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643일째

금연일기 1643일째 5월 28일 화요일

금연 164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103분했다. 운동하고 나면 확실히 기분이 상쾌하고 너무 좋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상쾌함을 느끼지 못했을것 같다. 오늘이 벌써 화요일이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아빠집을 왔다갔다 하느라 하루가 모자르고 바쁘다. 그래도 아빠집에 있어도 지루하지가 않다. 아빠집 앞에 있는 텃밭을 관리하고 그러니까 더욱더 재미있다. 각집마다 텃밭이 있다. 밖에 있는데 정말 전에도 말했지만 다양한 채소가 많다. 물을 잘 주고 햇빛도 잘 들어오니까 상추와 파와 쑥갓들이 잘 자랐다. 몇일전에 상추를 가위로 뽑았는데 금세 빨리 자랐다. 금방금방 자라는 상추나 파와 쑥갓의 모습에 신기했다. 그만큼 내가 신경도 많이 쓰고 그러니까 더욱더 잘 자라는것 같다. 신경을 쓰지 않았다면 잘 자라지도 못했을것 같다. 끝까지 책임감 있게 텃밭을 잘 관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유기농이다보니 농약이 전혀 들어가지가 않아서 건강에 매우 좋은것 같다. 농약을 하지 않아서 벌레들이 좀 있긴 있지만 그래도 크게 상관이 없다. 몸이 고단하고 허리도 많이 아프지만 밤에 잠이 너무 잘 오니까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이 더욱 상쾌하고 좋다. 몸은 힘들다고 생각이 들지만 금연과 운동 덕분에 힘들더라도 잘 버터내는 나의 모습에 나 스스로 내 자신에게 박수를 보낸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는 버티지도 못했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나는 어떤 일을 해도 쉽게 포기 했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어떤 힘든 일이 나에게 생겨도 나 스스로 이겨내는 방법을 알기에 크게 문제가 없다. 나는 어떤 일을 할때 열정적으로 한다. 열정적으로 하게 되니까 재미있고 행복하다. 금연과 운동도 열정적으로 하다보니 지루하지가 않고 행복하고 즐겁다. 금연과 운동을 열정적으로 하지 않았다면 나는 흡연자의 삶으로 계속 살았을것 같다. 지금까지 흡연자로 계속 남았다면 나의 건강은 매우 나빠졌을것 같고 돈은 담배세로 많은 지출을 했을것 같다. 오늘 은행에 가서 통장에 돈을 입금하고 왔다. 통장에 많은 돈이 쌓이니까 금연이 더 재미있다. 재흡연을 하는것 자체가 이제는 두렵다.물론 재흡연은 언제든지 할수는 있지만 나는 담배찌든 냄새 나는 그런 쓰레기가 되기가 싫어서 금연을 더욱더 열심히 하는것 같다. 흡연을 오래하면 할수록 몸에서 담배찌든 냄새가 엄청 많이 진동한다. 그런 사람들을 내가 많이 만나본적이 있었는데 그런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다보면 진짜 역겹다는 생각이 든다. 흡연은 나뿐만 아니라 남에게도 큰 피해를 가져다 준다. 간접흡연도 직접흡연만큼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며 암 발생률을 높인다. 나는 그래도 금연을 하고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도 되니까 너무 좋다. 그리고 흡연과 음주를 하게 되면 나중에 나의 2세에게도 엄청 많은 악영향을 가져다준다. 물론 다 그렇지는 않지만 대부분 흡연자들은 2세에게 안좋은 영향을 가져다준다. 흡연은 발기부전을 일으킨다. 그래서 성욕을 떨어뜨린다. 나는 흡연자 시절때에도 성욕은 좋았지만 금연중인 지금이 더 성욕이 좋은것 같다. 성욕이 좋지만 항상 조심 또 조심하고 있다. 성욕이 좋은것도 장수할수 있는 원인중 하나이다. 요즘에 뉴스에서 불법촬영 몰카 등 안좋은 사건들이 뉴스에서 많이 나오는데 나도 남자이지만 나는 해도 되는일과 하면 안되는일을 분별할수 있다. 그런데 요즘에 나오는 뉴스에서 범죄를 저지른 연예인들을 보면 자신이 어떤 잘못을 했는지 잘 모르는것 같다, 우리는 죄를 지으면 안된다. 물론 우리는 죄를 안짓고는 살수는 없지만 그래도 분별을 할수 있다고 나는 생각이 든다. 이런 범죄들의 뉴스들을 파고 팔수록 계속 새로운 사건들이 터지고 있다. 나는 연예계에 관심이 없다. 하지만 인터넷에 나오길래 한번 보게 되었는데 정말 충격 그 자체이다. 그 범죄자의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를 본 여성들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엄청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여자를 항상 존중하고 사랑한다. 어릴때부터 그랬고 나이가 든 지금도 항상 여자를 존중하고 아껴주고 사랑해준다. 나중에 여자친구가 생겨도 여자친구의 말을 잘 듣고 사랑으로 대할 생각이며 갈등이 생겨도 절대로 폭력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 살면서 느낀것은 가정교육이 정말 중요하다. 우리 부모님께서 나에게 신경안쓰고 내 멋대로 놔뒀으면 나는 이렇게 멋지고 훌륭한 아들이 되지 못했을것 같다. 그래도 훈육할때는 하셨다. 내가 이렇게 잘 자랐것도 부모님께서 나에게 가정교육을 잘 해주셨기 때문에 잘 자랐다고 생각이 든다.안그랬다면 나는 계속 지금까지 흡연자의 삶으로 다른 사람에게 큰 피해를 주면서 살았을것 같다. 내가 행동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내가 행동을 조심하지 않으면 고스란히 나의 부모님에게 영향을 끼치고 부모님 명예에 누를 끼칠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부모님 명예에 누를 끼친적은 크게 없었던것 같다. 앞으로 내 자신에게 훌륭한 사람이 될수 있도록 엄청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충분히 나는 훌륭한 사람이지만 더 훌륭할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완벽하지가 않다. 그래도 금연을 하고 있어서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완벽하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술도 안마시니까 더욱더 완벽하고 멋진 남자라고 나 스스로 생각이 든다. 확실한것은 금연과 금주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나의 얼굴에서 빛나고 항상 멋진다는 생각이 든다. 계속 멋진 모습을 유지할수 있도록 금연과 금주를 계속 열심히 해야겠다. 금주하기에 애매하는 이유는 술을 즐겨 마시지 않기 때문이다. 대학교때에는 모임있을때 즐겨 먹었지만 졸업이후에는 잘 안마시게 되는것 같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4년7개월이 27일 남았고 금연 1700일이 57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