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695일째

2019. 7. 19. 08:19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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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695일째 7월 19일 금요일


금연 1695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112분했다. 운동하고 나서 기분이 정말 상쾌하고 정말 좋다. 오늘이 즐거운 금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빨리 지나간것 같다. 내일이면 주말연휴이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늘도 날씨가 습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견딜만했다. 지금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남부지방에만 큰 타격을 입을것 같다. 전라북도 지역은 그렇게 큰 타격을 입지 않을것 같다. 물론 내일 가봐야 알겠지만 왠지 내일 비가 안올것 같다. 나는 기상청 믿지 않고 그냥 내 필대로 그냥 살것이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엉망진창이다. 예측도 못하고 그냥 중계를 한다. 우리나라 기상청을 볼때마다 나도 모르게 속으로 짜증을 낸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나는 금연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일로 짜증내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담배를 다시 피운다면 엄청 많이 나 스스로 후회를 했을것 같다.무엇보다 태풍과 장마전선이 합쳐지면 많은 비가 내린다. 하지만 아직까지 비도 내리지 않았다. 물론 요 몇일 비가 내린적이 있다. 어떤날은 비같은 비가 내린적이 있어서 참 좋았는데 어느순간부터는 비가 안내리고 엄청 습하고 그래서 너무 짜증이 났다. 흡연까지 했다면 나는 짜증을 엄청 많이 냈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우리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기상청에서 일하시는 사람들은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느낌이 든다. 좀더 기상청 사람들이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어제 오늘 은행에 가지 않았다. 통장에 돈이 많이 저축되어 있다보니 어제 오늘 집에서 쉬웠다. 오늘 낮에 너무 피곤해서 한숨 잤다. 그랬더니 좀 낫다. 아빠집에 왔다갔다 하면 몸이 피곤하다. 어제 아빠집에 가서 상추도 깨고 텃밭에 있는 잡초들을 다 제거하느라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괜찮았고 즐거웠다. 항상 나는 텃밭에서 상추를 캐고 잡초들을 다 제거하는 것을 나에게는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일을 하고 나면 허리가 많이 아프지만 그래도 괜찮다. 그래도 텃밭일로 몸이 고단하지만 그래도 뿌듯하다. 나에게 텃밭일도 하나의 일거리라고 생각이 든다. 캄보디아로 선교 간 목사님과 청년부 8명은 정말 잘지내고 있는것 같아서 기쁘다. 3g나 4G 요금이 해외에서는 비싸서 그들이 카톡을 자주 못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 보내주고 있는데 그들이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줘서 정말 기쁘다. 아빠가 건강했더라면 나도 같이 갔을것 같다. 만약에 갔다면 캄보디아 날씨 때문에 여러므로 많이 힘들었을것 같고 부모님 걱정하느라 힘들었을것 같다. 내가 있어야 집안도 잘 돌아간다. 내가 멀리 가버리면 엄마 혼자 해야한다. 아빠가 모악산집에 거의 계시다보니 내가 없으면 엄마 혼자 해야하기 때문에 더 힘들다. 그래서 내가 항상 옆에서 많이 도와드리고 있다.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서 열심히 엄마가 아침 준비하는거 옆에서 많이 도와드리고 있다.요즘에 아빠집에 있는 우리 소유의 텃밭에서 상추를 캐서 씻어서 먹고 있는 덕분에 나의 몸이 전보다 더 가벼워지고 더 건강해진 느낌이 든다. 깔라만시 원액과 물을 섞어서 마실때에도 건강하다는게 느껴졌는데 상추를 점심 저녁으로 먹으니까 정말 몸이 가벼워지고 정말 좋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상추를 많이 먹어도 별 효과를 못 봤을것 같다.모든 채소가 암예방에 효과적이다. 그래서 채소를 열심히 먹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살면서 상추를 점심 저녁으로 계속 먹은적은 처음이다. 그래도 질리지가 않고 맛있다.  안씻은 상추는 할머니 갔다드렸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정말 좋아하신다.오늘은 아빠가 기존집에 오셨다. 내일 태풍오시고 나랑 엄마가 힘들다고 배려하는 차원에서 기존 집에 오셨는데 너무 감사하다. 버스타고 아빠집 왔다갔다 하면 몸이 힘들고 피곤한데 아빠가 배려해서 아빠가 기존집에 오니까 모악산에 있는 아빠집에 가지 않아도 되서 정말 좋은것 같다. 오늘 엄마한테 모르고 짜증을 냈다. 점심시간때 엄마가 1시가 넘어서도 오지 않았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나도 모르게 짜증을 냈다. 너무 미안하고 죄송했다. 나는 배가 고파지면 더 예민해지고 제때 안먹으면 짜증이 난다. 그래서 잘 먹어야한다. 내가 식욕이 많이 없었다면 점심이든 저녁이든 언제 먹어도 상관이 없는데 먹어야 할 시간에 안먹으면 나도 모르게 짜증이 확 올라온다. 금연중이라서 짜증나거나 예민한것이 아니고 배고플때마다 나도 모르게 예민해지는게 느껴진다. 덜 예민해지도록 고치고 싶지만 잘 안된다. 그러고보면 먹을때만 예민해지고 금연때문에 예민한것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금연과 식욕으로 인해서 예민했다면 엄청 많이 짜증을 냈을것 같다. 앞으로는 먹을 시간에 못 먹어도 짜증을 나지 않도록 나 스스로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4년8개월이 5일 남았고 금연 1700일이 5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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