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2. 23:13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648일째 6월2일 일요일
금연 164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108분했다. 운동하고 나면 기분이 상쾌해서 너무 좋다.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이다보니 교회에 가서 찬양도 부르고 예배도 드렸다. 일요일마다 교회를 가니까 너무 좋고 행복하다.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한 교회만 섬기고 있어서 너무 좋다. 다른 교회로 떠났다면 나는 적응을 하지 못했을것 같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뒤죽박죽으로 셀모임을 가졌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뭔가 셀원들이 뒤죽박죽으로 섞이니까 뭔가 재미있고 더 많이 친해진 느낌이 든다. 셀모임을 끝나고 나서 카페에 가서 빙수 먹었는데 역시 시원했다. 확실한것은 금연을 하니까 빙수의 단맛들이 더 많이 강하게 느껴지는것 같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단것들이 잘 땡기지 않았는데 금연이후에는 단것들이 엄청 많이 땡긴다. 아마도 금연에 대한 보상심리가 엄청 크니까 단것들을 더 많이 먹게 되는것 같다. 그대신에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그래도 단것을 매일 먹는게 아니라 가끔 먹으니까 나는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흡연을 계속 했어도 단것을 엄청 먹었을것 같다. 대신에 운동을 열정적으로 하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금연이후 건강한 삶을 위해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하루라도 쉬게 되면 나의 몸이 뻐근하다는것을 알기에 운동을 일주일동안 꾸준히 하고 있다. 덕분에 몸이 가벼워지고 피로감도 없어지고 너무 좋다. 피로감이 없으니까 하루종일 기분이 좋다. 물론 요즘에는 아빠집에 왔다갔다 하느라 몸이 엄청 고단하고 힘들지만 그래도 너무 좋다. 상추를 먹으니까 저녁에 잠도 잘 오고 여러므로 좋은것 같아서 기쁘다. 상추속에 있는 성분들이 잠을 잘 오게하는 성분이 있어서 밤에 잠이 솔솔 잘온다. 가끔 새벽에 깰때가 있지만 그래도 잘 잔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잠도 제대로 못자고 힘들었는데 금연중인 지금은 잠도 잘 자고 그러니까 너무 좋다. 아빠 집에 있는 우리 소유의 텃밭에 상추와 쑥갓을 내가 캐니까 너무 즐겁고 노동의 행복함을 느낀다. 우리 텃밭에 있는 상추와 쑥갓이 엄청 크다보니 캐도캐도 끝이 없다. 너무 좋다. 그만큼 내가 신경쓰다보니 텃밭에 있는 상추와 쑥갓도 나의 정성에 감동받아서 잘 자라고 있는것 같아서 기쁘다. 상추를 캐고 나서 몇일 있다가 ㄷ다시 보면 엄청 또 커졌다. 상추의 성장속도가 정말 빠른것 같다. 물을 자주 안줘도 잘 자라고 있다. 물론 어떤 상추는 말라서 끝부붙이 노랗게 변해 있지만 싱싱한 상추들이 더 많다. 쑥갓도 자라는 속도가 빠르지만 상추보다 좀 느린것 같다. 상추나 쑥갓이 건강에 매우 좋다. 하지만 나는 쑥갓은 잘 땡기지 않는다. 대신에 상추를 엄청 많이 잘 먹는다.상추가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다. 요즘에 날씨가 맑고 좋다보니 상추나 쑥갓들이 잘 자라고 있다. 물도 잘 주고 있으니까 더욱더 잘 자라고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이 상추나 쑥갓들이 엄청 많이 클것 같다. 지금도 충분히 크지만 더 많이 커질것 같다. 파도 엄청 자랐다. 텃밭관리 하는게 너무 재미있고 아빠집에 있어도 지루하지가 않으니까 너무 좋다.아빠가 산밑에 있는 집에 살다보니 혈색도 더 좋아지고 그러니까 너무 좋다. 산밑이라서 확실히 공기가 더 좋은 느낌이 든다. 그런데 나는 도시가 더 좋다. 도시가 공기가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는 도시가 더 편하다. 요즘에 하루하루가 정말 빨리 지나간다. 그만큼 내가 열심히 살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 이렇게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겨울이 오고 2020년이 올것 같다.아빠의 마음이 편해보니까 나도 마음이 편하다. 그래서 더 힘이 난다. 아빠 마음이 불편하고 힘들어보이면 나도 힘들어서 하루종일 걱정이 된다. 그래도 아빠가 모악산집에 계셔서 너무 좋고 기존에 있던 집에 있을때보다 더 표정이 밝아보인다. 그만큼 스트레스가 적게 받으니까 더욱더 아빠가 마음이 편하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덕분에 나는 담배가 딱히 생각이 안나고 재흡연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너무 좋다. 물론 아빠가 힘들어도 나는 재흡연을 하지 않았을것 같지만 담배 생각이 좀 많이 났을것 같다. 요즘에는 나의 마음이 편하니까 담배가 생각이 안난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일들만 계속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금연과 운동을 하고 있어서 행복함이 있지만 내가 행복할수 있도록 내가 스스로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것 같아서 기쁘다. 흡연자 시절이였다면 행복함을 전혀 모르고 살았을것 같다. 지금까지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내 몸에서 담배 찌든 냄새가 엄청 많이 났을것 같고 가래를 엄청 많이 뱉었을것 같다. 금연이후 가래 뱉을일이 없어서 정말 좋다. 오늘 하루도 정말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4년7개월이 22일 남았고 금연 1700일이 52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