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17. 03:00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601일째 4월 16일 화요일
금연 1601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 운동은 밤에 했다 아침에 아빠랑 서울 갔다왔다 아빠 폐 CT 찍는 날이기도 해서 같이 갔다왔다 KTX 타고 서울 갔다오니까 확실히 편하고 좋은것 같다 전주역에서 KTX 타고 아침 8시40분에 출발해서 용산역에 10시30분에 도착했다 용산역에 내려서 서울대학교 병원까지 택시타고 갔다왔다 서울대학교 병원 암센터에 아빠 보러 둘째고모가 오셨다둘째고모랑 많은 이야기를 나눠서 좋았다 아빠는 폐 CT 찍으셨고 시간은 별로 걸리지 않았다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택시타고 용산역으로 갔고 용산역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점심 먹고 쉬다가 전주로 다시 KTX 타고 내려왔다 용산역에서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흡연자 때문에 짜증이 났다 흡연자의 담배연기를 원치 않게 간접흡연으로 마시니까 담배연기 냄새가 정말 독하다 확실히 금연 덕분에 후각이 정말 좋아져서 너무 좋다 물론 원치 않는 냄새를 맡으면 짜증나지만 금연의 좋은점이 더 많아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모처럼 서울 올라오니까 기분이 좋았다 서울은 확실히 너무 크고 사람들도 더 많다 서울에도 흡연자들이 정말 많다 나는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서울에서 택시타면서 풍경을 봤는데 자전거 보관소에서 대놓고 흡연하는 흡연자를 보니 불쌍하고 안타까워 보였다 흡연자들은 정말 불쌍하다 남의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남의 눈치 신경 안쓰고 흡연하는 흡연자들도 눈에 보인다 금연을 하면 여러므로 나에게 좋은데 담배를 못 끊는 흡연자들은 흡연하는게 더 좋아서 계속 흡연을 하는것 같다 무엇보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서울을 왔다갔다 해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서울을 전주에서 기차타고 왔다갔다 했을때 엄청 피곤하고 그랬을것 같다 물론 아에 안 힘든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피로감이 적어서 너무 좋다 그래서 하루종일 기분이 좋다 피로감이 많으면 나도 모르게 짜증이 많이 난다 금연이후 피로감이 없어서 짜증을 안내는것 같다 무엇보다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기분이 항상 좋다 몸은 힘들지만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요즘에 몸이 고단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날때 약간 힘들다 그래도 한번에 잘 일어나고 있다 금연을 하지 않고 흡연을 계속 했다면 아침에 일어나는게 엄청 고통이였을것 같다 다음주에 형이랑 아빠가 서울에 갔을때 폐CT결과가 좀 좋았으면 좋겠고 암세포도 많이 줄어들었다고 교수님께 들었으면 좋겠다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4년5개월이 9일 남았고 금연 1700일이 99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