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682일째

2019. 7. 6. 08:1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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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682일째 7월 6일 토요일


금연 1682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105분했다. 날씨가 덥고 힘들지만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체력적으로 힘들지가 않고 항상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늘은 모처럼 찬양단 싱어를 쉬웠다. 내일 아빠와 같이 서울을 갔다와야 되서 쉴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다음주부터 계속 교회 나가서 찬양연습도 열심히 하고 예배도 열심히 드릴 생각이다. 아빠 혼자 서울 가면 혹시 무슨일이 생길까봐 걱정이 되서 같이 가고 있다. 두번째로 가니까 이제는 덜 긴장되고 잘 할수 있을것 같다. 생각해보면 흡연을 계속 했다면 몸이 더 많이 초조했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덜 초조하고 덜 불안한 마음이 있는것 같아서 정말 좋은것 같다. 서울 가는게 두려운게 아니고 서울대학교 병원 가면 병균이 많아서 그게 걱정이다. 내일은 둘째고모가 개인적인 일로 못오시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CT결과때에는 가신다고 한다. CT결과는 형이랑 아빠가 같이 가기 때문에 나는 집에서 쉰다. 그래도 분배 해서 형이랑 나눠서 하니까 정말 좋다. 전에도 말했듯이 형 혼자 두번 서울가면 체력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형의 짐을 내가 많이 덜어주고 있다. 오늘 밖에 나갔다 왔는데 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갔다. 진짜 덥고 힘들었다. 그래도 흡연을 하지 않고 금연을 하고 있어서 버틸만 하다. 길거리에서 흡연자들을 보면 참 불쌍하고 안타깝다. 그들의 얼굴들을 보면 담배 때문에 그리고 무더운 날씨 때문에 엄청 고생하는게 내 눈에 많이 보였다. 내가 지금까지 흡연을 계속 했다면 다른 사람들이 날 불쌍히 여겼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이런 무더운 날씨에 어지럼증이 엄청 심했을것 같고 몸이 엄청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금연중인 지금은 무더운 날씨때문에 힘들긴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참고 이겨낼수 있어서 정말 좋다. 나는 의지가 강해서 어떤 힘든일들이 생겼을때에 극복할수 있고 이겨낼수 있어서 정말 좋다. 무엇보다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힘든일들이 있어도 잘 이겨내고 있고 그러는것 같아서 뿌듯하다. 지금 나에게 힘든것은 무더운 날씨이다. 날씨는 맑고 좋지만 햇빛이 강하고 내 옷은 비오듯이 축축하다.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땀에서 좋은 냄새가 난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담배 찌든 냄새가 엄청 많이 났을것 같다. 흡연을 하면 담배찌든냄새가 엄청 나는데 특히 여름에 담배를 피우면 담배찌든 냄새가 진짜 엄청 독하게 난다. 그만큼 담배냄새 분자들이 기온이 오를수록 더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길을 가다가 어떤 사람 두명이 스티커랑 이름이랑 전화번호좀 적어달라고 해서 적어줬지만 내 이름이 아닌 그냥 지어서 아무렇게나 이름을 썼고 번호는 내 번호가 아닌 아무렇게나 번호를 적었다. 그 두사람을 봐도 딱 이단 같은 사람들이였다. 단지 겉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딱 봐도 구별이 된다. 내 이름이랑 핸드폰번호가 소중하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내 이름과 핸드폰번호를 안적었다. 그 사람들이 바로 개인정보 처분한다고 하지만 믿지 않았다. 이름이랑 핸드폰으로만도 내 개인정보가 도용될수도 있기 때문에 나는 신중하게 내이름인척 내 핸드폰번호인척 적었다. 그 사람들은 잘 모르것이다. 요즘에 보면 이단 사람들이 참 교묘하다. 대놓고 그러면 사람들이 아니까 설문지 조사하는것처럼 위장한다. 나는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그런 이단 사람들이 잘 분별이 되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고 있다. 오늘은 오랜만에 찬양단 사람들을 위해서 아이스크림을 8개나 샀고 냉장고에 넣어놨다. 그리고 카톡으로 아이스크림 사왔으니까 드시라고 단톡방에 올렸다. 나는 베푸는것을 참 좋아한다. 내가 여유가 있어서 더욱더 남에게 엄청 베푸는것 같아서 뿌듯하다. 내가 여유가 없었다면 베풀수가 없었을것 같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교회 사람들에게 베풀수가 없었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남을 위해서 더 열심히 베푸고 사는것 같다. 물론 날 위해서 사는 경우도 있지만 남을 위해서라도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한달에 한번씩 10만원씩 찬양단과 임원동생들에게 지원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벌써 140만원 지원해 줬다. 찬양단 70만원 임원들 70만원 지금까지 누적된 지원금이다. 임원들은 회계 동생이 잘할꺼라고 나는 믿는다. 그녀와 대화를 하고 싶은데 대화를 하게 되면 내가 좋아하는게 티 나겠지만 부담스럽지 않는 선에서 잘해주고 싶다.오늘도 정말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살았다. 내일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겠다. 내일은 아빠와 서울에 조심히 갔다와야겠다. 날씨가 내일도 덥겠지만 그래서 여벌옷을 가방에 챙겨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금연 4년8개월이 18일 남았고 금연 1700일도 18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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