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29. 09:10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675일째 6월 29일 토요일
금연 1675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83분했다. 원래 100분이상 하는데 83분했지만 83분도 많이 한편이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83분 동안 헬스자전거 운동을 하지 못했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오늘은 모처럼 장마같은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이다. 토요일도 교회에 가서 내일 있을 3부예배 찬양곡 연습을 하고 온다. 주말에 교회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지내는것이 나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고 행복하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교회 사람들과 같이 어울리지도 대화도 많이 하지 못했을것 같다.비가 내리니까 더위가 좀 가신것 같다. 이번 장마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것 같아서 정말 좋다. 아빠집 앞에 있는 우리 소유의 텃밭에 많은 비가 내려서 상추와 쑥갓들이 더 많이 자랐으면 좋겠다. 물만 자주고 그러니까 상추와 쑥갓들의 영양상태가 정말 좋아서 잘 자란다. 몇일 있다가 가보면 엄청 커져있다. 그만큼 물이 땅으로 흡수가 되면 상추와 쑥갓이 어느순간 더 커지고 그러는것 같아서 정말 좋은것 같다. 비가 내리면 습도가 더 높아진다. 그래서 불쾌지수가 더 높아진다. 그래도 금연과 덕분에 불쾌지수는 없는것 같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불쾌지수는 엄청 많이 높아져 있었을것 같고 짜증도 많이 냈을것 같다.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많이 내릴것 같다. 장마는 장마다워야 한다. 장마가 끝나면 폭염이 다시 시작하겠지만 올 여름은 많이 덥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금연 덕분에 이렇게 비오는날 우산 쓰면서 흡연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좋은것 같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우산쓰면서 흡연하느라 엄청 많이 고생을 했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금연으로 즐겁게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지역은 비가 많이 내리면 비 피해가 엄청 크게 받는데 내가 사는 전주는 비가 많이 오더라도 큰 피해가 없다. 그만큼 방수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그런것 같고 그만큼 복 받은 지역인것 같다. 올 여름 비가 많이 내릴것 같다. 비가 많이 내리면 그만큼 농부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여러므로 힘이 되는것 같다. 하지만 비가 너무 지나치게 많이 오게 되면 그만큼 피해를 받을수 있기 때문에 뭐든지 적당히가 중요한것 같다. 온난화로 인해서 기후가 변화되고 있다. 우리는 인간은 자연은 함부로 훼손하거나 개발한다고 산을 깎아버리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연을 훼손하게 되면 우리 인간들이 되돌려 받는다. 산이 많아야 좋고 비 피해가 적다. 산을 다 깎아버리면 비가 많이 왔을때 정말 대책이 없다.오늘이 금연 1675일째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 금연 1675일째이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1675일라는 숫자는 나에게 오지 않았을것 같다. 금연을 하면서 힘든일들을 많이 겪고 있지만 담배를 사거나 피우지 않는 나의 모습에 나 스스로 대단하다고 나 스스로 생각이 든다. 의지가 약했다면 힘든일이 생겼을때 담배에 다시 손을 댔을것 같고 재흡연을 했을것 같다. 재흡연을 하게 되면 전에 피웠던 양보다 엄청 많이 피우게 되는게 재흡연이다. 나는 재흡연을 할 생각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재흡연을 다시 할수는 있지만 안하는 이유가 나의 몸에서 담배 찌든 냄새가 나는것을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금연을 더 열심히 하고 있다. 흡연을 더 좋아했다면 금연을 하지 않았을것 같다. 나는 금연하는게 더 재미있고 나에게 큰 행복함을 가져다 주는것 같아서 정말 기쁘다.흡연자 시절때 이렇게 비오는날 흡연을 했을때 더 담배맛이 강했던것 같다. 아마도 습도가 높으니까 흡연을 했을때 더 담배맛이 강하게 느껴지는것 같았다. 지금은 그저 추억일뿐이지만 비오는날만 되면 항상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담배를 다시 피우고 싶거나 그렇지는 않고 아직 그런 추억들이 내 머릿속에 남아 있는것 같다. 그런 추억들이 내 머릿속에 남아있어도 담배를 죽을때까지 피울 생각이 없고 건강하게 금연으로 생을 마감하고 싶은 생각뿐이다.아직 하루가 다 끝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오늘도 하루가 금방 지나갈것 같다. 금연일기를 저녁때 쓰지만 저녁때에는 뭔가 촉박하고 그러니까 쫓기는것 같다. 그래서 지금 쓰고 있다. 좀있다가 찬양연습 끝나고 저녁 먹고 집에 안들리고 곧바로 아빠집으로 시내버스 타고 아빠집에 가서 자고 엄마랑 내일 올 생각이다. 오늘 하루도 정말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4년8개월이 25일 남았고 금연 1700일이 역시 25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