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658일째

2019. 6. 12. 14:51카테고리 없음

728x90
반응형

금연일기 1658일째 6월 12일 수요일


금연 165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은 운동을 120분 했다. 운동을 조금씩 늘리고 있다. 운동씩 조금씩 늘리니까 좀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발에도 무리가 안가니까 너무 좋다. 발에 무리가 갔으면 운동을 120분 이상 하지 않았을것 같다.오늘이 어느덧 수요일이다. 오늘은 아빠집에 안가고 쉬웠다. 매일매일 가는게 나에게는 좀 무리이다. 그래도 일주일에 두번 혹은 세번은 가는것 같다. 아빠집에 왔다 갔다 하니까 잘 못 쉬고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 하루가 금방 간다. 오늘은 아빠집에 있는 우리 소유의 텃밭에 딴 상추들을 씻어서 엄청 많이 먹었다. 점심에는 상추에 밥을 싸먹었고 저녁에는 내가 사온 돼지목살을 상추에 싸먹었다. 돼지목살을 후라이팬에 구워 먹으니까 기름이 엄청 많이 나왔지만 역시 맛있었다. 상추를 엄청 많이 먹었다. 돼지목살만 먹었으면 속이 엄청 니글니글 했을것 같다. 나는 고기를 먹을때 상추랑 같이 먹는데 그냥 먹으면 느끼하기 때문이다. 소고기는 너무 비싸고 그러다보니 돼지고기를 사서 먹었다. 그래도 삼겹살이 아니라서 기름이 엄청 나온것은 아닌것 같다. 물론 돼지고기 목살도 기름이 엄청 나왔지만 그래도 삼겹살보다는 들 나오는것 같다. 부엌 베란다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다. 그리고 팬을 엄청 틀어놨다. 냄새가 엄청 오래가기 때문에 환기도 계속 시켰다. 집안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다면 고기 냄새가 엄청 많이 났을것 같다. 그리고 고기 다 굽고 나서 곧바로 기름 튀긴 부분을 깨끗하게 닦아서 냄새가 안났다. 전에는 요리하고 나면 뒷처리를 잘 하지 못했는데 요즘에는 뒷처리를 잘 하고 있다. 돼지고기를 먹었더니 바로 설사를 했지만 그래도 상관이 없다. 나는 기름진 음식만 먹으면 바로 설사를 한다. 그만큼 나의 위와 장이 엄청 예민한것 같다. 그래도 오늘 돼지고기 한근을 다 먹어 치웠는데 역시 맛있었다. 콜라대신 깔라만시를 마셨다. 깔라만시는 그냥 먹으면 위에 엄청 자극이 되기 때문에 물이랑 같이 섞어서 마셨다. 덕분에 속이 덜 자극이 되는것 같아서 기쁘다. 깔라만시가 건강음료수이고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확실히 피부에도 엄청 좋은거 같다. 그리고 요즘에 유기농 상추도 먹으니까 피부에도 참 좋은것 같고 피로감이 덜 느껴지니까 너무 좋다. 피로감이 너무 쌓이면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다. 그리고 집중력도 떨어진다.나는 금연과 운동 덕분에 집중력이 항상 좋은것 같아서 기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집중력이 좋지 않아서 맨날 어떤 일들을 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았을것 같다.요즘에 날씨가 엄청 많이 더워서 땀이 비오듯이 흐르고 있지만 기분은 좋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불쾌지수가 엄청 올라갔을것 같다. 지금도 불쾌지수는 올라갔지만 그렇게 불쾌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금연과 운동 덕분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오늘 너무 피곤해서 낮잠을 잤다. 1시간 30분 정도 잔것 같다. 요즘에 낮에 너무 피곤하고 그러니까 잘수밖에 없다. 안자면 내가 못버틸것 같다. 밤에 일찍 못자고 있지만 그래도 괜찮고 생체리듬은 잘 유지하고 있다. 그래도 나는 게임을 하지 않으니까 밤에 잘 잘수 있어서 너무 좋다. 밤늦게까지 게임을 했다면 잠을 편히 못잤을것 같다.요즘에 너무 몸이 고단해서 낮에 잠을 자도 밤에도 잘 자고 있다. 몸이 고단하지 않았다면 나는 밤에 푹 못자고 잠을 설쳤을것 같다. 하루하루 나는 최선을 다하면서 보내고 있다. 그래서 후회하거나 아쉬운점은 없다. 아침에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을 한다. 지금까지 운동을 쉬거나 그렇지는 않았다. 운동을 하루라도 쉬면 몸이 좀 많이 뻐근하고 더 피곤한것 같다. 운동을 하면 피로감이 덜 느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내일 모레가 되면 금연 4년 200일(1660일)이다 정말 나 스스로 기쁘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금연 5주년도 금방 성공할것 같다. 항상 조심해야 할것은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방심하는 순간 흡연자로 다시 돌아갈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하루도 정말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살았다.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4년7개월이 12일 남았고 금연 1700일이 42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내일 아빠 집에 가면 상추도 많이 캐와야겠다. 상추와 쑥갓을 캐면 정말 재미있고 행복하다. 올해는 상추와 쑥갓을 원없이 먹을것 같다. 무엇보다 돈도 안드니까 너무 좋다. 무기농 상추와 쑥갓 건강에도 최고인 채소라고 생각이 든다. 농약을 쓰면 벌레가 다 죽을수는 있지만 사람의 몸에는 매우 치명적이며 암을 발생시킬수 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