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646일째

2019. 5. 31. 21:31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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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646일째 5월 31일 금요일


금연 164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107분 했다. 운동하고 나면 확실히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이다. 오늘은 5월의 마지막날이다보니 교회에 가서 기도회 찬양 인도를 했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은 금요기도회 찬양인도를 하는 날이다. 오늘은 싱어가 인도자 포함 4명이였다. 아무튼 오늘 하루도 정말 열심히 살았던것 같다. 오늘은 5월의 마지막 날이고 세계 보건 기구가 정한 세계금연의 날이다.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에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다. 5월 한달동안 꾸준하게 운동을 열심히 했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던것 같다. 6월 내가 열심히 살지 않았다면 후회를 엄청 많이 했을것 같다. 오늘도 길거리에서 흡연자들이 많이 보였다. 1646일전에는 나도 흡연자였다. 하지만 1646일후인 지금은 금연자이다. 지금까지 담배 한개피를 피우지도 않았다.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담배가 생각이 날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금방 잊혀지는것 같다. 금연을 하지 못했다면 나는 다른 사람에게 간접흡연 고통을 많이 줬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앞으로 나에게 어떤 일들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특히 힘든일들이 생겼을때 잘 이겨낼수 있도록 나 스스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나는 의지가 강해서 어떤 힘든일이 생겨도 나는 담배나 술 없이도 운동으로 극복이 가능하다고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들이 피우는 담배연기들을 마셔보면 정말 역겹고 토나온다. 내가 담배냄새를 싫어하지 않고 좋아했다면 담배에 다시 손을 댔을것 같다. 나는 평생 금연에 자신감이 있다. 그 이유가 담배냄새 조차를 역겹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평생동안 금연만 하다가 죽을수 있을것 같다. 흡연은 나의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매우 치명적이다. 내가 지금까지 흡연을 계속 했다면 아빠의 건강에 악영향을 많이 끼쳤을것 같다. 아빠가 암과의 사투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금연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서 더욱더 금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운동이랑 같이 금연을 하다보니 확실히 금연이 지루하지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나는 복부비만이 매우 심했을것 같다. 우리는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에너지 소비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요즘에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뱃살이 많이 들어갔다. 엄청 많이 들어가는것은 아니지만 전보다는 좀 들어간것 같다. 복부에 지방이 많이 생기면 건강에도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복부지방을 운동으로 빼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복부지방을 운동으로 빼니까 확실히 몸도 덜 피곤하고 가볍고 하루종일 밖에 있어도 힘들지가 않다. 복부지방이 좀 있었을때에는 밖에 오래 있으면 피곤하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피곤함을 전혀 모르고 살고 있다. 덕분에 하루종일 기분이 좋고 상쾌한것 같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하루종일 기분도 좋지 않았을것 같고 피로감에 엄청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요즘에 집안일을 많이 하다보니 몸이 고단하고 피곤해서 낮에 낮잠을 2시간 넘게 잔다. 그래도 밤에 잘 자니까 너무 좋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잠이 잘온다. 아침에 6시에서 7시 사이에 일어나지만 아침이 상쾌하고 좋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아침이 정말 많이 힘들었을것 같고 피로감에 엄마를 많이 못 도와드렸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아침에도 잘 일어나고 아침에 엄마를 엄청 많이 잘 도와드리고 있다. 엄마 혼자 하면 힘들다보니 내가 옆에서 많이 도와드리고 있다. 언제나 나는 부모님께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있다. 효도를 잘 하고 있다. 내가 고생을 많이 하고 있지만 엄마가 고생하는것보다 내가 고생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고생을 하지 않는다면 아줌마를 써야하기 때문에 내가 더 잘하고 있다. 대부분 집안일을 내가 도맡아서 하고 있다. 집안일은 해도해도 끝이 없다. 그래도 나는 재미있다. 집안일을 하다보면 하루가 금방 가고 재미있다. 물론 나가서 돈을 벌어도 시간이 빨리 지나갔겠지만 집안일을 하고 있는 지금이 더 빨리 잘 지나가는것 같다.한달에 부모님께 받는돈이 많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는 이유가 있지만 집안일을 하면 너무 힘든것도 잠시 잊게 되는것 같다. 나중에 결혼을 해도 집안일을 내가 도맡아서 하겠지만 내 미래 아내는 정말 행복할것 같다. 집안일을 도와주는것만으로도 여자는 행복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좋은 여자를 꼭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게 나의 미래 계획이다. 금연을 지금처럼 계속 최선을 다하면서 할것 같다. 어제는 달력에 금연일수를 적어놨다. 핸드폰 달력에 7주년까지 적어놨다. 8주년 9주년 10주년은 천천히 적어놓을 생각이다. 급하게 생각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하루도 정말 열심히 살았다.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4년7개월이 24일 남았고 금연 1700일이 54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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