시 좀 안되서 잤는데 오늘 아침에 5시 넘어서 일어났다. 9시간 잤다. 9시간을 잤더니 몸 컨디션이 최상이다. 폭염임에도 불구하고 선풍기를 틀고 안자서 잠을 설치는 바람에 피로감이 쌓였는데 오늘 푹 자서 정말 기분이 좋다. 잠을 많이 잤지만 머리가 멍해서 좀 이상했다. 잠을 푹자니까 기분이 좋고 상쾌한 느낌이 든다. 요즘에 날씨가 더워서 선풍기와 에어컨을 틀고 잔다. 에어컨은 중간에 끝지만 선풍기는 계속 틀어놓고 잔다. 선풍기만 틀어놓고 자도 시원해서 정말 좋은것 같다. 오늘이 월요일이다.이번주도 시간이 빨리 지나갈것 같다. 오늘 아빠집에 갈려고 했으나 아빠께서 날씨도 덥고 미세먼지도 좋지 않아서 오늘 쉬고 내일 엄마랑 같이 오라고 하셔서 안갔다. 근데 아빠께서 오늘 식사를 혼자 하셔서 많이 못 드셨다고 엄마가 말씀해주셨다. 엄마가 아빠한테 전화 아니면 카톡으로 저녁 잘 먹었는지 물어본것 같다. 수요일은 아빠가 오지 말라고 해도 가야겠다. 아빠 혼자 식사하는게 힘드시고 그러다보니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아빠집에 안가고  집에서 쉬웠지만 마음이 편하지가 않았다. 오늘 날씨가 정말 더웠다. 34도였다.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서 보내니까 이런 더위도 잘 이겨내고 있다. 8월달이 가장 더운 달이지만 작년부터 8월의 기온이 40도에 가까워지고 있다. 내가 지금까지 흡연을 했다면 엄청 많이 고생을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이렇게 더운 날씨에 흡연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좋다. 흡연하러 나갔다 오는것도 시간적으로 낭비가 되기 때문에 금연을 꼭 해야한다고 나는 생각이 든다. 내일은 태풍의 영향권이 들고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고 모레 수요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분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사는 전주는 비가 오더라도 그렇게 큰 피해가 없다. 지금까지 전주를 살면서 느낀것은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고 그래도 전주는 비 피해가 없었다. 의외로 대도시 지역들이 비가 엄청 오면 비 피해가 엄청 큰것 같다. 전주는 그런데 대도시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번주에 오는 태풍은 다른 지역에 비 피해 없이 조용히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태풍이 오면 강한 바람과 비바람이 같이 오기 때문에 정말 피해를 많이 준다. 그래서 항상조심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그래도 다행인것은 이번주 수요일에만 태풍이 온다. 그런데 내가 생각할때에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하게 되면 힘이 빠져서 비가 그렇게 많이 내리지는 못할것 같지만 그래도 항상 대비는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가 여름이 갈수록 아열대 기후로 변하다보니 비가 많이 내리고 태풍도 많이 오는것 같다. 온난화로 인해서 우리나라 여름이 아프리카 날씨처럼 변화되고 있다.오늘 푹 잤는데도 오후에 낮잠을 잤다. 몸이 피로감이 완전 다 회복되지 않은것 같다.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몸의 피로감은 빨리 회복되는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는 몸의 피로감이 빨리 회복되지 못했을것 같다. 흡연은 우리 몸의 피로감을 빨리 일으킨다. 그래서 흡연을 하면 할수록 몸이 계속 피곤해지고 힘들어한다. 금연을 하면 금연초기때에는 잠이 많아진다. 그 이유가 몸의 회복되는 과정에서 정상화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나또한 금연초기때에는 졸려서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졸림현상은 없다. 시간이 약이다. 금연을 하는 사람들중에서 몸이 좋아지는 과정에서 괴로워하는 흡연자들이 있겠지만 참고 이겨내면 어느순간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금연으로 인해서 금단현상은 정말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에 하나가 체중증가도 있다. 금연을 하면 몸에서 일을 쉬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낮아진다. 그래서 같은 식사를 해도 금연을 하면 체중이 더 증가한다. 흡연으로 인해서 체중감소는 건강에 매우 좋지 않고 장기적으로 봤을때 흡연자들의 건강이 더 좋지 않다. 금연으로 인해서 체중증가는 운동으로 극복이 가능하지만 흡연으로 인한 암은 극복이 불가능하다. 물론 치료로 고칠수는 있지만 치료시기를 놓지만 그냥 죽을수밖에 없다. 아무튼 확실한것은 금연이후 먹을것들이 더 많이 땡긴다. 그래도 나는 운동이랑 같이 병행하다보니 금연이후 더 건강해진 느낌이 든다. 잘 먹으면서 운동을 하는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다이어트 한다고 잘 안먹으면 건강에도 치명적이고 무엇보다 잘 안먹고 그러면 탈모가 생겨서 머리가 급격하게 많이 빠질수가 있다. 탈모가 생길지 않을려면 잘 먹는것도 중요하다. 그렇다고 몸에 좋지 않는 것을 많이 먹으라고 하는 말이 아니고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건강한 음식들을 잘 먹는다.인스턴트 식품은 잘 안먹을려고 노력하고 있다. 몸에 좋지 않는 음식들을 많이 먹었다면 금연이후에도 건강에 매우 좋지 않았을것 같다. 오늘 하루도 정말 최선을 다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4년9개월이 18일 남았고 금연 1800일이 88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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