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3. 13:58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679일째 7월 3일 수요일
금연 167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108분 했다. 에어컨 틀고 운동하니까 확실히 시원해서 너무 좋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지가 않아서 정말 좋은것 같다. 에어컨을 안틀고 하면 땀도 엄청 나고 더 힘든것 같다. 그래도 흡연을 하지 않아서 몸이 힘들지가 않고 항상 몸 컨디션은 최고를 유지하고 있어서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기쁘다. 오늘은 오랜만에 영화보고 왔다.영화제목은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이라는 영화를 보고 왔는데 역시 재미있었다. 팝콘이랑 탄산수를 영화보면서 봤는데 역시 좋았다. 팝콘이 건강에 좋지 않지만 그래도 한달에 한번만 먹으니까 나는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어서 내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나는 생각이 든다.흡연자시절였다면 영화보기전에 담배 한개피를 피우고 들어갔을 나였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아침 조조로 영화보고 왔는데 조조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참 좋다. 요즘에 영화관에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주말에도 마찬가지. 물론 주말에는 영화보러 안가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지 적은지 잘 모르지만 오늘같이 조조에 영화를 보니 사람이 세명밖에 없었다. 그래도 즐겁게 영화를 보았다. 영화끝나고 택시 타고 롯데백화점에 갔다왔다. 몇일전에 수리 맡긴 내 손목시계가 수리가 다 되서 찾으러 오라고 그러셔서 찾으러 갔다. 한분은 매니저분인것 같고 한분은 직원분인것 같은데 직원분이 참 이쁘다. 아무튼 수리가 다 된 나의 손목시계를 내 손목에 차보니 정말 멋있는것 같다. 이 손목시계를 산지가 어느덧 5년이 넘었다. 그런데 더 중요한것은 처음에 샀던 가격이 20만원이다보니 더 오래쓸수 있어서 정말 좋다. 물론 내가 마음에 들고 그러니까 오래 차고 다니기 때문에 정말 좋은것 같다. 앞으로도 내꺼 손목시계를 더 오래 찰 생각이다. 다음번에는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내꺼 손목시계가 내가 떨어뜨리는 바람에 고정시키는 부분이 끊어졌다. 그래도 수리비가 2000원 정도 나왔다. 액정이 깨졌음녀 더 많이 나왔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이 벌써 수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빨리 지나갈것 같다. 이번주는 서울을 가야되서 교회를 가지 못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교회는 매주 일요일마다 있으니까 이번주에 빠지면 다음주에 나오면 된다고 나는 생각이 든다. 오늘 영화보고 맛있는거 먹고 그래서 힘든것을 잠시 잊게 해준것 같아서 정말 좋다. 일주일에 한번은 아무것도 안하고 쉬는날로 정해졌다. 사람의 몸은 너무 굴리기만 하면 고장이 날수 있기 때문에 쉬엄쉬엄 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몸이 바쁠때에는 아픈것을 잘 모르는데 오늘 같이 쉬는날에는 나의 몸이 힘들고 고단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가끔 어지럽고 무기력증이 심할때가 있지만 참고 이겨내고 있다. 그래도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힘든일들이 생겼을때 담배없이 운동으로 극복하는 나의 모습에 나 스스로 기쁘고 행복하다고 생각이 든다.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의 몸이 더 많이 힘들었을것 같고 뭐든지 쉽게 포기했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래서 쉽게 포기하지 않고 있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나의 몸은 병들고 아팠을것 같고 면역력도 많이 떨어졌을것 같다. 금연중인지금은 확실히 면역력도 강해진 덕분에 감기도 잘 걸리지 않아서 정말 좋은것 같고 행복하다.전에 찼던 손목시계를 수리 덕분에 다시 찰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물건을 달아없어질때까지 오랫동안 써야겠다. 오늘은 운동을 오후에 했다. 아침에는 조조로 영화를 보고 왔기 때문에 운동을 아침에 못했다. 앞으로도 조조로 영화를 봐야겠다. 그동안 너무 바쁘고 그래서 아침에 영화볼 생각을 못했는데 영화보는날은 아침에 운동을 쉬고 오후에 해야겠다. 오늘 마트에 갔다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계산이 뭔가 이상해서 다시 마트에 가서 영수증을 사장님께 보여주면서 이거 계산을 잘못했다고 말씀드렸더니 제대로 계산을 해주셨고 죄송하다고 나에게 말해주셨다. 배달해주시는 아저씨가 계산을 잘못해서 내가 다시 마트에 갔다왔지만 예전같았으면 말도 못하고 그저 지나갔을것 같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오늘처럼 뭔가 잘못되면 가서 정중하게 말씀을 드려야겠다. 짜증을 내면 상대방도 기분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오늘 아빠집에 안갔지만 안갔니까 뭔가 허전하고 그랬지만 오늘만큼은 쉬는날로 정했기 때문에 쉬웠고 마음껏 오늘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다.내일은 아빠집에 가서 우리 소유의 텃밭에 가서 상추를 열심히 캐야겠다. 오늘도 정말 즐겁게 보냈다. 내일도 즐겁게 보내자. 금연 4년8개월이 21일 남았고 금연 1700일도 21일 남았다.계속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