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29. 17:20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644일째 5월 29일 수요일
금연 164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106분 했다. 운동하면 기분이 상쾌하고 너무 좋다. 오늘은 아빠집에 가지 않았다. 아빠께서 아침에 오늘은 쉬고 내일 엄마랑 같이 오라고 하셨다. 엄마가 발목을 다치셔서 내가 옆에서 많이 도와드리고 있다.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았지만 너무 더웠다.아침에 운동할때 땀으로 운동복이 다 젖었다. 그래도 기분이 정말 좋았다. 오늘은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 쉬웠다. 너무 피곤해서 낮잠을 잤는데 한 3시간정도 잔것 같다. 그동안 너무 피로감에 쌓여서 그런것 같다. 아빠집에 왔다갔다 하는게 나에게 피로감을 쌓이게 했지만 그래도 후회하거나 그렇지는 않다. 당연히 아들로써 해야 할일은 하고 있다.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나 스스로 생각할때 잘 버터내고 있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이런 힘든 상황들을 잘 이겨내지 못했을것 같다. 내일 모레이면 5월도 끝난다. 5월 한달동안 정말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운동도 꾸준히 열심히 했었던것 같다. 그리고 주말에는 교회에서 사람들과 같이 어울리면서 보냈다. 주말에 찬양단을 하지 않았다면 토요일날에 교회를 가지 않았을것 같다. 그래도 찬양단을 하다보니까 주말에도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다. 평일보다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고 있다.오늘이 벌써 금연 1644일째이다. 하루하루 숫자를 세는것도 나에게는 재미가 있으며 의미가 있는것 같다. 앞으로도 숫자를 계속 세면서 금연을 하면 더 재미있고 행복할것 같다. 내가 금연을 하면서 숫자를 세는 이유가 숫자에 의미를 두기 때문이다. 숫자에 의미를 두지 않았으면 숫자도 세지도 않았을것 같다. 달력에 의미 있는 금연일수를 다 표시해놓았다. 목표를 정해놓고 하니까 금연이 힘들지 않고 재미있다. 나의 금연 최종 목표는 100살이다. 앞으로 71년 남았다. 내가 100살까지는 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관리에 신경을 쓴다면 100세까지 거뜬히 잘 살것 같다. 71년동안 금연을 한다면 엄청 많은 돈이 절약되고 모일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나 스스로 생각하는게 있는데 그것은 할아버지 나이가 되도 항상 좋은 냄새가 나도록 엄청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골초 할아버지들을 보면 몸에서 담배 찌든 냄새가 엄청 많이 난다. 엄청 냄새가 역겹다. 나는 그런 냄새가 안나도록 금연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확실한것은 운동 꾸준히 하고 건강식으로 세끼를 먹으면 몸에서 땀이 나도 항상 좋은냄새가 난다. 내 운동복에서도 항상 땀이 나도 좋은 냄새가 많이 난다. 흡연자시절때에는 운동을 하면 땀에서 담배찌든 냄새와 땀냄새가 섞어서 났다. 지금은 땀냄새만 나는데 땀냄새조차도 향기롭게 나는것 같아서 너무 좋다. 나는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지금처럼 열심히 할 생각이다. 운동이랑 같이 금연을 병행하니까 너무 좋다.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 많이 든다. 체중은 69kg를 유지하고 있다. 더 빼야하지만 살이 빠지면 더 내가 힘들어 할수 있기 때문에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살이 찌니까 쉽게 안지치는것 같다. 그만큼 금연과 운동의 힘인것 같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피로감도 빨리 오고 엄청 많이 내 몸이 힘들어 했을것 같다. 물론 지금 상황은 나에게는 힘들고 고단하지만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곧있으면 6월달이다 6월달에도 엄청 더울것 같다.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잘 버틸수 있을것 같다.6월달이 되도 5월달에 최선을 다한것처럼 6월달에도 최선을 다하면서 6월을 즐겁게 보내야겠다. 흡연자시절때에는 여름이 정말 두려웠다. 금연중인 지금은 여름이 두렵기보다는 그저 여름이 좋다. 겨울보다는 여름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좋아할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다. 하루하루 규칙적인 생활이 나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규칙적인 생활패턴으로 건강하게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 4년 7개월이 26일 남았고 금연1700일이 56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금연 1644일전에는 흡연자였는데 흡연자 시절때 생각해보면 졸업작품 때문에 정말 바쁘게 보낸것 같다. 물론 금연중인 지금이 더 바쁘지만 흡연자시절때에도 바빴던것 같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대학교4학년 였기 때문에 졸업작품 때문에 엄청 많이 바쁘고 스트레스도 엄청 많이 쌓였다. 그러다보니 담배에 의존하게 되었다. 다행히 흡연자시절때 흡연을 고작 7개월밖에 피우지 않아서 흡연자시절때 나의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일찍 금연을 할수 있었던 이유가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를 확실했기 때문이다.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가 확실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흡연자로 살았을것 같다. 아빠가 건강했더라면 금연이 더 힘들었을것 같다. 왜냐하면 아빠가 건강했다면 내가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를 몰랐을것 같다. 아빠가 아프다보니 금연을 더 이 악물고 잘해내고 있다. 나중에 아빠가 돌아가셔도 나는 금연을 지금처럼 계속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우리 금연자들이 제일 힘든 상황이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장례식장에서 제일 힘든다고 한다. 나는 그런 상황이 와도 잘 버터낼수 있을것 같다. 그 상황이 좀 많이 늦게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