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27. 08:08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673일째 6월 27일 목요일
금연 167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은 운동을 100분했다. 운동하고 나니까 기분이 정말 상쾌하고 정말 좋다. 오늘이 벌써 목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것 같다. 그만큼 나 스스로 열심히 살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 오늘은 아빠집에 갔다왔다. 오후에 갔는데 시내버스 타고 갔다가 저녁때 엄마랑 같이 기존집으로 다시 왔다. 아빠집 앞에 있는 우리 텃밭에 가서 상추를 많이 캐고 왔다. 캐도캐도 끝이 없다. 저녁에 상추랑 밥이랑 싸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상추를 많이 먹으니까 몸이 많이 건강해진 느낌이 많이 드니까 정말 좋고 피로감도 많이 줄어들어서 정말 좋다.금연이후 확실히 건강하게 사는것 같다. 먹는 음식도 거의 건강식으로 먹고 있다. 가끔 인스턴트 식품을 먹긴 먹지만 거의 먹지 않는것 같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몸에 안좋은것을 더 많이 먹었던것 같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몸에 안좋은 음식을 엄청 많이 먹었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날씨만 흐리고 비는 내리지 않았다. 장마라고 하는데 장마같지 않았다. 오히려 습도를 더 높여서 불쾌지수를 더 높인것 같다. 다행인것은 금연을 하고 있어서 불쾌지수가 높지가 않다. 여름만 되면 습도가 높아지니까 여러므로 나의 몸이 힘들지만 그래도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까 그렇게 몸이 힘들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꾸준하게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체력적으로 더 좋아진 느낌이 든다. 이런 무더위 속에서도 잘 버터내는 나의 모습에 나 스스로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고 생각이 든다.6월달도 거의 끝나간다. 6월 한달동안을 나 스스로 돌아봤을때 정말 열심히 산것 같다. 운동도 꾸준히 열심히 하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다. 이제는 7월달이 돌아온다. 7월달에도 덥겠지만 그래도 잘 이겨낼수 있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나의 몸에서 좋은 냄새가 나니까 정말 좋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담배찌든냄새가 나의 옷에서 엄청 많이 났을것 같고 입에서도 하수고 썩은 냄새가 엄청 많이 났을것 같다. 금연이후에도 양치질을 잘 하고 있다. 양치질을 잘하면 입에서 입냄새가 많이 날수 있기 때문이다. 확실히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다보니 자존감도 엄청 높아진게 느껴지니까 정말 행복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자존감이 엄청 많이 낮아졌을것 같다. 무엇보다 대인관계에서 금연덕분에 더 좋아져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할수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다. 흡연자 시절때에도 대화는 많이 했지만 다른 사람에게 나의 담배 냄새가 날까봐 좀 두려워서 대화를 많이 하지 않았던것 같다. 이제는 여자친구만 내 곁에 있으면 되는데 내 마음대로 잘 안되서 힘들다. 내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다가가고는 싶지만 혹시나 날 엄청 많이 부담스러워할까봐 다가가는데 엄청 많이 두렵다. 차차 나 스스로 나아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시내에 가보면 흡연자들이 내 눈에 많이 보이는데 참 불쌍해보인다. 내가 흡연자시절때 비흡연자 사람들이 날 보면 불쌍하게 생각했을것 같다.길을 가다보면 이쁜 여자들이 지나갈때가 많은데 지나갈때 화장품냄새와 샴푸냄새가 나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참 좋다. 하지만 여자한테 담배냄새가 나면 진짜 거부반응이 나타나서 좀 짜증이 난다. 여자들이 남자가 흡연하면 입에서 하수구 썩은 냄새 나는것처럼 흡연하는 여성도 흡연하면 입에서 하수구 썩은 냄새가 난다. 흡연자들은 정작 자신들의 몸에서 담배찌든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것을 전혀 모른다. 그만큼 코속에 있는 후각상피와 후각세포가 흡연으로 마비가 되기 때문에 냄새를 잘 못 맡게 된다. 나도 흡연자시절때 내 몸에서 담배찌든 냄새가 많이 났다는것을 전혀 못 느꼈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코속이 많이 막혔는데 금연중인 지금은 코속이 뻥 뚫린 느낌이 많이 든다. 덕분에 뭐든지 잘 먹는것 같다. 원래부터 잘먹었지만 금연이후에는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다. 그래도 흡연으로 몸이 나빠지는것보다는 잘 먹어서 건강해지는게 더 낫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나의 몸은 건강하다고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술을 일체 안마시니까 담배를 피울 걱정은 없다. 물론 술은 마셔도 담배를 피울 생각이 없다. 그만큼 나의 의지가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요즘에 아빠집에 왔다갔다 하면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 일주일에 4번정도 아빠집에 왔다갔다 하는데 후회 하거나 그렇지는 않다. 당연히 아들로써 해야할일은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빠와 엄마가 언제가는 내 곁을 떠나겠지만 항상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우리는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법이다. 평생 부모님이 내 옆에 있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항상 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만약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끝까지 버틸 생각이다. 아무튼 오늘 하루도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낸것 같다. 내일도 최선을 다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자 금연 4년8개월이 27일 남았고 금연 1700일도 27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2019년도 끝나갈것 같다. 벌써 반절이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