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19. 08:54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665일째 6월 19일 수요일
금연 1665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80분 했다. 운동을 더 오래 할수 있었지만 우리집 강아지 뭉치가 큰 사고를 치는 바람에 운동을 더 오래 하지 못했다. 우리집 강아지 뭉치가 현관 카페트 앞에다가 똥을 쌌는데 로봇 청소기가 똥을 뭉게고 가는 바람에 물티슈로 엄청 많이 닦았다. 뭉치의 똥냄새가 엄청 났지만 꾹 참고 물티슈로 로봇청소기 밑에를 열심히 닦았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만약에 그냥 놔뒀으면 온 집안이 로봇청소기속에 있는 똥때문에 엄청 똥냄새가 엄청 났을것 같고 온 집안이 똥 범벅이가 됬을것 같다. 모든 강아지가 그렇겠지만 어떤 잘못을 했을때 숨는다. 우리집 강아지 뭉치도 어떤 잘못을 하면 자신이 잘못을 한것을 아는지 침대 밑으로 가서 숨어버린다. 혼내주고 싶었지만 혹시나 더 불안해할까봐 혼내지는 못했다. 정말 오늘 하루 정말 힘든 하루였다. 담배가 갑자기 엄청 많이 생각이 났지만 꾹 참아냈다. 못 참아내고 재흡연을 했다면 엄청 많이 나 스스로 후회를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집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살이 좀 빠졌다. 정서적으로 뭔가 마음이 불안해서 똥을 아무데나 싸는것 같다. 곁에서 보기에는 안불안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불안해 하는것 같다. 우리집 강아지는 나가는것을 좋아하지만 차를 타면 엄청 무서워하고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다. 오늘은 은행에 가서 통장에 입금하고 왔다. 요즘에 100만원씩 저축하고 있다. 물론 통장에 있는 금액을 입금하고 출금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지만 나 스스로 많이 즐겁고 행복하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행복하지가 않았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오늘 밤에는 할머니 집에 갔다왔다. 할머니집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눠서 정말 좋았고 행복하다.할머니께서 전에 내가 가지고 온 상추들을 다 드셨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또 갔다드렸다. 할머니께서 상추를 잘 드시니까 뭔가 뿌듯하다. 앞으로도 상추를 많이 가져다 드려야겠다. 오늘 날씨가 너무 덥고 습도가 62%이다. 너무 힘들다.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작년에는 이때쯤 엄청 많이 더웠던것 같다. 올해도 덥겠지만 엄청 더워도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이겨낼수 있을것 같다.아이스크림을 좀 사먹고 있지만 그래도 깔라만시 원액과 물을 섞어서 시원하게 마신다. 전에는 건강에 나쁜 음료수들을 엄청 마셨지만 지금은 건강음료인 깔라만시를 맛있게 마시고 있다.원액을 그냥 마시면 위에 엄청 자극이 되기 때문에 물이랑 섞어서 마신다. 이번주도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어서 더욱더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간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의 건강은 매우 좋지 않았을것 같다. 지금 나의 건강은 매우 좋은것 같아서 뿌듯하다. 여름이 좋은 이유가 땀이 많이 흘리니까 그만큼 에너지소비가 더 많아지는것 같아서 너무 좋다. 그리고 땀을 엄청 흘려도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운동을 하면 좋은 엔드로핀이 몸속을 돌기 때문에 나의 몸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 내가 운동을 꾸준히 하니까 확실히 나의 몸이 건강하다는게 느껴진다. 그래서 더욱더 열정적으로 운동을 열심히 하는것 같다. 금연 또한 열정적으로 잘하고 있다. 흡연을 하면서 운동을 하면 오히려 몸을 악화시킨다. 나또한 흡연자 시절때 운동하면서 흡연을 해봤지만 몸이 더 많이 피곤했다. 금연중인 지금은 운동을 오래해도 안지치고 더 오래하게 되는것 같다. 그만큼 나의 폐가 건강해서 오래해도 안지친다.흡연을 하면 가장 영향을 끼치는 곳이 폐다. 금연을 하지 못하고 흡연을 계속 하면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해서 고통속에서 죽을수 있다. 내가 금연을 열심히 하는 이유중 하나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이고 만성폐쇄성폐질환에 걸리기 싫기 때문에도 금연을 더욱더 열심히 하고 있다.금연을 하지 못하고 흡연을 하면 나의 몸은 고통속에서 살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금연이 정말 필수이다.길거리 보면 흡연자들이 엄청 많다. 흡연자들 옆에 지나갈때 마다 나에게는 큰 고통이지만 과거 흡연자 시절때 생각해보면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간접흡연 고통을 줬기 때문에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이 든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그럴 필요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습도가 높으니까 땀이 엄청 나지만 불쾌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불쾌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을것 같다. 요즘에 메이저리그 보는 재미로 즐겁게 살고 있다. 몇일전에는 NBA 플레이오프를 했는데 다 끝났지만 몇달뒤에 다시 새 시즌이 시작된다. 야구 축구 농구 등 구기 스포츠가 정말 재미있는것 같다. 덕분에 힘든것들을 잠시 잊게 되서 너무 좋다. 스포츠 보는데 확실히 나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만드는것 같아서 기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나의 몸이 많이 피폐했을것 같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4년7개월이 5일 남았고 금연 1700일이 35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하루하루 의미있게 보내니까 너무 좋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흡연으로 많은 시간이 낭비했을것 같다. 금연덕분에 돈도 절약되고 건강도 엄청 좋아지고 시간도 절약되고 여러므로 엄청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